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도 검사해라"..중국, 생선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실시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잡기 위해 어민이 잡은 생선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8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푸젠성 샤먼시 당국은 매일 어민뿐 아니라 이들이 잡은 어류까지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자를 한 명도 용납하지 않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나타난 조치로 보입니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지메이 구는 지난달 말 외국 어부들과의 불법적 상거래가 코로나19를 들여올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어민뿐 아니라 이들이 잡은 어류까지
    2022-08-19
  • 신세계, 여수 여천역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 추진
    광주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여수에 이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여수 여천역 역세권에 스타필드 1/3 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건립하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가 이름만 빌려주고 실제 스타필드와는 컨셉이 다른,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시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민간사업자 측에서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위탁개발을 거꾸로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8-19
  • 카세미루, 맨유행 임박이라는데...SNS에선 "#HalaMadri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 영입에 근접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각) 카세미루를 원하는 맨유가 이적료로 보장액 6천만 유로(약 802억 원)에 옵션 1천만 유로(133억 원)를 제시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이 조건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 스카이스포츠 역시 카세미루의 맨유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맨유가 카세미루와는 기본 4년에 1년 연장 옵션까지 5년 계약에 이미 합의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스
    2022-08-19
  • "광주·전남의 며느리" 서영교, 호남에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서영교 후보가 호남의 가족인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 후보는 오늘(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아버님은 광주일고를, 시어머님은 광주여고를 나오셨고 제 아들은 전주 상산고를 졸업했다"며 "광주·전남의 며느리이자, 전북의 학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 호남의 지역경제를 살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 사업화에 앞장서
    2022-08-19
  • "경찰 수사하거나 말거나"..여수 축산폐수 또 불법방류
    경찰이 여수 축산폐수 불법방류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축산폐수가 또다시 바다로 불법방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도성마을재생추진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축산폐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며 바다로 흘러들어갔다"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불법방류가 이뤄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축산폐수 불법 방류 민원이 제기됐는데도 여수시가 단속에 제대로 나서지 않은 경위와 수질검사 조작 의혹, 축산업자와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성마을 축
    2022-08-19
  • 미국 시청 점유율, 스트리밍이 케이블TV보다 높아..넷플릭스 '청신호'
    미국 시청 점유율 경쟁에서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케이블 TV를 추월했습니다. 미국 TV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의 18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시청 점유율 조사 결과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이 전체 시청의 34.8%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케이블TV 점유율은 34.4%로, 스트리밍 플랫폼의 점유율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습니다. 닐슨은 스트리밍 시청 점유율이 케이블TV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인들의 스트리밍 시청 시간이 1년 전과 비교해 22.6% 늘어난 반면, 케이블TV의 시청
    2022-08-19
  • "천연기념물 '팔색조' 2마리, 무등산 품으로"
    어미를 잃고 미아 상태로 발견된 '팔색조' 2마리가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이달 초 광주시 동구 학동과 서석동에서 각각 구조해 보살펴온 팔색조 2마리를 적기에 맞춰 본래 서식지인 무등산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여덟 빛깔의 희귀 여름 철새입니다. 한편,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삵과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등을 포함한 631마리의 야생 동물을 구조해 자연으
    2022-08-19
  • "이번 추석 선물은 전남 특산품으로 선택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특산품 할인 판매에 나섭니다. 보성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녹차와 녹돈, 벌교꼬막 등을 20% 할인 판매하며, 신규 회원 포인트 적립 등의 사은행사도 진행합니다. '보성몰'에는 130여 개 업체, 9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보성을 다담다' 꾸러미 선물세트도 5만 원과 10만 원 2가지 종류가 마련됐습니다. 광양시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개 정보화마을이 함께 '남도장터'와 '인빌쇼핑몰'을 통해 섬진강 재첩국과 백학동마을 잡화
    2022-08-19
  • 맥도날드, 6개월 만에 가격 또 인상
    한국맥도날드가 6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또 올립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30개 제품 가격을 100~300원 올린 지 반년 만에 오는 25일부터 68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뉴에 따라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오르게 되는데, 주력 제품인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 더 비싸집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
    2022-08-19
  • 尹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인 한국갤럽이 오늘(19일) 발표한 8월 3주 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집계됐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8월 1주 차(24%), 2주 차(25%)에 이어 2주째 올랐고, '잘못하고 있다'는 같은 기간 66%, 66%, 64%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한
    2022-08-19
  • 만취 상태로 차량 파손ㆍ협박 등 행패 부린 60대 송치
    만취해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60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40대 남성과 그 일가족이 탄 차량을 가로 막은 뒤 차량을 파손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근처에 있던 나무 판자 등으로 차량을 내치기도 했으며 살인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19
  • 대통령실 특혜 의혹..수위 높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를 제기한 가운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혀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특혜를 준) 업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입찰하도록 권유했는지, 김 여사가 아니면 누가 김 여사의 지시를 받아서 업체에 공사에 참여하도록 권했는지 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공고하고 나서
    2022-08-19
  • "왜 연락 안 받아" 내연남 집에 불 지른 50대 검거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9)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방화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내연남과 연락이 잘 되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2022-08-19
  • 민주당 텃밭 맞나?.. 호남 온라인 투표율 '꼴찌'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와 전남,북 호남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마감한 결과 지난 17일 투표를 실시한 전북은 17.20%, 18일 투표를 실시한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 16.7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최저 수준입니다. 앞서 순회경선을 치른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은 대구 43.38%, 경북 42.35%, 부산 35.55%, 세종 33.19%, 울산 27.72%, 경남 2
    2022-08-19
  • 어르신 속여 '휴대폰 소액결제' 수천만 원 챙긴 대리점 직원 송치
    나이가 많은 고객들을 상대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휴대폰 대리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사기와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직원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4월 고객 50대 B씨 등 31명의 휴대폰을 건네받아 소액결제하는 방식으로 5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객 휴대폰으로 소액결제한 뒤 게임 아이템과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휴대폰 사용이 익숙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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