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로 선정
    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이겼습니다. 무효는 1표였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주장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내세웠던 전북은 1988년 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각
    2025-02-28
  • 이병훈 "尹 최후변론, 탄핵 인용 위기의식 재판관들에 읍소"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직무 복귀 후 개헌과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탄핵 인용 위기 의식 속에 재판들에게 읍소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병훈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에 대해 이같이 평가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67분에 걸쳐 발언한 최후변론 내용에 대해 "코미디 같았다"면서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다.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2025-02-28
  • [핫픽뉴스] "김밥집에서 상차림비 냈다" 누리꾼들 충격
    분식집에서 김밥을 주문했다가 상차림비를 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분식집에서 김밥을 시켰더니 상차림비 천 원을 받는다. 문화충격"이라며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충격'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상차림비는 횟집 같은 데에서 받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밑반찬으로 콩나물과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옆자리에서 백반 시켰더니 6종 반찬 주길래 저도 저런 거 주셔서 상차림비 받는 줄 알았다"며 "차라리 김밥 가격이 더 비쌌으면 괜찮았을 것
    2025-02-28
  • 마은혁 임명·명태균 특검 최상목 시간 "민주당 탄핵을 다시 할수는 없어".."탄핵 이어지면 다음 선거까지 역풍"[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결정하고, 국회가 명태균 특검을 의결한 가운데 최 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탄핵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지율 상황이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또는 민주당의 주장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탄핵을 할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도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는 이야기를 했지만 즉각 임명해야 한다는 것은 기각됐다"며 "임명을 해야하지
    2025-02-28
  • 삼일절 연휴 전국 곳곳 비 내려..비 그치고 기온 '뚝' ↓
    삼일절 연휴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인 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20mm,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제주 9도, 대구 3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25-02-28
  • 다이소 '초 저렴 영양제' 공급사 1곳..'철수 결정'
    '초 저렴' 영양제 출시로 화제가 됐던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 중 하나인 일양약품이 닷새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28일 약사공론 등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입점한 자사 건강기능식품(건기식) 9종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일양약품과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등 제약사 3곳은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 전용 건기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제약사가 내놓은 전용 건기식은 약국에서 3~6개월분 단위로 판매되어 온 기존 건기식과 달리 1개월분 소포장 형태에 3,000원과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2025-02-28
  • 비명계 잠룡 김동연, 李 향해 "지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가 우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개헌에 대한 입장과 정책 노선 등을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28일 국회 인근 식당에서 이 대표와 마주 앉아 7분가량 언론 공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내란 종식은 정권 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도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대, 나아가 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8년 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 정
    2025-02-28
  •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의혹'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수사 인력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비상계엄 수사 관련 고발 사건들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허위로 답변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1일
    2025-02-28
  • 여객선에서 쓰러진 60대..함께 탄 해경이 구조 '구사일생'
    여객선을 타고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여수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 이예림 순경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와 통화하면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환자의 혈압 저하를 막기 위해 다리를 높이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회복자세를 유지했습니다. 환자는 여객선이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2025-02-28
  • 文 "中은 중요..'혐중' 자극 개탄"..노영민 저서 추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의 선거 개입'을 꼽은 데 대해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의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며 "일부 정치인까지 혐중정
    2025-02-28
  • 김영록 지사, 알파벳·그록 등 글로벌빅테크와 AI산업 맞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 알파벳 의장, 스티브 웨슬리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 그록 CEO 등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면담은 전날 이뤄진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진행됐습니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
    2025-02-28
  • 자산 불확실성 속 비트코인, 8만 달러선 붕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8만 달러선(약 1억 1,692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초반 7만 9,525.88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10만 9천 달러 이상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이 같은 기대가 줄어들고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낙폭이
    2025-02-28
  • "이혼 요구에 화나서" 아내 살해 뒤 두 달간 '트렁크 은닉' 40대 송치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 넘게 차량에 보관해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47살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수원시 자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아내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자택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범행은 B씨 지인의 실종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
    2025-02-28
  • 목포 시장서 80대 노인, 25t 트럭에 치여 숨져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8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던 중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엑셀을 브레이크로.." 60대 운전자 착각에 2명 부상
    60대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며, 두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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