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 수주 급감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생산에 힘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각 1.5%,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1년 전에 비해 30%이상 급감했습니다.
    2022-08-22
  • 희망의 불씨 살린 송갑석..관건은 수도권
    【 앵커멘트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호남에서 다득표에 성공하면서 당선권인 5위 안착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후보직을 사퇴한 윤영찬 의원의 지지까지 받아내면서 마지막 순회 경선인 수도권이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으려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후보직 사퇴와 함께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누적 득표율 6.63%로 8명의 후보 중 7위를 기록해 당선권인 5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윤 의원
    2022-08-22
  • 광주·전남 5,294명 확진..광복절 연휴 대비 감소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과 비교해 줄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2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661명, 전남에서 2,63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5,2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13일 9,512명, 14일 5,496명, 15일 6,012명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과 목포, 여수, 광양, 나주, 무안, 화순 등에서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08-22
  •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호남 낮은 투표율 이재명 비토 아냐.. 득표율을 봐야”[여의도초대석]
    - “민주당 전당대회, 호남 중후반 배치는 굉장히 드문 일” - “낮은 투표율, 이재명 비토 아닌 대세론 수용으로 봐야” - “호남 80% 육박 지지율, 힘있고 선명한 정치 요구 반영” - “‘송갑석 지지’ 윤영찬 사퇴, 막판 관전 포인트..宋 기회” - “전남도당, 민주당 혁신 앞장..지방소멸 위기 해소 선봉”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8·
    2022-08-22
  • 전남도의회, 포스코에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대책 미흡 질타
    전남도의회가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과 관련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미흡한 대책을 질타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여수 온동마을 대책 회의를 갖고, "포스코가 주민들의 희생으로 40년 동안 수익을 올렸으면 그 희생을 감내한 건강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온동마을 곳곳에 철과 같은 중금속이 많이 쌓여있다"며 "온동마을에서 측정된 중금속 농도가 현행 기준상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미흡한 주민지원 대책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포스코가 자체 조사 결과를 들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변명만
    2022-08-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도의원, 검찰 송치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4월, SRT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사무처장 계좌로 후원금 1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로 A도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도의원이 공무상 직위를 이용해 도비 18억 원을 들여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
    2022-08-22
  • 원-달러 환율 장중 1,340원 돌파..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선을 돌파하며 13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오른 1,339.8원에 마감했습니다. 1,335.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한 때 1,340원을 넘어서며 1,340.2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29일(장중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파운드, 유로와 함께 위안화 약세 현상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어 원/
    2022-08-22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극단적 선택..'금전 고민'
    보육원 퇴소 후 광주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기숙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쯤 광주의 한 대학교 강의동 건물 뒤편에서 1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CCTV 분석 결과 A군은 지난 18일 오후 이 대학 건물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 신입생인 A군은 보육원을 나와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육원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A군이 찾아와 보육원 퇴소 시 자립금 명목으로 받았던 지원금 중 상당 금
    2022-08-22
  • 여수서 촬영한 '노량', 개봉시기 조율 중..현재 후반부 작업
    전남 여수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의 개봉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한산'과 '노량'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는 당초 알려진 11월 개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후반부 작업을 마친 뒤 개봉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광양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첫 프로젝트인 '명량'을 제작지원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 진모 세트장에서 촬영한 '한산'과 '노량'을 지원했습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임진왜란
    2022-08-22
  • 법원 "금호타이어, 구내식당 조리원 직접 고용해야"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김모 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 등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2년 넘게 고용한 만큼 직접 고용을 하거나 고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금호타이어의 주된 업무가 타
    2022-08-22
  • "5세부터 80세까지" 목포뮤직플레이, 546개팀 오디션 접수
    목포에서 펼쳐질 '2022 목포 뮤직플레이'가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목포 뮤직플레이의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결과, 홈페이지 접수 460개 팀, 콘텐츠 플랫폼 썸씽앱을 통한 접수 86개 팀 등 모두 546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49명, 20대 232명, 30대 160명, 40대 46명, 50대 23명, 60대 이상 15명, 기타 21개 팀 등으로 20대가 주류를 이뤘고, 최연소는 5세, 최고령은 80세로 전 연령대가 참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권 2
    2022-08-22
  • 뉴질랜드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2구 발견..아이 엄마 한국 체류?
    최근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산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여성의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우리 경찰은 여성의 거주지 확인을 위해 법원 영장 등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뉴질랜드 경찰에 보완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입국한 기록은 있지만
    2022-08-22
  • "연관없다, 최선 다했다" 이번에도 사과 없는 김원이
    -"당원명부 유출, 나랑 연관성 없다" -"보좌관 성폭행, 피해자 보호에 최선 다했다" 보좌관의 성폭행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에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7일)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에 대한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2022-08-22
  • 예금·대출금리 차이 한 눈에 비교..예대금리차 첫 공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 금리정보 공시 개선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대출·예금금리 공시 개선 은행들의 대출과 예금금리 차이가 비교 공시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22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 소비자포털에 예대금리차를 비교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체계 개선은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함으로써 금리상승기에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는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공시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매월 20일
    2022-08-22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건설 수주는↓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은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1.5% 증가했습니다.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분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올해
    2022-08-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