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 단체, 천정배 전 장관 지지선언
광주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광주 서구을 개혁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6개 시민사회 재야단체로 구성된 4.29 범시민정치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여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수권정당으로서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천 전 장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 전 장관 측은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며 환영의 입장을 보였고, 조영택 전 의원 측은 얼마 전까지 광주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뛰었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부정하는 것은 자기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