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방 환자 때려 숨지게 한 70대 '무죄'.."알코올성 치매로 인한 심신상실"
    같은 방 환자를 때려 숨지게 한 알코올성 치매 환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21년 8월 7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다른 환자를 소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병실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간호조무사가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8년 알코올성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A씨는 뇌수술 이후 증상이 심해져 2020년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사는 A씨가 '심신미
    2024-04-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4-05 (금)
    1. 오늘 광주ㆍ전남 394곳서 사전투표 시작 2. "한 표 행사" 호소..마지막까지 '총력' 3. 여론조사 공표 금지.."경합 50곳 이상" 4. 경찰 간부, 근무시간에 술 마신 뒤 운전
    2024-04-05
  • 강신욱 전 통계청장 '통계 조작 의혹'…경찰 무혐의 결론
    소득통계 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강신욱 전 통계청장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통계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고발된 강 전 청장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계소득 통계가 정확성과 일관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방법에 따라 작성·보급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특정 값을 산출하기 위해 조작되거나 허위로 작성된 통계로 볼 수 없다"고 무혐의 결론 이유를 밝혔습
    2024-04-05
  • 여수 공사장서 70대 추락사…경찰 수사
    70대 노동자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4일) 오전 8시 반쯤 여수시 광무동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붕 작업을 하다 빗물에 미끄러진 노동자 7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5
  • 진도군 입학축하금 지급 초·중학생까지 확대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고등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입학축하금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고등학생에게 20만 원을 지급했던 입학 축하금을 50만 원으로 올리고, 올해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도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다음달 8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4-04-05
  • 여수항에 크루즈 '씨번 써전호' 입항..올해 3항차 예정
    미국 선사 국제 크루즈선인 '씨번 써전호'가 여수항을 찾았습니다. '씨번 써전호'는 승객과 승무원 등 870명을 태우고 어제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으며 이들은 9시간 동안 여수에 머물며 오동도와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올해 여수항에는 총 3항차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으며, 여수시는 하반기에 크루즈 1척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선사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04-05
  • 식목일 '광주·전남' 날씨..대체로 흐리며 한때 비
    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은 한때 5~2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8도, 진도 9도, 광주 10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순천 19도, 광주 20도로 전체적으로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 높이로 잔잔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입니다.
    2024-04-05
  •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일부 땅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지정됐던 영남면 남열리 땅 일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9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토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고흥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대한 민간 사업자의 토지 매입률이 14%에 그치는 등 사업이 표류하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토지거래허가구역
    2024-04-05
  • [LTE]4.10총선 사전투표 시작..유권자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오늘부터 내일까지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조금 전 6시부터 광주·전남 사전투표소에서는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용봉동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용봉동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남대학교 용지관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광주 96곳, 전남 298곳의 사전투표
    2024-04-05
  • 미국 '인플루엔자 감염 젖소'…인체 전염 확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젖소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어 인체 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에 감염된 젖소가 처음 보고된 데 이어 뉴멕시코주와 아이다호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이 검출된 미국 내 지역은 6개 주로 늘었으며, 텍사스주에서는 젖소와 접촉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례가 1건 파악됐습니다. 미 방역 당국은 텍사스와 캔
    2024-04-05
  • 허영인 SPC 회장 구속…노동조합 탈퇴 강요 혐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2024-04-05
  • 오전 7시까지 사전투표율 0.62%…'역대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이 0.6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가운데 27만 5천795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0.41%보다 0.21% 높은 수치입니다. 또 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 0.58%보다도 높습니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0.91%), 전북(0.8
    2024-04-05
  • 한국인 무장강도들…한국인 집 털다가 1명 숨져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한국인 집을 털다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강도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세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 30분경 최모씨(47), 김모씨(45), 김모씨(49) 등 한국인 용의자 3명이 세부 고급 주택가에 있는 한국인 집에 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총으로 위협, 귀금속 약 6억 원어치와 현금 약 478만 원 강탈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피해자 집에 있는 용의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024-04-05
  • 현금보관소에서 404억 원 사라져…'LA 역사상 최대 현금 절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같은 방법으로 거액의 현금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4일 LA타임스와 KABC 방송 등에 따르면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넌도 밸리 지역에 있는 보안업체 '가다월드'의 현금 보관시설에서 3천만 달러(약 404억 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LA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절도사건이며, 범행을 벌인 일당이 건물 지붕을 뚫고 침입해 내부 금고에서 돈을 빼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매우 정교하게 이뤄져 시설의 침입 알림 경보가 전혀 울리
    2024-04-05
  • 4·10 총선 사전투표 시작…투표 방법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누구든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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