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서울·경기 경선 결과..송갑석.최고위원 '빨간불'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 지역 경선 결과 송갑석 후보의 최고위원 입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송갑석 후보는 서울과 경기에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각각 8.81%와 7.48%를 얻는데 그쳐 누적득표율 9.08%에 머물며 5위 서영교 후보의 누적득표율 11.57에 2.5% 포인트 격차로 벌어졌습니다. 당 대표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75.61%와 80.21%를 얻어 누적득표율 78.22%를 기록해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 졌습니다. 민주당 내일 (28일) 서울올림픽 제조경기장에서 비대면 방식
    2022-08-27
  •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일교차 12도 안팎 '선선'
    오늘(27일) 전국이 맑고 더위가 한 풀 꺾인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부산 오륙도 32.5를 최고로, 제주 서귀포 31.9도, 울산 남구 30.6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28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24~28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12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광주·전남도 맑은 가운데 더위가
    2022-08-27
  • 民 서울·경기 경선 결과..이재명 78.22% 압승, 송갑석 최고위 '빨간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압승했습니다. 오늘 (27일) 경기도·서울 경선까지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총 78.21%의 득표율을 기록, 21.78%에 그친 박용진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경기도 경선에선 이 후보가 80.21%를 얻었고 박 후보는 19.79%에 그쳤습니다. 서울에선 이 후보가 75.62%, 박 후보가 24.39%를 각각 얻었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 이재명계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2022-08-27
  • 한국 천주교 최고령 윤공희 대주교..99세 감사미사 주례
    한국 천주교 생존 주교 가운데 최고령자인 광주대교구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가 백수 감사미사를 주례했습니다. 윤 대주교의 아흔아홉세 감사미사는 오늘(27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주한교황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와 축하식으로 나뉘어 집전됐습니다. 축하식에서는 주한교황대사관 페르난도 레이스 몬시뇰이 주한교황대사의 축사를 대신 낭독했습니다. 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광주대교구 제7대 교구장 직을 수행했던 윤 대주교는 지난 2000년에 퇴임했습니다.
    2022-08-27
  • "윤석열, 김건희 참수" 살해 암시 SNS 게시물..경찰 내사 착수
    SNS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살해를 암시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SNS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해당 SNS 계정에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 "2022년 8월 28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등 살해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당 계
    2022-08-27
  • 70대 남성, 어머니 간호하던 여성 살해 뒤 극단 선택한 듯
    7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던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저녁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아파트 2층에서 75살 남성 A씨와 61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지인에게 연락해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던 B씨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이 금전적 문제로 수차례 다퉈왔다는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2022-08-27
  • 이준석 측 “비대위 존속 결정시 비대위원 상대 추가 가처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를 유지할 경우 비대위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어제 (26일) 법원이 내린 결정에 따라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된만큼 나머지 비대위원들도 사실상 직무정지해야 한다고 오늘(27일) 주장했습니다. 만약 비대위 체제가 유지되면 개별 비대위원들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법원의 효력정지 대상이 주 위원장에 한정된다고 보고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면서 비
    2022-08-27
  • 특검, '공군 성추행 부실수사 의혹' 전익수 법무실장 재소환
    공군 성추행 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전인수 법무실장이 특검에 재소환됐습니다.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부실 초동 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오늘(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전 실장은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3월 군 검찰의 초동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특검팀은 전 실장을 소환해 13시간 가량 조사했고, 조사에서 전 실장은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 20전
    2022-08-27
  • 교차로서 외제차가 차량 3대 연달아 '쾅'..50대 사망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외제차가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외제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 1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 2대와 SUV 1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외제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7
  • 경제난 '극심' 아르헨..달러 사재기 급증
    극심한 경제난과 자국 화폐가치 폭락 사태로 신음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달러 사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르헨티나 공식 외환거래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를 달러로 환전한 사람은 140여 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0만 명을 밑돌던 지난 6월과 비교해 60% 가량 늘어난 수치로, 전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외화 보유액 감소세를 저지하기 위해 개인 환전 거래 규모 통제에 나서, 1인당 월 200달러 이상 넘어가는 액수에 대해
    2022-08-27
  •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재명 vs 박용진 경기서 격돌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박용진 후보가 오늘 국에서 가장 많은 44만명(전체의 37%)의 권리당원이 포진한 경기에서 맞붙었습니다. 새 지도부 선출을 하루 앞둔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두 후보는 자신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는 저 이재명을 지금의 자리로 끌어준 모태"라며 "한 정치인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바로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보여드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책임
    2022-08-27
  • 필리핀 해역 지나던 여객선에 불..82명 중 9명 실종
    필리핀 해역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불이 나 탑승원 82명 중 9명이 실종됏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여객선 'MV 아시아 필리핀'호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부근 바탕가스항 근처를 지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대를 급파해 바다로 뛰어든 탑승원 73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9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선박은 전날 정오, 민도로섬의 칼라판항에서 출발했으며 당시 승객 48명과 승선원
    2022-08-27
  • 전속 계약 도중 경쟁사 이직한 1타 강사…'75억 배상' 판결
    전속 계약기간이 남았는데도 경쟁사로 이직한 이른바 '1타 강사' A씨가 회사에 약 7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는 B 교육업체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가 약 75억 원을 배상하라고 오늘(2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B 업체와 계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강의를 해오다 지난 2019년 11월 B 업체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었는데도 C 업체로 이직해 강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업체는 A씨가 일방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2022-08-27
  • 국내 기름값 8주째 하락..다음주 약보합세 전망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36.4원 내린 L(리터)당 1,74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율 확대 조치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1.0원 내린 1,816.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8원 하락한 1,689.4원을 기록했
    2022-08-27
  • 소득 많은 27만명 피부양자 탈락..다음달 건보료 개편
    오는 9월 1일부터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피부양자 27만여명에게 새롭게 건강보험료를 물립니다. 이들을 포함해 직장가입자 2% 등 총 86만세대(112만명) 건보료 부담이 증가하는 반면, 지역가입자 약 561만세대(992만명) 보험료는 월평균 3만6000원 줄어들게 됩니다. 경제적 여건을 갖춘 피부양자와 직장인에게 건보료를 새롭게 부과하거나 금액을 늘리는 대신 형평성 논란이 있는 직장가입자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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