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린 장소는 어딜까?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역사적인 장소가 중건됐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총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쓴 열선루(列仙樓)를 지난해 10월 중건한데 이어 현재 열선루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동산 주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잔디광장 확대 △전망 휴게시설(테라스가든, 데크정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 조성을 통해 보성읍성의 옛 정취를 되살릴 계획입니다. 보성 열
    2022-08-22
  • 송갑석 "호남 지지에 당선권 근접..호남정신 계승할 것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의 지지 덕분에 당선권에 근접한 상태가 됐다"며 "호남당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수도권과 대의원께 전해드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3, 4, 5위 후보들과 불과 1%(p) 내외의 격차로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 송 후보는 광주에서 22.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14.55%로 고민정, 정청래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송 후보는 호남권 경선 전까지
    2022-08-22
  • 걸그룹 연습생에게 속옷 사진 요구한 연예기획사 대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올해 4~6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사진을 찍게 한 뒤,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몸매를 확인한다며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앞·뒤·옆모습 사진을 매주 전송하도록 했습니다
    2022-08-22
  • 권성동, 민주당 정치보복 비판에 "이중잣대 버려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보복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내가 하면 적폐 청산이요, 남이 하면 정치보복'과 같은 유치한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9일 검찰이 월성원전과 강제북송 사건 수사를 위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와 보복 정도는 구분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정책 문제를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2022-08-22
  • '바다 위 앰뷸런스' 목포해경, 올해 177명 구조
    목포해경이 섬과 바다에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하며 '바다 위 앰뷸런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낮 1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마진도에서 상수도 작업을 하던 A씨가 말벌에 쏘여 얼굴에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와 보호자, 보건소 의료진을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했으며, 1시간여 만에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목포해경은 12일 새벽 0시 42분쯤에도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60대 선원 B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
    2022-08-22
  • 여수 앞바다에 '모비딕 고래' 나타났다..무사히 돌려보내
    미국의 고전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향고래가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1일 새벽 5시 반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으로 밀려온 새끼 향고래(추정)를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모사금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새끼 고래 1마리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길이 2m의 고래를 발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협조를 얻어 고래 종류와 조치 방법을 자문 받은 뒤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습니다. 이 고래는 경찰관 2명이 머리를 바닷물
    2022-08-22
  • 이준석 "윤핵관, 정치적 이익 따라 움직이는 '삼성가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삼성가노(三姓家奴·주군을 잇따라 바꾼 것을 비하하는 말)'라며 다시 한 번 직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윤핵관들은) 옛날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다른 정치 지도자에 대해 열성적으로 응원했던 분들"이라며 "지금은 오히려 그분들을 공격하면서 하나의 변태(變態)를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핵관이 어떤 정치적 비전을 세운 것을 들어본 적 있느냐. 공천개혁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며 "이들은
    2022-08-22
  • 우상호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정부..인적쇄신 아닌 측근 보강"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권력기관 장악과 정치 보복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서서 일관되게 권력기관 장악에 너무 몰두하게 될 경우에 그것이 정치보복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는데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보복 수사에 올인하는 정권을 국민들이 외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면서 민주당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2022-08-22
  • 美 유명 프랜차이즈 '웬디스' 햄버거 먹은 수십 명 대장균 감염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에서 음식을 먹은 수십 명이 대장균에 감염됐습니다. 2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국에서 37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중 22명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있는 웬디스에서 상추가 든 햄버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 사이부터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1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시간주 감염자 중 3명은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2022-08-22
  • "사고 낸 차인줄 알고.." 애꿎은 차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60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로 오해해 애꿎은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1일 새벽 0시 35분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B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차량인 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주장한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
    2022-08-22
  • 30대 중국인 흉기 피습 추정 숨진채 발견
    30대 중국인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A씨의 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의 부인은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인과 통화하던 당시 부인의 아버지(장인)인 B씨를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2022-08-22
  • 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긍정평가' 32.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6~19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주(30.4%)에 비해서는 1.8%p, 2주 전(29.3%)에 비해서는 3.9%p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5.8%로 전주(67.2%)에 비해 1.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6.9%p) 지역에
    2022-08-22
  • "트럭 지붕 약해서 사망" 포드 징벌적 손해배상 2조3천억 원 판결
    미국 법원에서 트럭 전복사고로 숨진 부부의 유가족에게 차량 제조사인 포드가 무려 2조 3천억 원(17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 법원이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배경은 지난 2014년 발생한 픽업트럭 전복사고입니다. 당시 74세였던 멜빈 힐과 그의 아내인 64살 본실 힐 부부는 농기계 부품을 사기 위해 포드의 2002년식 '슈퍼 듀티 F-250'모델 픽업트럭을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주행
    2022-08-22
  • 제2의 크러쉬는 누구? '한강 멍때리기 대회' 3년 만에 개최
    강물을 바라보며 그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의 최강자를 가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규칙은 90분 동안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우승자는 심박수 측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 투표로 가리게 되는데 매 15분마다 심박수를 측정한 뒤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대회 1등에게는 트로피와
    2022-08-22
  • 경비정 빌려타고 등대섬 들어가 관사에서 회식한 해경 간부 징계 확정
    해경 함정을 빌려타고 등대섬에 들어가 관사에서 술자리를 가진 해경 간부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해경 고위 간부 A씨가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함께 받던 국장급 고위공무원 10여명과 봉사활동 명목으로 경남 통영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해경 함정을 빌려 타고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된 인근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들어간 뒤 관사에서 술자리를 가졌습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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