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9,089명...감소세 보여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 하루 동안 9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광주에서 4,032명, 전남에서는 5,057명 등 총 90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9,512명에 비해 423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광주 1명·전남은 없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광주 599명과 전남 56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5명, 전남 27명입니다.
    2022-08-21
  • "SUV보다 세단이 침수피해 커".."바퀴 중간 잠기면 지나가지 말아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보다는 세단형 승용차의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한 대형 A손해보험사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세단형 승용차 침수 피해는 총 3천200대로, 전체 피해접수 건(4천232대)의 75.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승용 SUV(승합차 등 포함)은 총 737대로 전체의 17.4% 수준이었습니다. 이밖에 전기차가 24대(0.6%)였고, 소형 트럭 등 기타 차량 접수 건이 271대(6.4%)였습니다. 기타 차량을 제외하고 보면 피해 차량 5대
    2022-08-21
  • '붕괴 참사' 화정아이파크 철거 한 달 이상 지연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철거작업이 당초 계획보다 미뤄졌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201동 상층부 벽체와 기동을 철거하는 작업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비바람과 공법변경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상층부 기본 철거를 통해 건물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201동 본격적인 전체 철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잔해 제거 때 비산먼지가 많이 날린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공법을 변경해 철거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201동의 동쪽 5
    2022-08-21
  • 광주 저수지 주차차량서 40대 시신.."화재 진압하며 발견"
    광주의 한 저수지 주차장에 있던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20) 저녁 7시 20분쯤 광주 서구 풍암저수지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이 이 차 운전석에 있던 40대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고, 며칠이 지난 이 날 차에 있던 라이터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
    2022-08-21
  •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시기 언제?..물밑 신경전 치열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두고 물밑에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9월 말 혹은 10월 초 조기 전당대회는 가능성이 낮지만 12월 이후 연말과 내년 초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비대위 측에서는 내년 초 전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이후 권역별 토론회와 TV 토론회 등 전당대회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연초 전대'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연말'과 '연초' 중 구체적인 선호 시점을 밝힌 적은 없지만, 국회가 열리는 가운데 경쟁이 과열되는
    2022-08-21
  • "文정부 때 만든 국가물관리위 위상 낮아진다"..대통령→총리
    문재인 정부 때 만든 물 관련 최상위 국가기관인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이 대통령에서 국무총리로 변경됩니다. 환경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추진되는 대규모 정부위원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물관리기본법을 개정해 국가물관리를 '대통령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8월 출범한 국가물관리위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등 국가 물 정책을 결정합니다. 위원회는 작년 1월 4대강 사업으로 금강과 영산강에 설치된 보를 해제·개방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주목받았습니다. 국가물관리위 위원을 지낸
    2022-08-21
  • 민주당 호남경선 2차전 광주·전남..굳어지는 '어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격돌합니다.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22%가 몰려있는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날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경선에서 76.81%를 득표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고향인 전북에서 23.18%의 득표율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한번 75%를 넘는 승리를 거둘경우 대세는 확실히
    2022-08-21
  • "여수 앞바다 운항 선박 이것 조심하세요"..해경 당부
    여수 앞바다에서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폐기물이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여수시 금오도 해상에서 길이 30m, 폭 1.5m의 그물을 긴급 수거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여수시 섭도 북동방 3.7km 해상에서 길이 10m, 지름 40cm 고무 튜브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져냈습니다. 해상 부유물은 항해하는 선박 추진장치에 걸릴 경우 고장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안전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 앞바다에서 부유물 감김 사고 24
    2022-08-20
  • 내일도 더워요..서울ㆍ대전ㆍ광주 한낮 32도
    일요일인 내일은 곳곳에서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등 27~32도까지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33도에 이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무더운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2022-08-20
  • 이용빈 "반려인구 1천만 시대..지자체에 전담부서 마련해야"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담부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광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정책간담회에서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조경 교수와 더펫하우스 협동조합 정욱 대표 등 참석자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현안 중 유기동물, 길고양이, 동물학대 대책, 개물림사고 문제 등 4대 과제를 긴급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현재 지자체에 반려동물 전담부서가 없고, 반려동물 정책 추진이 부진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려인구 1천만 시대라
    2022-08-20
  • 은돔벨레, 손흥민 동료에서 김민재 동료로..나폴리 임대 이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탕귀 은돔벨레(프랑스)가 김민재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로 임대 이적하게 됐습니다. 나폴리 구단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은돔벨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2022-2023시즌 잔여 시즌이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이며, 완전 이적을 위한 비용은 3천만 유로(약 401억 원) 수준입니다. 2019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액인 6,30
    2022-08-20
  • "생활비 필요해서.." 5일장에서 소매치기 한 70대 붙잡혀
    장날을 골라 5일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지갑을 훔친 70대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장날이었던 지난 18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 송정5일장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역시 장날이었던 지난 8일에도 또 다른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의 지갑에는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140만 원 상당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도소에서 출
    2022-08-20
  • 이준석 "윤핵관 명예롭게 은퇴하도록 당원가입 해달라"..여론전과 투트랙 전략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날을 세우며 장외 여론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 링크를 올렸습니다. 그는 "당비는 1천 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되어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것은 '친이준석' 책임당원을 늘려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
    2022-08-20
  • KIA, NC에 재역전승..앞으로 1주일이 가을야구 승부처
    KIA타이거즈가 연이틀 이어진 연장 혈투 끝에 NC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9로 승리했습니다. KIA 타선은 경기 초반 5점을 뽑아내며 마운드에 힘을 실었지만, 선발투수 이의리가 흔들리며 고전했습니다. 3회 초까지 실점 없이 NC 타선을 틀어막았던 이의리는 4회부터 급격히 무너지며 4이닝 8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건 '해결사' 최형우와 '주장' 김선
    2022-08-20
  • "여객선 km당 운임이 KTX·비행기보다 비싸다"
    여객선 km당 운임이 고속철도·항공보다 비싼 것으로 확인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 출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섬 지역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 여객선과 도선에 대한 적극적인 대중교통 정책개발과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촉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객선의 km당 운임은 306원으로 고속철도나 항공 125원에 비해 훨씬 비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과 도선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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