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목포신항 '덴마크 오덴세항' 모델로 개발 구상
    김영록 전남지사가 덴마크 오덴세항을 목포신항개발의 모델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오덴세항을 방문해 연구개발부터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상풍력의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확인한 뒤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덴마크 최대항만인 오덴세항엔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광주광역시 신임 임태형 감사위원장 임명
    광주광역시가 신임 감사위원장에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을 임명했습니다. 임 감사위원장은 감사원 7급 공채 출신으로 행정안보감사국, 감찰담당관실, 공공기관 감사국 등을 두루 거쳤습니다. 임 위원장은 "광주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04-24
  • '경쟁 체제'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 위해 협력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유관기관들이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 위메프오 등은 오늘(24일)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배달플랫폼 운영과 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민관 협력형 사업인 '광주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가 2%로 민간앱의 1/6 수준이며, 7% 할인 구매할 수 있는 광주상생카드로도 온라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2024-04-24
  • 직원 음주사고 문책성..동부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상급자에게 문책성 인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교통과 직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교통과장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 서부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도 직원들의 음주운전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024-04-24
  •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 40대 중상자 숨져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6일 만인 오늘(24일)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차량 급발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지적장애인 살인·방조 3명 기소
    장애인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인 18살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14살 C양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입수하기로 했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억지로 바다에 빠트린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4-04-24
  • 경찰, 함평군청 압수수색..'금품수수 정황' 확인
    경찰이 함평군청을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함평군 건설교통과 등 5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직접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담당 공무원의 자택도 수색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돈거래 정황 등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함평에서 골재채취 사업자가 인허가를 받기 위해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전달한 의혹을 kbc가 단독 보도해 시작됐습니다.
    2024-04-24
  • '공사비 상승' 광주 DJ센터 2전시장 재검토되나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4일) 기자들을 만나 이탈리아 출장 중 다녀온 밀라노 가구박람회를 참관한 것을 언급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 2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지을 때 잘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에 제2전시장을 짓기 위해 설계용역을 진행했지만,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사업비가 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용역을 중단하고 대안을
    2024-04-24
  • 운행 20주년 맞은 광주도시철도 '지구 752바퀴'
    【 앵커멘트 】 지난 2004년 첫 운행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가 올해로 운행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총 운행 거리는 3,014만km, 지구를 752바퀴 도는 거리와 같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여 명입니다. 광주의 주요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철도의 지난 20년을 김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04년 4월 28일, 광주도시철도의 첫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2008년 4월에는 서구 상무역에서 광산구 평동역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이 연결되며 총 20개 역, 20.5km 길이의 1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2024-04-24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돌입..지역 의료대란 본격화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내일(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일부 대학은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투쟁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가 사직서 제출과 함께 휴진까지 검토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사직 결의에 맞춰 전남대 의대 역시 사직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중단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남대 의대
    2024-04-24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4-24 (수)
    주제1. 포용의 정치 실현 주제2. 국정 쇄신 요구 *여의도초대석 - "윤 정부, 이렇게까지 실패할 줄 몰라..정말 안타까워, 대한민국의 불행" - "0.7%p차 승리 의미 이해 못 해..종교 집단·업자들 덕에 당선됐다 착각" - "이명박·박근혜 수사, 보수 기반 없는 것 '콤플렉스'..당선되자마자 돌변" - "누군가 나를 털게 되면..불안 심리, 극우에 동화 정상 국정 운영 안 돼" - "납득 안 되는 일 벌어지니 천공 김건희 비선 말 나와..예전부터 그랬어" - "대통령 안 바뀌면 백약이 무효..'별의
    2024-04-24
  • 이준석 "'털어본' 尹, 박근혜·조국처럼 털릴까 불안..우파 방패, 비정상적 국정 운영"[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7년 별의 순간이 올 것이다. 김종인 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두고 한 평가 예측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대표: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7년 별의 순간이 오는 건가요? ▲이준석 대표: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만약 대권을 향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사실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까지 실패의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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