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3도, 여수 24도, 광주와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1도, 광주와 순천 34도, 광양 35도 등 31~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5
  • 주춤거리는 벼 직파 농법..가루쌀 확대로 반등 기대
    【 앵커멘트 】 농촌의 가장 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동력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벼 논 직파' 농법은 10여년 전부터 도입됐지만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벼 직파'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볍씨를 담은 이양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 20개씩을 논에 뿌립니다. 이렇게 뿌린 볍씨는 10여일이 지나면 모가 생겨납니다. '벼 직파' 는 노동시간을 23% 줄이고, 생산비도 10% 줄일 수 있어 고령
    2025-07-05
  • '전액 삭감'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경서 절반 부활
    전액 삭감으로 사업 존폐 위기에 몰렸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국비 예산이 정부 1차 추경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최종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국비 367억 원이 책정됐지만 재정 부담을 느낀 광주시가 집행을 하지 않아 추경안에서 국비가 전액 삭감됐으며, 뒤늦게 광주시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예산의 절반만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7-05
  • [직주락]더현대 곧 착공·신세계 사전협상 착수..개발사업 어떻게 진행되나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 오늘은 광천권역 개발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백화점과 주상복합단지는 사전 인허가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됐습니다. 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최근 사업계획서를 내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1호 복합 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르면
    2025-07-05
  • '민주당 대표 도전' 박찬대, 호남 찾아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5일) 전북 전주시와 전남 나주시에서 잇따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호남 공약 등을 발표하는 등 당 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각 지역별 경선을 거쳐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2025-07-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4 (금)
    1. '고수온 위기 경보' 발령..양식장 '비상' 2. 광주 초교서 식중독 발생..급식소 '의심' 3. 역대 2번째로 짧은 장마.."물 걱정 없나" 4. 민주당 당대표 2파전 "결국 호남이 결정" 5. 농수산물 가공제품 수출 급증세.."협업"
    2025-07-04
  • 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 돌연 사망..교정 당국, 경위 조사
    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가 돌연 사망해 교정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목포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무안군 목포교도소 한 혼거실에서 60대 재소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교정 당국은 A씨가 갑작스러운 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구례, 서시교 철거 반대 서명 정부·국회에 전달
    구례 서시천 교량 철거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주민 1만 명이 서명한 철거 반대 동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대책위와 지역 주민들은 용산 대통령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서시교는 2020년 수해 후 철거가 제안됐지만, 주민들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서시교가 수해의 원인이 아니다"며 철거 대신 서시교 유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시민단체, '2천억 대 SRF 손실보전금 요구' 포스코 규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손실보전금으로 2천100억 원을 요구한 포스코이앤씨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가 실소유주인 청정빛고을이 협약상 가동률을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민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이 문제를 정당하게 풀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 시민사회와 협력해 관급공사 입찰 자격 박탈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5-07-04
  • 송강 광주고검장 "검찰 개혁 국민 공감대 형성"
    송강 신임 제53대 광주고검장이 "검찰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현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송 고검장은 오늘(4일) 취임사를 통해 "제도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과오는 겸허하게 성찰하되, 수사·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범죄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4
  • 협업으로 일궈낸 전남산 농수산물 가공제품 수출 상승세
    【 앵커멘트 】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에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제품이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제조업체들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5년간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쌀 가공 식품제조업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감자빵과 고구마빵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일반 제품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남아도는
    2025-07-04
  • 5·18 허위사실 유포 9명 재판행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폄훼하거나,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없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을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역사 왜곡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5-07-04
  • 감기 유발 바이러스 검출률↑..위생 수칙 준수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감기 유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최근 4주 간 라이노바이러스 검출률이 26%,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9.4%에 달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들은 예방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4
  • 민주당 차기 당대표 2파전..'친명' 공통점 '호남' 캐스팅보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출마 예정자 모두 친명 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결국 캐스팅보트는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 일하며 이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본인 당대표 선거 운동을 한다는 비판 속에
    2025-07-04
  • '강제송환' 허재호 전 회장, 탈세 혐의 재판 6년 만에 출석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탈세 혐의로 6년 만에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광주지법은 허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어, 증거조사와 증인 신청 등을 다시 검토했습니다. 허 씨는 2007년 주식을 매각하면서 세금 5억 7천여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기소 이후 출석하지 않아 공판이 6년간 공전했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허 씨 측은 공소시효 경과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재판부는 21일 차기 공판에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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