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 태운 택시 식당 건물로 돌진..3명 중경상
    승객을 태운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2일 낮 1시쯤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인근에서 68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67살 승객과 식당에 있던 70대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택시에는 A씨와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3
  • 가로수 쓰러지고 가로등 넘어지고..제주 초속 20m↑ 강풍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시간쯤 뒤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가로등이,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에선 가로수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3일 정오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31m, 가파도 29.3m, 강정 25.6m, 우도 24.5m, 제주공항 22.4m, 애월 21.5m, 김녕 21.2m, 성산 20.4m, 제주 16.6m, 서귀포 16.6m 등
    2025-03-03
  • 구준엽 부인, 사망 쉬시위안 유산 분배 사실상 정리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이 지난달 초 폐렴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후 촉발된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쉬씨의 친정과 전남편 왕샤오페이 사이에서 법률에 따라 쉬씨의 유산 분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씨의 유산은 대만법률에 따라 쉬씨의 배우자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1/3씩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다만 쉬씨의 미성년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씨가 맡아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2025-03-03
  • 성명진 동시집 『밤 버스에 달이 타고 있어』 출간
    맑은 언어로 자연과 동심의 세계를 노래해 온 성명진 시인이 6년 만에 신작 동시집 『밤 버스에 달이 타고 있어』(창비刊)를 펴냈습니다. 2019년 『오늘은 다 잘했다』(창비)에 이어 나온 네 번째 작품집입니다. 성 시인은 199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1993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은은하면서도 단단한 서정으로 어린이의 마음속 작은 파문까지 살뜰히 포착해 내면서도,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시인은 여전
    2025-03-03
  • 해남군 캘리그라피로 상상 속 공룡의 세계를 그려보아요
    해남군이 2025년 해남공룡박물관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공룡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고 있습니다. 주제는 해남공룡박물관을 떠올릴 수 있는 캐릭터(일러스트, 드로잉, 손 그림, 스케치 등)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를 작품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표현 방법에 제한은 없으나,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2007년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025-03-03
  • 올해 '정원 미달' 지방대 40곳으로 추정
    올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지방 대학이 40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정원 미달이 발생한 대학은 총 4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권 대학은 40곳이었습니다. 경인권 대학은 8곳, 서울권 대학은 1곳이었습니다. 이들 대학의 미선발 인원은 총 1,120명이었습니다. 지방권이 1,050명으로 절대다수였고, 경인권은 36명, 서울권은 34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일 시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는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51개
    2025-03-03
  • 野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더불어민주당은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민주당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2차 협의회가 예정됐던 지난달 28일 오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헌정질서의 회복인데, 지금
    2025-03-03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신청..7월 착공·2027년 말 완공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오는 7월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더현대 광주 법인이 지난달 26일 토지 매매 대금을 완납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건축 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달에 착공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더현대 광주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 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실현할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보고 통상적인 행정 절차 기간보다 8개월가량 단축한 11
    2025-03-03
  • 이재명 46.3%, 김문수 18.9%..李,양자대결도 앞서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3%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9%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6.9%를 얻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
    2025-03-03
  •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군 갯벌에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 32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서쪽 해안가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1일 오후 3시쯤 A씨 부부가 굴을 따러 갔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실종 추정 지점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남편 B씨는 앞서 전날 오후 4시 3분쯤 갈두항 남동쪽 1km 해상에서 드론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부 신체에서 외상 등
    2025-03-03
  • 지난해 조폭 3천161명 검거..올해 상반기 특별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조폭이 개입한 마약·사기·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와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범죄,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등이 중점 대상입니다. 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1천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지난해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로 3,1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546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2020년
    2025-03-03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건의문 5일 전달 예정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오는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건의문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 경제계 등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관광업계와 경제계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더는 외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2025-03-03
  • 젤렌스키 "美와 관계 지속 믿어", 트럼프 측 '정권교체'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서명 의향을 밝히며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의 후폭풍을 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속을 원한다면 광물협정은 의미가 없다며 '정권교체' 카드까지 거론하면서 젤렌스키를 상대로 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고,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025-03-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03 (월)
    1. '광주 맛집'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밀키트 '호응' 2. 국립현대미술관 법적 근거 마련됐지만..전북과 경쟁 불가피 3. 생활인구 '교부세'에 반영..관광객 유치 경쟁 치열 4. 파크골프 열풍, 지자체 경쟁에 과잉공급 우려도
    2025-03-03
  • 광주·전남 5~10mm 비..전남 17개 시·군 강풍특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광주·전남 전역에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4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4도, 목포 5도 등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6도, 광주 9도 등 6~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수, 목포, 영광 등 전남 17개 시·군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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