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정부..인적쇄신 아닌 측근 보강"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권력기관 장악과 정치 보복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서서 일관되게 권력기관 장악에 너무 몰두하게 될 경우에 그것이 정치보복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는데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보복 수사에 올인하는 정권을 국민들이 외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면서 민주당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2022-08-22
  • 美 유명 프랜차이즈 '웬디스' 햄버거 먹은 수십 명 대장균 감염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에서 음식을 먹은 수십 명이 대장균에 감염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국에서 37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중 22명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있는 웬디스에서 상추가 든 햄버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 사이부터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1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시간주 감염자 중 3명은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2022-08-22
  • "사고 낸 차인줄 알고.." 애꿎은 차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60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로 오해해 애꿎은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1일 새벽 0시 35분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B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차량인 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주장한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
    2022-08-22
  • 30대 중국인 흉기 피습 추정 숨진채 발견
    30대 중국인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A씨의 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의 부인은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인과 통화하던 당시 부인의 아버지(장인)인 B씨를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2022-08-22
  • 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긍정평가' 32.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6~19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주(30.4%)에 비해서는 1.8%p, 2주 전(29.3%)에 비해서는 3.9%p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5.8%로 전주(67.2%)에 비해 1.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6.9%p) 지역에
    2022-08-22
  • "트럭 지붕 약해서 사망" 포드 징벌적 손해배상 2조3천억 원 판결
    미국 법원에서 트럭 전복사고로 숨진 부부의 유가족에게 차량 제조사인 포드가 무려 2조 3천억 원(17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 법원이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배경은 지난 2014년 발생한 픽업트럭 전복사고입니다. 당시 74세였던 멜빈 힐과 그의 아내인 64살 본실 힐 부부는 농기계 부품을 사기 위해 포드의 2002년식 '슈퍼 듀티 F-250'모델 픽업트럭을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주행
    2022-08-22
  • 제2의 크러쉬는 누구? '한강 멍때리기 대회' 3년 만에 개최
    강물을 바라보며 그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의 최강자를 가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규칙은 90분 동안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우승자는 심박수 측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 투표로 가리게 되는데 매 15분마다 심박수를 측정한 뒤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대회 1등에게는 트로피와
    2022-08-22
  • 경비정 빌려타고 등대섬 들어가 관사에서 회식한 해경 간부 징계 확정
    해경 함정을 빌려타고 등대섬에 들어가 관사에서 술자리를 가진 해경 간부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해경 고위 간부 A씨가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함께 받던 국장급 고위공무원 10여명과 봉사활동 명목으로 경남 통영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해경 함정을 빌려 타고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된 인근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들어간 뒤 관사에서 술자리를 가졌습
    2022-08-22
  • 근육 부상 황인범 결장 올림피아코스 리그 개막전 승리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가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2라운드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지안니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올림피아코스는 마티외 발뷔에나와 라자르 란델로비치가 각각 후반 12분과 29분 연속골을 넣으며 완승했습니다. 한편 지난 19일 키프로스의 아폴론 리마솔을 상대로 UEL 플레이오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던 황인범은 아쉽게도 이날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2022-08-22
  • 데뷔골 '쾅' 김민재 압도적 활약..나폴리 홈팬 눈도장도 '쾅'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의 김민재가 리그 데뷔골로 팀의 대승을 도우며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2일(한국시각)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시즌 첫 홈 경기에 나폴리는 승격팀 몬차를 4-0으로 대파했습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2골, 빅터 오시멘 1골 등 공격진이 막강 화력을 선보인 가운데 김민재까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골을 더했습니다.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하며 몬차의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승격팀 몬차는 리그 최상위권 팀인
    2022-08-22
  • 만취 20대 운전자 차 몰고 차량ㆍ벽 잇따라 들이받아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아파트 외벽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21일 저녁 8시쯤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아파트 외벽에 충돌했습니다. 이 차량은 사상구와 북구 등 도로에서 다른 승용차 3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부딪친 뒤 달아나려던 A씨는 뒤쫓아 온 추돌사고 피해 운전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
    2022-08-22
  • 수해현장서 '비 타령' 김성원 징계 수위는?
    국민의힘이 자원봉사를 나간 수해 복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며 실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2일) 당 윤리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수도권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자원봉사를 나갔다가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을 했다가 이 모습이 그대로 보도돼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출범 이후 쇄신을 다짐하며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당 중진
    2022-08-22
  • 전국 무더운 날씨 속 곳곳 비..모레까지 '예상 강수량 5~30mm'
    월요일인 오늘(22일)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경기북부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과 서해5도 5~30mm, 울릉도·독도 5mm 안팎입니다.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등 28~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mid
    2022-08-22
  • 신안 해상서 3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조업 중인 어선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오전 7시쯤 신안군 비금면 매물도 북쪽 약 8km 해상을 지나던 9.77t급 어선에서 선원 31살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2-08-21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소폭 감소.. 9천명 대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20일) 하루 동안 9천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4,032명, 전남에서5,057명 등 9,0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줄곧 만 명 대 선을 유지하던 확산세가 만 명 밑으로 떨어지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1명·전남은 없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광주 599명과 전남 562명입니다.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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