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시의원, '두 국가론' 임종석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두 국가론'을 주장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5일 이 시의원은 고발장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은 김정은의 두 개 국가론에 동조한 것이며 헌법 제3조와 제4조를 정면 위반한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두 개의 국가론은 사회갈등을 야기하고 핵무기 개발·사용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어 국가 존립과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2024-09-25
  • 다시 4%대 예금 등장..예금 금리 끌어올리는 저축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저축은행에서 금리 연 4%대 예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5일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79개의 평균 금리는 연 3.69%입니다. 최고 금리는 연 4.15%로 스마트 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블, 동양, 참 저축은행에선 4.10%짜리 금리 상품을, 대한, 상상인플러스, 스마트, 유니온, 조은 등 5곳에서도 4%대 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월(3.82%) 이후로 내려오다가 7월 말(3.65%), 8월 말
    2024-09-25
  • [핫픽뉴스]'월 9,900원'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시작한다..혜택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Buddy Pass(버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버디 패스 이용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잔을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월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계산대에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거나 등 모두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5천 원짜리 톨 사이즈 카페 라떼를 즐기는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1회 1,500원 할인받아 7일간 이용하면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이라면 체감
    2024-09-24
  • 스타벅스도 '구독' 서비스 개시..월 만원에 음료 30%↓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를 시범 운영합니다. 24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버디 패스의 30일간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버디 패스 이용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잔을 30% 할인받게 됩니다. 계산대에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거나 모든 주문 방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천 원짜리 톨 사이즈 카페 라떼를 즐기는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1회 1,500원 할인받아 7일간 이용하면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2024-09-24
  • "여순사건 조사 9.4% 불과..특별법 기한 연장해야"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피해사례 7천5백여 건 중 심의를 완료한 것이 708건, 9.4%에 불과해 조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여수 신월리에 주둔 중인 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 사건으로 특별법의 진상규명 조사 기한은 10월 5일까지입니다.
    2024-09-24
  • 배추 한 포기에 2만 원..정부 할인 지원 나서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 원으로 치솟으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평균값과 격차가 두 배가량 벌어졌습니다. aT가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 각 유통사에서 조사한 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9,321원이었습니다. 이는 aT의 1년 전 조사 가격과 비교하면 50.5% 비싸고 2019년부터 작년까지 합친 3년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9.2%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는 한 포기당 가격이 2만 원대까지 치솟고 있어 aT조사 결과보다도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욱
    2024-09-23
  • "여순사건 진상규명, 전체의 9.4%뿐..특별법 개정으로 조사기한 연장해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순직 경찰 유족회 등 30여 단체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 첫 진상규명 조사 대상으로 희생자 45명, 유족 214명을 결정한 뒤 2년이 지났지만 7,546건의 신고 중 정부위원회 심의 완료는 9.4%인 708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9-23
  • 임종석 "현실로 전환하자..두 국가 체제가 어려운 얘기인가"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이 북한과 '두 국가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가치와 지향만을 남긴 채 통일을 봉인하고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평화롭게 오고 가며 협력하자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얘기인가"라고 적었습니다.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임 전 시장은 "통일하지 말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권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이 연상된다며 맹비난하
    2024-09-23
  •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에 나갔다가 잠적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숙소에서 이탈해 자취를 감췄습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뒤 연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가사관리사들이 사라진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용부는 이탈 원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주 52시간을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가사관리사는 근무 시간이 적어 월급도 적다는 불만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
    2024-09-23
  • "김치 반찬은 없다" 한 포기에 2만 2천 원..'金추'된 배추
    기나긴 폭염 탓에 배추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만 원이 넘는 배추까지 등장하면서 '한우보다 비싼 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로마트 배춧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속 국내산 배추 가격은 2만 2,000원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근처 식자재 마트는 배추 두 포기에 3만 원이더라", "제일 싼 게 1만 6,000원이었다. 다 2만 원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높은 배추 가격은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배추의 주 생산지
    2024-09-23
  • 빚 못갚는 소상공인 늘어..양부남 "과감한 수단 검토해야"
    빚 못갚는 소상공인 늘어..양부남 "과감한 수단 검토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소상공인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
    2024-09-23
  • "순방 다녀오니 올랐네?"..尹대통령 지지율, 4주 만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된 것으로 23일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였던 일주일 전 조사(27.0%)보다 3.3%p 상승한 겁니다.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30.0%) 이후 4주 만입니다. "체코 원전 세일즈 외교 등 외교적 행보가 주된
    2024-09-23
  •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서남해안 강풍특보
    전국에 폭우를 쏟아낸 강한 비구름대가 동해상을 빠져나가면서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mm)은 20일 0시부터 21일 21:00 현재까지 ▲강원도: 속초 설악동 368.5 미시령 297.0 강릉 201.5 ▲전라권: 여수산단 400.5 순천 375.2 장흥 유치 375.0 광주 147.2 목포 103.9 ▲경상권: 진북(창원) 514.5 북창원 476.8 창원 528.4 부산 398
    2024-09-21
  • 추석 응급실 대란 피했다 했더니..응급실 전문의 12시간 이상 연속근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현장에 혼란이 없었다고 평가했지만,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서 근무한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이상 계속해서 일했다는 의료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를 넘겨 36시간 계속해 일했다고 응답한 의사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수련병원 34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에게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응급실 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최대 연속 근무시간을 묻는 질문
    2024-09-21
  • '호남권 메가시티' 광주·전남·전북 과제 설정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3개 시도는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우선 추진 사업으로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 메가시티 고속도로 건설 등을 선정했습니다. 실무협의회는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공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내년 9~10월 중 호남 관광문화 주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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