• '코인 거래 미끼' 7천만 원 강탈한 20대 검거..공범 추적 중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7천만 원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는 피해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인 2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A씨와 공범 등 두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코인거래를 해오던 피해자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과정에서 폭행당했으나, 크게
    2025-06-25
  • "이란 핵시설 핵심 파괴되지 않아"..백악관 "사실과 달라" 공방
    미군이 지난 21일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 등으로 타격했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파괴되지 않았다는 것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평가라고 CNN이 24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국방부의 정보 담당 조직인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전투 피해(이란의 피해) 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이같이 보도하면서 미군의 공격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현재 평가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초기 평가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미
    2025-06-25
  •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본격화..관련자 압수수색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입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
    2025-06-25
  •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된단 인식 부족"..약물 운전 시인
    경찰이 개그맨 이경규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가운데, 이 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 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습니다. 밤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
    2025-06-25
  • 김민석 인사청문회 이틀째..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갑니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 온 만큼 심사
    2025-06-25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23~28도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5∼30㎜입니다. 강원 영동은 5∼20㎜,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 남부 5∼10㎜, 전북·경남 내륙 5㎜ 안팎입니다. 25
    2025-06-25
  • 새벽까지 5mm 비..낮 최고 25~28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2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5일) 오전 6시까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4
  • 25일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은 벼락·돌풍 동반하기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비는 25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경상권은 25일 새벽까지, 수도권은 25일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까지 대전·세종· 충남 10~40mm, 부산·울산·경남동부 20~60mm, 대구·경북 10~50mm, 경남서부 5~30mm, 전북 5~10mm, 광주·
    2025-06-24
  •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하루종일 비 20~60mm..
    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시작돼 25일 그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새벽(05~06시)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06~12시)부터 전북과 경북권남부, 오후(12~18시)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는 밤(18~24시)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제주는 24일 오전(09~12시) 중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 25일 새벽(00~06시
    2025-06-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3 (월)
    1. 여수시, 잇따른 패소..혈세 낭비 수백억 2. 2,800억 추경 확보..민생 안정 '마중물' 3. 중앙집권 문화 여전.."권력 분산 시켜야" 4. 올해 첫 6연승 질주..KIA, 순위 반등하나
    2025-06-23
  • '6연승 질주' KIA, 4위로 반등..상위권 진입 '정조준'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6연승을 질주하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이번 주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전반기 상위권 진입을 노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유섬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며 2대 3으로 끌려가던 8회 초. 대타로 나선 김석환이 노경은의 3구 포크볼을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이어진 9회에도 김호령의 희생 플라이로 격차를 벌린 KIA. 마무리 정해영이 비록 한 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켜내며 5
    2025-06-23
  • "중앙집권 문화 여전..지방정부에 권력 분산해야"
    【 앵커멘트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중앙 정부에 권한이 쏠려있는 지방자치제도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한계 또한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집권문화가 지방자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에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2025-06-23
  • 새 정부 추경안..광주·전남 현안사업 2,800억 원 반영
    【 앵커멘트 】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30조 원 중 광주·전남 지역 예산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AI 집적단지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시급한 SOC예산 등이 포함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 제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비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의 주요예산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15억 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50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25-06-23
  • '잇따르는 소송 패소로 혈세 낭비만 수백억' 여수시 행정, 구조적 개선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잇따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백억 대 소송에서도 이미 1심 패소 판결을 받은 상태여서, 대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웅천지구 택지개발 업체가 제기한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 재판 결과로 택지개발 업체에 되돌려준 돈은 4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반환하는 만큼 세금 낭비가 없다고 했지만, 이자와 소송 비용
    2025-06-23
  • KBS, 수신료 인상 재추진.."45년째 2,500원, 현실화 필요"
    KBS가 다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합니다. 방송업계에 따르면 박장범 KBS 사장은 23일 오전 경영수지 점검 회의에서 수신료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오는 24일 시청자위원회 전국 대회에서 이러한 인상안을 공개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인상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신료 산출 내역과 시청자위원회 의견, 여론 수렴 결과, 이사회 의결 결과 등을 모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고 국회 승인을 얻으면 인상이 최종 확정됩니다. KBS는 앞선 2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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