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정부 때 만든 국가물관리위 위상 낮아진다"..대통령→총리
    문재인 정부 때 만든 물 관련 최상위 국가기관인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이 대통령에서 국무총리로 변경됩니다. 환경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추진되는 대규모 정부위원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물관리기본법을 개정해 국가물관리를 '대통령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8월 출범한 국가물관리위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등 국가 물 정책을 결정합니다. 위원회는 작년 1월 4대강 사업으로 금강과 영산강에 설치된 보를 해제·개방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주목받았습니다. 국가물관리위 위원을 지낸
    2022-08-21
  • 민주당 호남경선 2차전 광주·전남..굳어지는 '어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격돌합니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22%가 몰려있는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날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경선에서 76.81%를 득표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고향인 전북에서 23.18%의 득표율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한번 75%를 넘는 승리를 거둘경우 대세는 확실히
    2022-08-21
  • "여수 앞바다 운항 선박 이것 조심하세요"..해경 당부
    여수 앞바다에서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폐기물이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여수시 금오도 해상에서 길이 30m, 폭 1.5m의 그물을 긴급 수거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여수시 섭도 북동방 3.7km 해상에서 길이 10m, 지름 40cm 고무 튜브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져냈습니다. 해상 부유물은 항해하는 선박 추진장치에 걸릴 경우 고장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안전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 앞바다에서 부유물 감김 사고 24
    2022-08-20
  • 내일도 더워요..서울ㆍ대전ㆍ광주 한낮 32도
    일요일인 내일은 곳곳에서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등 27~32도까지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33도에 이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무더운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2022-08-20
  • 이용빈 "반려인구 1천만 시대..지자체에 전담부서 마련해야"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담부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광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정책간담회에서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조경 교수와 더펫하우스 협동조합 정욱 대표 등 참석자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현안 중 유기동물, 길고양이, 동물학대 대책, 개물림사고 문제 등 4대 과제를 긴급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현재 지자체에 반려동물 전담부서가 없고, 반려동물 정책 추진이 부진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려인구 1천만 시대라
    2022-08-20
  • 은돔벨레, 손흥민 동료에서 김민재 동료로..나폴리 임대 이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탕귀 은돔벨레(프랑스)가 김민재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로 임대 이적하게 됐습니다. 나폴리 구단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은돔벨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2022-2023시즌 잔여 시즌이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이며, 완전 이적을 위한 비용은 3천만 유로(약 401억 원) 수준입니다. 2019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액인 6,30
    2022-08-20
  • "생활비 필요해서.." 5일장에서 소매치기 한 70대 붙잡혀
    장날을 골라 5일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지갑을 훔친 70대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장날이었던 지난 18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 송정5일장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역시 장날이었던 지난 8일에도 또 다른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의 지갑에는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140만 원 상당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도소에서 출
    2022-08-20
  • 이준석 "윤핵관 명예롭게 은퇴하도록 당원가입 해달라"..여론전과 투트랙 전략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날을 세우며 장외 여론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 링크를 올렸습니다. 그는 "당비는 1천 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되어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것은 '친이준석' 책임당원을 늘려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
    2022-08-20
  • KIA, NC에 재역전승..앞으로 1주일이 가을야구 승부처
    KIA타이거즈가 연이틀 이어진 연장 혈투 끝에 NC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9로 승리했습니다. KIA 타선은 경기 초반 5점을 뽑아내며 마운드에 힘을 실었지만, 선발투수 이의리가 흔들리며 고전했습니다. 3회 초까지 실점 없이 NC 타선을 틀어막았던 이의리는 4회부터 급격히 무너지며 4이닝 8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건 '해결사' 최형우와 '주장' 김선
    2022-08-20
  • "여객선 km당 운임이 KTX·비행기보다 비싸다"
    여객선 km당 운임이 고속철도·항공보다 비싼 것으로 확인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 출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섬 지역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 여객선과 도선에 대한 적극적인 대중교통 정책개발과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촉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객선의 km당 운임은 306원으로 고속철도나 항공 125원에 비해 훨씬 비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과 도선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
    2022-08-20
  • '민주당 순회경선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 시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민주당의 텃밭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지역순회 경선을 갖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승부를 확정지을지, 박용진 후보가 고향인 전북을 시작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하고, 내일 오전에는 강진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역 경선을,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순회 경선을 각각 실시합니다. 호남지역 권리당원 수는 모두 42만 1,0
    2022-08-20
  • 법원, 전방 내 요양병원 강제 명도집행..환자 180여 명 강제전원
    법원이 명도소송에서 패소하고도 병원을 비우지 않는 전방 부지 내 요양병원 환자들을 강제 전원 조치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집행관은 오늘(20일) 오전 7시부터 광주 전방 부지 요양병원 환자 180여 명을 광주 시내 4곳의 요양병원에 분산 이송하는 강제 전원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 강제 명도 집행을 위해 경찰과 소방, 의료 종사자 등 4백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법원의 집행을 앞두고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 일부의 반발이 있었고, 이송 환자 수가 많아 강제 전원 조치에 상당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전방 부지 내 요
    2022-08-20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1만명대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19일) 하루 동안 1만 44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 4,712명, 전남에서는 5,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나흘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전남은 3명이 발생해 광주 누적 사망자는 598명, 전남은 562명에 달했고,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12명, 전남 2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와 목포, 여수 등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8-20
  • 전남 서부권 호우주의보..남부지방, 오후까지 비
    오늘(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은 오전까지, 전라권과 경북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남부지방: 20~70mm(많은 곳 전라권 80mm 이상) △강원남부, 충남북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경기남부, 강원중·북부: 5mm 안팎 등입니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2022-08-20
  • 다뉴브강 바닥서 2차 대전 독일 군함 20척 발견..가뭄에 수위 뚝
    세르비아의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임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탄약과 폭발물이 실린 독일 군함 20여 척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 가운데 일부입니다.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망가진 돛대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온
    2022-08-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