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 닷새만에 9만명 대..'재유행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9만 명대로 줄어들어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560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8명,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86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7천명 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357명, 전남에서는 4,1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는 2명, 전남에
    2022-08-27
  • 전남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전남도가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교육에 나선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고위직들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앙 행정기관과 지자체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은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
    2022-08-27
  • 전남 고흥·여수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적조생물 증가 전망"
    해양수산부가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고흥 외나로도부터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수부가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외나로도에서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mL당 최대 95개체 관찰됐습니다. 코클로디니움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킵니다. 해수부는 적조생물 개체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으로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적조상황실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상황을 점
    2022-08-27
  • '금리공포'에 서울ㆍ수도권도 집값 하락 계속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4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 위축과 거래절벽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잇따른 금리 인상과 집값이 더 내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거래가뭄 현상은 더욱 굳어지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 위주로 거래가 드물게 이뤄지는데, 이 가격이 시세가 되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하락하면서 2019년 3월4일(-0.11%) 조사 이후 약 3년반 만에 가장 큰
    2022-08-27
  • '친환경 섬·연안 생물조사선 이름 공모전' 열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선박의 이름을 공모하는 '친환경 섬·연안 생물조사선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엽니다. 9월 1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http://hnibr-shipnaming.kr)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름을 공모하는 선박은 우리나라 섬과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을 전문적으로 탐사하고 건조하는 환경부 최초의 친환경 선박으로, 올해 말 진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우리나라에서
    2022-08-27
  • 파월 '매파 발언'..'美증시 폭락 '블랙 프라이데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본색’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26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8.38포인트(3.03%) 떨어진 32,283.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18일 이후 석 달만에 최대폭 하락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46포인트(3.37%) 급락한 4,057.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7.56포인트(3.94%) 폭락한 12,141.71에 마감
    2022-08-27
  • 日, 아베 국장 때 학교 등에 조의 표명 요구하지 않기로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 때 학교 등에 조의 표명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6일 일본 현지 방송 NHK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에서 지방 공공단체와 학교 등 관계기관에 조기 게양 등 조의 표명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아베 전 총리 피격 직후 도쿄도 등 일부 지역 교육위원회가 학교에 조기 게양을 주문하며 논란이 일었던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입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국민 개개인에게 조의를 요구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국가에서 (조의 표명
    2022-08-27
  • 日자동차 기업들, 줄줄이 '기후변화 위기에 취약' 판정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 혼다, 닛산이 차례로 기후변화 위험성 노출도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각)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무디스 ESG 솔루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재, 홍수,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완성차 생산업체가 입을 수 있는 피해와 조업 중단의 정도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가 85점, 혼다 77점, 닛산 75점으로 일본 차량 업체들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분석 근거는 이들 공장의 위치로, 그린피스는 점수가 높을수록 향후 태풍과 홍수, 이상
    2022-08-27
  • 與, 오늘 오후 4시 국회서 긴급의총..가처분 대책 논의
    국민의힘이 오늘 (27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날 의총은 법원이 전날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내린데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소집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주 위원장 직무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한
    2022-08-27
  • 더위 한 풀 꺾이고 곳곳 비..'낮 최고 24~30도'
    8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늘(27일)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는 5mm 안팎, 전라서해안과 경북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등 24~3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서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목포 27도, 순천
    2022-08-27
  • 광주·전남 8,052명 확진..'소폭' 감소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 명 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690명, 전남에서 4,362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8,0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1만 명 대를 기록한 이후 24일 9,221명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입니다. 광주와 나주, 화순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소규모의 집단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2022-08-26
  • 민주당 28일 전당대회 마무리..호남 최고위원에 관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호남 최고위원 배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호남 대표 주자로 나선 송갑석 후보가 득표율 9.09%로 6위를 기록하며 5위 박찬대 후보를 0.38p 격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몰린 서울과 경기 지역의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높은 가운데, 호남 최고위원이 세번째 도전만에 성공할지는 오는 28일 최종 발표됩니다.
    2022-08-26
  • 여수 낭도대교서 투신한 공무원 이틀째 수색.."업무 스트레스 심해"
    바다로 투신한 광양시청 공무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에 이어 오늘(26일)도 선박 11척과 드론 4대, 군.경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여수 낭도대교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공무원을 찾진 못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고 환수 업무를 맡으면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공무원이 현 자리에 오기 전에 감사가 진행된 사안이라며 과중한 업무를 부여받
    2022-08-26
  • 노관규 순천시장-원희룡 장관, 도심 통과 경전선 문제 협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심 관통에 지역사회 반대 목소리가 높다며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는 경우는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반대 목소리에 공감을 표시하고 차분하게 풀어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
    2022-08-26
  • 아프리카로 이민간 한국 젖소..우유생산 3배↑
    -우간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산 젖소2세 탄생 - K-농업 해외원조사업..아프리카 낙농산업 바꾸다 우리나라가 2019년 무상원조 형태로 시작한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범농장, 축사와 착유 시설 등을 우간다 정부에 공식 인계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우간다 정부의 요청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 무상원조 형태의 국제농업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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