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 꺾어 올게"..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된 곳 인근에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59분쯤 A씨의 가족은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고 나간 A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출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1일 아침 6시쯤
    2024-04-05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강국 프랑스를 찾다"..우주산업 벤치마킹
    전남 고흥군이 우주강국인 프랑스를 찾아 우주산업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 등 방문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부터 3박 4일 동안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 우주박물관 툴루즈 스페이스, 유럽의 실리콘밸리인 '스테이션 F' 등을 찾아 우주산업 현주소와 전망에 알아보고 고흥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방문단은 3일 툴루즈 에어로스코피아와 CNES 툴루즈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에서 jean 부국장, Anne 국제교류 담당관과 면
    2024-04-05
  • 한동훈 공격하는 홍준표 "대권 주자 견제".."與 책임 전가 이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가 될 것'이라며 '읍소해야 산다'라고 조언한데 대해 "여권 대권 주자 견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5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 입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장 강력한 대권에서 경쟁 상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 1년 뒤 있는 대선을 준비할 텐데 지금 여권에서 대권 주자는 한동훈 비대위원
    2024-04-05
  • '식모살이'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한 할머니, 세상 떠나..무연고 장례 치러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해주며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무연고 장례를 치른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5일 부산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시 만덕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86살 권옥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 할머니는 지난 2월, 자신이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하며 모은 전 재산 5천만 원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 한 과거를 생각하며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2024-04-05
  • 전남 완도 마을 우물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의 한 마을 우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20분쯤 전남 완도군의 한 마을에서 54살 남성 A씨가 우물에 발견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밤 귀가 도중 발을 헛디뎌 우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완도 #우물 #실족
    2024-04-05
  • 40대 여성, 만취 상태로 'GV70' 렌터카 몰다 가드레일 '쾅'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인덕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GV70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기름에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였던 것으로
    2024-04-05
  • 오전 11시 사전투표율 5.09%.. 최고 전남·최저 대구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5일 오전 11시 기준 5.09%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 11명 중 225만 5,68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65%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는 3.86%로 가장 낮습니다. 이 밖에 전북 7.34%, 광주 6.36%, 강원 5.99%, 경북 5.66%, 서울 4.99%, 대전 4.71%, 부산 4.64%, 경기 4.49% 등입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5&
    2024-04-05
  • 문재인 전 대통령 "현 정부 정신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에 대해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경남 양산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과 또 조국혁신당 또 새로운 미래 이런 야당 정당들이 선거에서 많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 투표해야 바꾼다"면서 "모든 국민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2024-04-05
  • 양수발전소 찾은 민원인, 작두로 손가락 절단 '자해 소동'
    경기 포천시 양수발전소 사무실을 찾아온 50대 민원인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본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작두로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에 따른 수몰 영향 지역에서 애견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평소 수몰 보상 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협박이나 특수협박 혐의가
    2024-04-05
  • "사람이냐?" 10대 딸·아들에게 폭언한 40대 엄마 '유죄'
    10대 딸과 아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40대 엄마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12살 딸과 11살 아들을 향해 폭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이들 남매를 향해 욕설을 하며 "사람이냐"라고 다그쳤고, 여러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05
  • 이재명, 대전 카이스트서 사전투표 "R&D 예산 삭감은 무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투표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구개발 예산 지원 삭감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연구개발 영역의 낭비가 많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정말로 무지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위험한 신호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도들, 연구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다고 한다"며 "실제로 이게 현실화할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울해지겠다는 생각
    2024-04-05
  • "뛰는 물가 잡자!"..4월에도 농축산물·수산물 할인 혜택
    4월에도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급행사는 단,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오는 10일엔 실시하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입니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을 구매
    2024-04-05
  • '사교육 카르텔' 수사 중인데..입시학원 사외이사 된 초대 국수본부장
    지난해 퇴임한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이 대형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교육 사외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를 총괄했던 전 국수본 수장이 대형 입시학원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향후 수사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메가스터디가 중·
    2024-04-05
  • 인요한 첫날 사전투표 "이번만, 한번만 기회를 달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나섰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동주민센터에서 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사전투표를 한 뒤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을 섬기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번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말씀대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부터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다"며 "상대가 지금까지는 발목 잡고 일 못하게 했는데, 의석을 많이 주셔야 우리가 일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미래 후보들은 평범하지만, 전문성
    2024-04-05
  • 오전 9시 사전투표율 2.19% '역대 최고'..전남 3.71% 가장 높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첫날인 5일 오전 9시 기준 2.19%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앞서 2022년 20대 대선 당시엔 2.14%, 2020년 21대 총선 1.51%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 11명 중 96만 8,43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남이 3.71%로 가장 높습니다. 이어 전북이 3.07%, 광주 2.68%, 강원 2.60%, 서울 2.24%, 부산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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