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감사관 고재술ㆍ홍보담당관 김학주 임용키로
    전라남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고재술 고흥평생교육관장, 홍보담당관(4급)에 김학주 씨를 각각 임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재술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나주공공도서관 총무부장,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흥평생교육관장(4급)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학주 홍보담당관 임용예정자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과 홍보담당관실에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시지역위원회 홍보특보 등을 역임했
    2022-08-23
  •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광주, 실업률 격차 '최저'
    올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61만 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8만 3천 명(3.7%)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새 1.4%p 상승했습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9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6천 명(1.3%) 증가했고, 고용률도 68.4%로 1.1%p 올랐습니다. 지
    2022-08-23
  • 가계빚 '눈덩이'..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9조 4천억 원으로 1분기 말보다 6조 4천억 원(0.3%)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가계대출)에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더한 겁니다.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분기보다 1조 6천억 원(0.1%) 늘어난 1,
    2022-08-23
  • "바뀐 지침 모르고"..코로나19 4차 백신 오접종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이 4차 백신접종 대상자가 아닌 40대에게 백신을 오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코로나19 백신접종병원 의료진이 4차 백신접종 대상자가 아닌 40대 A씨에게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변경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4차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지만, 의료진이 변경된 질병청 지침을 숙지하지 못해 실수로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질병청의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은 50대 이상이거나 18~49
    2022-08-23
  • '법카 의혹' 사건 관련 김혜경 경찰 출석..출석 요구 2주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23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낮 1시 45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변호사 1명과 함께 출석했습니다. 지난 9일 경찰이 출석요구서를 보낸 지 2주 만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에 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 씨의 출석에 앞서
    2022-08-23
  • 허술한 경찰..부산서 입감 중이던 불법체류자 달아나
    수갑을 찬 불법체류자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중 달아나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2일 밤 10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 주차장에서 유치장으로 입감되던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호송 차량 문이 열리자마자 달아났습니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경찰들을 밀치고 도망갔습니다. 도주 당시 경찰서 내부 유치장과 연결된 주차장에 3명 이상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A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8-23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5·18 묘지 참배.."희생자 기억할 것"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해 희생자들의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23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윤상원 열사를 비롯한 5월 항쟁 희생자들의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참배에 앞서 골드버그 대사는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왔다'며 '그들이 겪은 일을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5·18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접견 등 광주 방문 일정을
    2022-08-23
  • 김용민, '김건희 특검법' 발의..與 "대선 패배 복수인가"
    '처럼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허위 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공동 발의자에는 정청래, 서영교 의원과 처럼회 소속 김승원, 장경태, 황운하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법사위원장을 넘겨줘 난항
    2022-08-23
  • 지방 저가주택 34조 원어치 사들인 다주택자들
    - 3억 원 이하 저가주택 21만여 채 '싹쓸이' -尹 정부 지방저가주택 세제 혜택 방침..지방 저가주택 투기 바람 우려도 최근 3년여 동안 다주택자 8만여 명이 공시지가 3억 원 이하의 지방 저가주택 34조 원어치를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시가 3억 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다주택자가 7만 8,4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사들인 주택은 21만 1,389채로, 33조 6,194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2022-08-23
  • 페루 마추픽추 인근 계곡서 버스 추락..관광객 4명 사망
    남미 페루 유적지 마추픽추 인근 계곡에서 관광객을 태운 미니밴이 추락해 4명이 숨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페루 언론 안디나와 주요 외신은 전날 밤 옛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에서 약 100km 떨어진 곳에서 버스가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는 계곡길을 달리다 옆으로 넘어지면서 수십 미터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콜롬비아 국적 관광객 3명과 페루 국적자 1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 그리스, 이스라엘 등 또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 16명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
    2022-08-23
  • "8일 서울 폭우 때 尹 헬기 이용 애초에 불가했다..안보 공백"
    - "대통령 전용헬기, 아크로비스타 이·착륙 불가능"..소방청 공식 확인 윤석열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물의 헬기 착륙장에 '대통령 전용헬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에 제출한 '2022년도 고층건물 옥상 헬기장 현황(서초구)' 자료에 따르면, 현행 건축법령상 아크로비스타 건축물은 길이와 너비 각각 22m 이상의 헬리포트(헬기 착륙장)가 설치돼 있지 않아 헬기의 이·착륙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
    2022-08-23
  • 고물가 한풀 꺾이나?..기대 인플레, 8개월 만에 하락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로 지난달(4.7%)보다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0.1%p 하락) 이후 8개월 만이며, 지난달 기대인플레이션율 4.7%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물가 흐름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물가가
    2022-08-23
  • 2년 안에 광주·전남 3만 5천 가구 입주..전국 79만 가구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2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 5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물량 78만 9,585가구 중 광주와 전남은 각각 1만 6,369가구와 1만 9,94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전체 물량의 52.6%에 해당하는 41만 5,419가구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방은 37만 4,166가구로 조사됐습니다.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는 부동산R
    2022-08-23
  • "빌려준 돈 기억 못 해?" 80대 노모 폭행한 50대 실형
    채무 관계를 주장하며 80대 어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5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김혜진 부장판사)은 존속상해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전남의 한 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의 머리를 방바닥에 내리치고,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30년 전 어머니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줬다고 말했지
    2022-08-23
  • 조선소는 매각 중인데..건조 중인 선박에서 사장 생일파티
    경영악화로 매각이 진행 중인 조선소에서 새벽부터 직원들과 중장비를 동원해 사장 생일잔치를 열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전남의 중견 조선업체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실 안 식당에서 사장의 생일파티가 열렸습니다. 생일파티를 위해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선실 안을 수일 동안 청소했고, 행사 전날에는 담당이 아닌 타부서까지 투입됐습니다. 파티가 있던 당일에는 아침 7시 행사에 맞춰 18m 높이의 선박으로 음식을 옮기느라 크레인까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원들은 회사 매각으로 불안감이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 이런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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