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만취 폭행..40대 구속영장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8-25
  • 광주에서 보호종료 청년 또 극단 선택.."자치단체 직접 대응해야"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자립 전담기관와 양육시설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광주시장이 직접 외롭고 힘들게 버티고 있는 자립 청년들의 울타리가 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에도 "광주공동체가 함께 자립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내일의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
    2022-08-25
  • '전국 최대 관광지' 무색..여수시 주차 공간 태부족
    전국 최대 관광지인 여수시의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최근 주차장 수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주차 공급률은 주간 36.8%, 야간 36.9%에 불과했습니다. 필요한 주차 면수는 2만 5천여 면인데 반해, 현재 공급 면수는 주간 1만 5,888면, 야간 1만 5,802면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차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여수시청 등 관공서와 주택, 상가 밀집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 25개 행정동 가운데 화정면만 유일하게 주차 상황이 양호했습니다. 주차 면수가 부족하다 보니 불법
    2022-08-25
  • 광양시청 40대 공무원, 여수 낭도대교에서 투신..해경 수색 중
    여수 낭도대교에서 40대 공무원이 투신해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새벽 0시 1분쯤, 여수시 화정면 낭도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선박 6척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고자는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다리 위에 정차한 상태에서 '풍덩' 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차량을 확인해보니 사람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광양시청 공무원인 투신자가 평소 업무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부인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인은 어제 남편이 극단적인
    2022-08-25
  • "아껴야 산다" 영국 슈퍼마켓, 물가 급등에 식품 유통기한 없애
    영국의 슈퍼마켓들이 버려지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 채소·과일 등의 유통기한을 없애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각) 영국의 슈퍼마켓 아스다는 9월부터 채소와 포장과일 등 약 250개 품목에 유통기한(Best before, Use by)표기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절약을 위해서 유통기한을 없애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다는 평균적인 가구에서 매달 60파운드(9만 5천원) 상당 식품과 음료를 버린다는 기후 변화 대응 단체 WRAP의 연구결과를 고려한
    2022-08-25
  • 정청래 "김건희 여사 사법리스크, 이재명보다 커..국가적 불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 부분이 훨씬 더 크다. 국가적인 불행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25일)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이야기하는데 지금까지 몇 년간 탈탈 털었지만 결국 다 무죄가 나오지 않았는가. 기소 엄포만 있었지 실제로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발의한 특검법에 대해서는 "(여당이) 법사위에서 틀어막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합법적인 방법은 패스트트랙"이라며 "이 문제
    2022-08-25
  • 울산 6층 빌라에서 '방화 추정' 화재..5명 사상
    울산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10시 25분쯤 울산시 중구의 6층짜리 빌라 3층 가정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40대 가장 A씨가 전신 화상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씨 가족 2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층 주민 2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2022-08-25
  • 한은, 기준금리 0.25%p ↑…사상 첫 4회 연속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사상 첫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늘(25일)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4월, 5월, 7월에 이어 이날까지 1년 사이 0.25%포인트씩 여섯 차례, 0.50%포인트 한 차례, 모두 2.00%포인트 올랐습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은, 치솟는 물가와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2022-08-25
  • 페루, 해상 기름유출 사고 관련 6조 원대 피해 보상 청구 소송
    페루가 지난 1월에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6조 원대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페루 현지 언론인 안디나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페루 법원은 소비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페루 부정경쟁 방지 및 지식재산권 보호원이 제기한 6조 원 상당(45억 달러) 피해 보상 청구 민사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피고는 스페인 에너지 회사와 보험사, 이탈리아 유조선 소유 업체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고인 지식재산권보호원은 성명을 통해 "기름 유출에 따라 상당한 기간 해변 폐쇄를 하는 바람에 어부와 각종 기업의 경제
    2022-08-25
  • 담배꽁초 깻잎에 이어 '중국산 모래범벅 깻잎'
    동네 반찬가게에서 모래가 양념처럼 범벅이 된 깻잎장아찌가 판매돼 논란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깻잎은 며칠 전 담배꽁초가 나온 깻잎과 같은 중국산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A씨는 지난 15일 집 앞 반찬가게에서 구매한 깻잎장아찌를 먹는데 으적거리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보았더니 모래가 덮여있었다고 합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모래는 빨갛게 고춧가루 양념이 배어있었는데 밥알만 한 모래 알도 많아 육안으로도 모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씨가 구매한 깻잎장아찌는 중국에서 원재료를 수입한 후 국내 업체가 반찬으
    2022-08-25
  • 권성동 "문재인 정부 오작동했던 사정기관 정상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감사원의 '정치감사', '표적감사' 비판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에 오작동했던 사정기관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정치 감사 주장은 왜곡"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마땅히 감사했어야 하는 문제를 넘어갔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K-방역 홍보한다고 떠들썩거렸지만, 백신 수급도 제때 못했다"며 "검찰개혁 상징처럼 떠받들던 공수처는 민간인 사찰 의혹을
    2022-08-25
  • 고속도로서 화물차 간 사고..식용유 16톤 도로로 쏟아져
    식용유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또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식용유 10여 톤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 44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도로에서 22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9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22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식용유 수백 통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쏟아진 식용유의 양은 16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로가 2시간가량 통제
    2022-08-25
  • 빌라에서 방화 추정 불..5명 중경상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다쳤습니다. 24일 밤 10시 25분쯤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5층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40대 A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가족 2명과 5층 주민 2명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5
  • 전남 여수 단독주택서 불..50대 숨져
    전남 여수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24일 밤 10시 반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 2층이 모두 탔으며, 51살 여성 A씨가 현관문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5
  • 경찰, 뮤직뱅크 임영웅 점수 조작 의혹 '수사'
    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2 '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임영웅의 방송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습니다. 당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와 음반점수 등에서 르세라핌에 앞섰지만, 방송횟수점수에서 0점을 받아 총점에서 2위로 밀렸습니다. 이에 임영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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