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상태로 차량 파손ㆍ협박 등 행패 부린 60대 송치
    만취해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60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40대 남성과 그 일가족이 탄 차량을 가로 막은 뒤 차량을 파손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근처에 있던 나무 판자 등으로 차량을 내치기도 했으며 살인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19
  • 대통령실 특혜 의혹..수위 높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를 제기한 가운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혀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특혜를 준) 업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입찰하도록 권유했는지, 김 여사가 아니면 누가 김 여사의 지시를 받아서 업체에 공사에 참여하도록 권했는지 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공고하고 나서
    2022-08-19
  • "왜 연락 안 받아" 내연남 집에 불 지른 50대 검거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9)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방화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내연남과 연락이 잘 되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2022-08-19
  • 민주당 텃밭 맞나?.. 호남 온라인 투표율 '꼴찌'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와 전남,북 호남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마감한 결과 지난 17일 투표를 실시한 전북은 17.20%, 18일 투표를 실시한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 16.7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최저 수준입니다. 앞서 순회경선을 치른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은 대구 43.38%, 경북 42.35%, 부산 35.55%, 세종 33.19%, 울산 27.72%, 경남 2
    2022-08-19
  • 어르신 속여 '휴대폰 소액결제' 수천만 원 챙긴 대리점 직원 송치
    나이가 많은 고객들을 상대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휴대폰 대리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사기와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직원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4월 고객 50대 B씨 등 31명의 휴대폰을 건네받아 소액결제하는 방식으로 5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객 휴대폰으로 소액결제한 뒤 게임 아이템과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휴대폰 사용이 익숙
    2022-08-19
  • "일부 시도교육청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은 차별"
    교육 시민단체가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급에 따라 교원연구비를 차등 지급하는 건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자료를 내고 "교원연구비를 학교급, 경력, 직위, 보직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며 "직무연수나 교재연구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서는 연구비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차별은 해소돼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이 올해 7월부터 모든 교원
    2022-08-19
  • 미국-러시아, 조용한 외교 진행..억류자 맞교환 성사될까
    러시아와 미국이 억류자 맞교환을 두고 조용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의 1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반 네차예프 러시아 외무부 정보언론국 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억류자 맞교환을 두고 미국과 조용한 외교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맞교환 대상은 러시아의 거물급 무기상 빅토르 부트와 미국 여자 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입니다. 그라이너는 지난 2월 러시아 입국 과정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부트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에 무기를 불법으로 판매하려 한 혐의 등으로
    2022-08-19
  • 코로나19 확진자 14만명 육박..광주·전남 1만 1,425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든 13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13만 8,8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만 9천여 명 줄어들었고, 일주일 전인 12일 12만 4,559명 보다는 8%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200만 37명이고, 하루 사이에 숨진 환자는 83명으로 지난 5월 7일 83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흘째 1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2022-08-19
  • '음주운전 5번' 前 프로야구선수 정수근..법정 구속
    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씨가 또 다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정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은 모두 5번에 달합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내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0.159% 상태로 약 2㎞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씨는 2004∼2016년 세차례나 음주운전
    2022-08-19
  • 선발 출전에 동점골까지..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완벽 데뷔
    그리스 리그로 이적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데뷔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화려한 입성을 알렸습니다. 황인범은 19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리마솔의 치리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습니다. 팀의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패스를 뿌려주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안정적인 볼 간수와 컨트롤이 돋보였고 종종 시도되는 2대1 패스에 이은 문전 침투도 위협적이었습니다. 올리피아코스는 전반
    2022-08-19
  • 호날두, 도르트문트도 거절당했다.."관심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새 팀을 찾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이적을 거절당했습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헤 멘데스가 도르트문트(독일)에 역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입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가 도르트문트에 이적 제의를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호날두의 많은 나이와 높은 주급 때문에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날두는 2021-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지만, 리그 6위에 그친 팀이 2022-23시즌 챔피
    2022-08-19
  • "다시 만나줘"..아이돌 가수가 前여자친구 흉기로 위협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아이돌 가수가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아이돌 가수 26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 1년과 사회봉사 80시간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B씨가 만나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베란다를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B씨의 집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하며 자
    2022-08-19
  • "재수 없어 죽었다" 막말한 의사 비판..대법원 "명예훼손 아냐"
    의료사고로 숨진 환자에 대해 "재수가 없어 죽었다"며 막말한 의사에 대한 비판 전단을 뿌린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의료사고로 모친을 잃은 A씨는 수술한 의사가 "돌팔이 의사가 수술한 건 운이 좋아 살았고 자기가 수술한 건 재수가 없어 죽었다"는 등 막말을 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단을 병원 앞에서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A씨가
    2022-08-19
  • 北김여정, 尹 '담대한 구상'에 "상대해주지 않을 것"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평가절하하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담화를 통해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습니다. 8·15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2022-08-19
  • 이준석 "차기 전대 내년 6월에 치러야..적임자 없으면 직접 출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에 대해 "내년 6월에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6월은 당초 이 전 대표의 임기 만료 시점입니다. 이 전 대표는 18일 SBS 8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차기 전당대회에) 우리 당의 개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나오길 바라고, 그분들을 지원할 수도 있고, 안 되면 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도 "제가 나갈 생각이 별로 없었다"며 "누군가를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1등하고 계신 분을 보니까 답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나가야지' 하고 나간 것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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