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감사원 '전현희 표적감사'..고발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부당한 압력들에 대해 고소고발해야겠다고 비대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많은 분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임기 일치법'으로 특별법으로 해결하자고 대안까지 제시했다"며 "여당이 적극적으로 더이상 나라를 시끄럽게 하지 말고 하
    2022-08-26
  • 송갑석 "비명·비노·비문도 아니다..호남 정치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노·친문·친명 등 카테고리로 분류된 적이 없고 그렇다고 비명·비노·비문도 아니다"며 "자신은 호남에서 정치하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호남이 친노여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경선 때 1% 지지도에 불과했던 노 전 대통령을 저희 당의 후보로 만들었냐.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남이 친문이이서 굉장히 심했
    2022-08-26
  • 계속된 전력난에 결국..북마케도니아 '국가비상사태' 선언
    유럽의 북마케도니아 정부가 전기 공급위기로 전국적인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비상사태 선언이 30일 동안 유효하며, 이유는 에너지 위기로 전력시장의 상황이 악화돼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마케도니아 정부는 그동안 계속돼 온 에너지 공급 위기로 수도 스코페의 난방유 공급 등도 어려울 것이라며 비상사태 상황을 강조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정
    2022-08-26
  •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유죄..2심서 패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과 관련된 민사 소송 2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21부는 사업가 임모 씨가 최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및 수표금 소송에 대해 '피고가 원고에게 4억 9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임 씨는 2014년 최 씨의 동업자로 알려진 안모씨에게 16억 5천여만 원을 빌려주며 담보로 최 씨 명의의 당좌수표 5장을 받았지만 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임 씨는 담보로 받았던 수표를 은행에 제시했으나 지급이 거절되자 수표 명의자인 최 씨에게 책임이
    2022-08-26
  • 尹 대통령 부부 재산 76억 4천만 원..71억 김 여사 명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재산이 76억 3,999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49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대부분 부인 김건희 여사 소유였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로 된 재산은 3개 금융기관 예금 5억 2,595만 원이 전부였고, 그 외 토지와 건물 등은 모두 김 여사 명의로 71억 1,404만 원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현재 윤 대통령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의 임야 등을
    2022-08-26
  • 광주광역시장 공약 '수소트램' 제동..시의회 용역비 전액 삭감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건립 사업이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5일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의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수소트램 설치를 위한 예산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수립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산건위 의원들은 지난 24일부터 관련 용역 예산을 심의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공공사업이어서 공론화 작업이 우선 필요하다", "시민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산 먼저 세우는 건 순서가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2-08-26
  • 동거 연인 이별 통보에 방화..부상 1명
    동거하던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30대 여성이 홧김에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주택 2층이 전부 탔습니다. 25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주택 2층 안방에서 30대 여성 A씨가 불을 질러 부상을 입었고, 2층이 전부 타 소방서 추산 9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A씨는 신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함께 살고 있던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불을 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당시, 남자친구는 외출 중이었고 아래층에 있던 주민 3명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2022-08-26
  • "밥하려고 입사했나"..여직원에 빨래ㆍ밥 준비 새마을금고 특별감독
    여직원에게 빨래와 설거지, 밥 짓기 등을 시킨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가 특별근로감독을 받게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 아래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하고 동남원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에서는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한 구체적 조사는 물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까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특별감독에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사법 처리하고, 조사 내용과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모든 노동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2-08-26
  • 여수 주차난 심각..주차 공급률 36%에 그쳐
    전국 최대 관광지인 여수의 주차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의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의 주차 공급률은 주간 36.8%, 야간 36.9%에 그쳤으며 부족한 주차 면수는 주간과 야간 모두 1만 5천여 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 관내 25개 행정동 가운데 1곳을 제외하고 는 대부분 주차 면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2-08-26
  • '주류 금지' 연찬회 뒤 또 술자리? 권성동 술자리 영상 '논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류반입을 금지했던 당 연찬회 이후 별도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동하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게재하며, "미친 겁니까? 이러니 지지율 뚝뚝. 정신 차립시다. 이 당은 미래가... 없습니다. 윤 대통령님 또 체리따봉 주시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부대변인이 올린 영상에는 권 원내대표가 식당에서 술병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주변에서는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옷차림 등을 통해 미루어보면, 영상은
    2022-08-26
  • 소크라테스의 몸 날린 '슈퍼캐치'..이의리·정해영 웃었다
    KIA타이거즈가 선발 이의리의 역투와 좌익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슈퍼캐치'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회말 1사까지 노히트의 완벽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이의리는 6이닝 1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승부를 가른 건 4회 초에 만들어진 한 점이었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KIA
    2022-08-26
  • 학령인구 감소에 서울 일반고마저 문 닫는다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도봉고등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가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건 도봉고가 처음입니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고는 현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2024년 통폐합 절차를 밟습니다. 이미 1학년 학생 30여 명은 인근 학교로 재배치했으며, 내년도 신입생도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도봉고는 2010학년도에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됐지만,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지정 첫해부터 신입생 모집이 미달했습니다. 2015년 다시 일반고로 전환했지만, 2006년 249명이던 신입생은 올해 45명까지 감소했습
    2022-08-26
  • 尹대통령, 76억 4천만 원 재산공개..대선 때보다 1억 줄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재산등록에서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재산 76억 4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던 77억 4천여만 원보다 1억여 원 줄어든 금액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6일) 이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의 예금이 5억 2,595만 원, 김 여사 명의 예금이 49억 9,993만4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 여사 명의로 돼 있으며, 지난 2
    2022-08-26
  • 김준성 전 영광군수 구속..뇌물수수 혐의
    토석 채취업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김혜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영광군수에 취임한 이후 자신이 소유하던 영광군의 한 석산을 친인척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토석 채취업체 대표 A씨가 이 산지를 사들였고, A씨는 2016년 영광군으로부터 토석 채취 인허가를
    2022-08-26
  • 경찰, 김건희 여사 허위경력 기재 의혹 '불송치 가닥'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고발 혐의와 관련해 업무방해·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 7년이 지나 공소권이 없으며, 사기 혐의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부터 허위경력 기재 의혹을 받았습니다. 2001∼2014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강사나 겸임교원으로 지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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