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등 4건 유형문화재 지정
    25일 전라남도는 도내 문화재 4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 구례 화엄사 구층암 동종, 나주 임서 신도비입니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三世佛圖)는 1860년 화승 해운당, 익찬과 30명의 화승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로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대시주자인 임응환과 구례현감 이종무 등이 왕실과 종실의 안녕, 세자의 탄생, 선왕선후의 천도 등을 기원하며 발원해 제작한 불화입니다. 조선
    2024-04-25
  • 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지자체 의견 듣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 구조 및 사업추진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담당자들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전달될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대상은 고속·일반철도 중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 해당됩니다. '종합계획'은 대상노선, 개발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
    2024-04-25
  • 중도해지 NO, 위약금 폭탄..스터디카페 '배짱 영업'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공부 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40.0%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계약불이행' 6.3%(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약해
    2024-04-25
  • 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됐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그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5
  • 음주운전하다 상가 유리창 '와장창'..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 유리창을 깬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상가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1층 음식점 문이 닫혀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외벽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경찰이 A씨를 붙잡았고,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4-25
  • 강남역 칼부림 예고 30대..'죄송' 손팻말 반성해 집행유예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을 인정하고 지하철역과 직장에서 반성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던 점이 유리하게 고려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9일 위계공무집행방해·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중 채팅창에 "이틀 후 강남역 칼부림 간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씨가 글을 올린 것은 지난해 7월과 8
    2024-04-25
  • 하이볼 인기에 주류면허 지각변동…리큐르 '폭증'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리큐르' 면허 발급이 폭증한 대신 맥주 면허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류 제조면허는 총 3천160건으로 전년보다 275건 늘면서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면허 증가세는 12종의 주종 중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이 이끌었습니다. 이중 리큐르 면허는 전년 137건보다 23.4% 늘어난 169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일반 증류주와 기타 주류도 같은 기간 각각 300건에서 357건으로 19%, 165건에서 192건으로
    2024-04-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4-25 (목)
    1. 의대교수 사직 대열 합류 '의료대란' 발발 2. 군공항 소음 피해 지역 "무안 면적의 4.2%" 3. 강기정 "대화 후 거부하면 포기" 작심발언 4.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은 후 사망
    2024-04-25
  • 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만든다
    신안군이 플라스틱 제로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신안군은 농수산 부산물과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보급으로 오는 2050년까지 자연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로 하겠다고 선언하고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그리코와 업부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안군은 플라스틱 제로 2050을 뒷받침하기 위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04-25
  • 고흥 남양-우도 섬 잇는 1.3km 인도교 준공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가 고흥에서 준공됐습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남양면에서 우도 섬을 잇는 1.3km 길이의 국내에서 가장 긴 연륙 인도교인 '레인보우교'를 준공했습니다. 레인보우교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고흥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4-25
  • 전남도 재해위험 급경사지 발굴· 관리 강화
    전남도내 미등록 급경사지에 대한 조사와 관리가 강화됩니다. 전남도는 미등록 위험 의심지역 1,000곳에 대해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붕괴 위험지구에 대해 도면 등을 작성해 해당 시군에서 지정·관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내 급경사지 관리 대상은 1,968개소로, 이 중 45곳이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2024-04-25
  • 광주시청 잔디광장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날 이날 행사는 마술ㆍ비눗방울 등 다양한 공연과 풍선탑 쌓기, 훌라후프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됩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2024-04-25
  • 전남도교육청, 글로컬 교육박람회 현장 홍보는 '뒷전'
    다음 달 글로컬교육박람회를 개최하는 전남도교육청이 현장 도시에서의 홍보를 등한시하면서 지역사회 무관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100억 원을 들여 '글로컬교육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정작 개최 도시인 여수에서는 행사 홍보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행사인 글로컬교육박람회에 대한 사전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지역민들과의 소통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2024-04-25
  • 광주ㆍ전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기온 20 ~ 27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 ~ 27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4-25
  • "교수는 안 떠난다" 낙관하는 정부..판단 맞을까? 오판일까?
    정부가 일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실제 교수급들의 의료 현장 이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의료 대란을 일으킬 정도의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과 시간이 지날수록 이탈하는 교수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실제로 의대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5일에)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현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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