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 한 풀 꺾이고 곳곳 비..'낮 최고 24~30도'
    8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늘(27일)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는 5mm 안팎, 전라서해안과 경북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등 24~3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서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목포 27도, 순천
    2022-08-27
  • 광주·전남 8,052명 확진..'소폭' 감소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 명 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690명, 전남에서 4,362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8,0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1만 명 대를 기록한 이후 24일 9,221명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입니다. 광주와 나주, 화순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소규모의 집단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2022-08-26
  • 민주당 28일 전당대회 마무리..호남 최고위원에 관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호남 최고위원 배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호남 대표 주자로 나선 송갑석 후보가 득표율 9.09%로 6위를 기록하며 5위 박찬대 후보를 0.38p 격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몰린 서울과 경기 지역의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높은 가운데, 호남 최고위원이 세번째 도전만에 성공할지는 오는 28일 최종 발표됩니다.
    2022-08-26
  • 여수 낭도대교서 투신한 공무원 이틀째 수색.."업무 스트레스 심해"
    바다로 투신한 광양시청 공무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에 이어 오늘(26일)도 선박 11척과 드론 4대, 군.경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여수 낭도대교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공무원을 찾진 못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고 환수 업무를 맡으면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공무원이 현 자리에 오기 전에 감사가 진행된 사안이라며 과중한 업무를 부여받
    2022-08-26
  • 노관규 순천시장-원희룡 장관, 도심 통과 경전선 문제 협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심 관통에 지역사회 반대 목소리가 높다며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는 경우는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반대 목소리에 공감을 표시하고 차분하게 풀어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
    2022-08-26
  • 아프리카로 이민간 한국 젖소..우유생산 3배↑
    -우간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산 젖소2세 탄생 - K-농업 해외원조사업..아프리카 낙농산업 바꾸다 우리나라가 2019년 무상원조 형태로 시작한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범농장, 축사와 착유 시설 등을 우간다 정부에 공식 인계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우간다 정부의 요청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 무상원조 형태의 국제농업
    2022-08-26
  • "누가 이런 짓을"..70cm 화살 박힌 개 발견, 경찰 수사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에서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개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화살은 개의 옆구리를 관통한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개를 포획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며 화살 제거 수술을 받은 개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개를 향해 화살을 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개에게서 인식표나 등록칩이 확
    2022-08-26
  • "전남 미래먹거리로 도자산업 육성 필요"
    전남의 도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영석 목포대 교수는 "무안을 주축으로 한 전남의 도자산업은 국내 생활자기 생산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육성과 보호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남 서남권에 조성된 생활도자기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근로자 10인 이상 도자업체의 55%를 차지하는 66개 업체가 밀집돼 있고, 한해 매출액이 4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
    2022-08-26
  • 서울로 향한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들.."현산, 대책 다시 마련해야"
    지난 1월 발생한 붕괴사고로 입주가 지연된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들이 현대산업개발의 주거 지원 대책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화정 아이파크 예비입주자 협의회는 오늘(26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현대산업개발이 합리적인 주거 지원 방안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대산업개발이 통보한 이번 대책은 오히려 입주예정자들이 현산을 지원하는 기만적인 방안"이라며 사전 의향서 접수 등 관련 절차 진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책임 있는
    2022-08-26
  • "광양 가요제 보조금 누가 가로챘나?"..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광양 가요제 보조금 부당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개최된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특정인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양 가수협회 임원이 수상자 상금을 중간에 가로채고 광양시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허위 증빙서류라 할지라도 예산에 맞춰 제출하면 보조금 횡령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회가
    2022-08-26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오는 28일 마지막 경선
    전국 14개 지역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28일 서울·경기 지역 순회 경선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78.35%로, 박용진 후보(21.65%)를 56.7%p 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사실상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가시화되면서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결과가 이어진다면 이재명 후보는 사실상 역대 전당대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는 당대표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고위원은 1위부터
    2022-08-26
  • 民,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개정안 의결..박용진 "과제 남았다"
    이른바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당헌 개정안이 재투표를 거친 뒤 최종 의결됐습니다. 송기헌 민주당 중앙위 부의장은 오늘(26일)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56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41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11명(54.95%)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지만 정치보복으로 인정되는 경우 당무위 의결을 거쳐 취소할 수
    2022-08-26
  • 대우조선해양, '파업' 하청노조에 470억 손해배상 청구
    대우조선해양이 파업을 주도한 민주노총 하청노조를 상대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파업 재발을 방지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소송의 대상을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원 전체가 아닌 집행부로 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집행부가 아니더라도 파업 가담 정도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묻는 고소는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 측은 중단된 공사들에 동원됐던 인력과 설비 등 불필요하게 지출된 비용, 대금 입금 및 인도 지연으로 인한 공사 손실 등의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2022-08-26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년..'보상 규정 신설' 법 개정 추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의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광양에서 유족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라는 특별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 개정은 보상금 규정, 특별 재심, 보고서 작성기간 연장, 위령·기념사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드러난 현행 특별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통합된 개정
    2022-08-26
  • 광주시의회, 학생 태블릿PC 예산 삭감.."구체적 로드맵 필요"
    광주광역시의회가 학생 태블릿PC 예산을 삭감하며 정확한 보급과 사용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 현재까지 총 6만 4,641대를 학교에 이미 보급하였으나, 기기에 대한 활용 및 관리 방안 등의 성과분석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학생 1인 1태블릿 PC를 보급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안에 태블릿 PC 구입비 30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시의원들은 또 "타시도 태블릿 PC 보급에 따른 운영 상황 등 사전조사도 돼있지 않았고, 스마트 AI홈워크시스템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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