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값 폭락·재고 산더미 속 전남 벼재배 면적 '찔끔' 감소
    쌀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의 올해 재배 면적은 15만 4,768ha로 전년보다 0.4%(-667ha) 감소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0.3%p 낮았습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는 고흥·나주·영광·해남·영암·보성·여수·장흥·목
    2022-08-30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요건 당헌 개정안 의총 추인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재차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 전환 요건인 당헌 개정안도 추인했습니다. 또 조만간 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가급적 추석 전에 새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수,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30일) 의총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의총에는 115명의 의원 중 87명이 참석했고, 66명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
    2022-08-30
  • 광주 경찰, 3개월간 음주운전 1,196건 적발
    지난 3개월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1,196건 가운데 122건이 숙취운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오늘(30일)까지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196건에 이르는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에서도 122건이 적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기간 중 음주 교통사고는 136건에서 90건으로 33.8% 감소했고, 부상자는 222명에서 145명으로 34.7%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1명에서
    2022-08-30
  • 구례군-민주당,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위해 손잡았다
    구례군과 더불어민주당이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손을 잡았습니다. 구례군과 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는 29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영호남 화합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과 구례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구례지역위원장인 서동용 의원과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권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2022-08-30
  • 삼성페이 KB카드·카뱅카드 결제 오류..점심시간 1시간 먹통
    삼성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점심시간 동안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결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성페이에서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연동 결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건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국민카드 서버 문제로, 오류는 오후 1시에 정상화됐습니다. 삼성페이 측은 오늘 오후 12시 20분 공지사항을 올리고 "국민카드 서버 이슈로 인해 카카오뱅크와 KB증권을 포함한 국민카드 결제 및 이용내역 조회 시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2022-08-30
  • "잔소리 하지마" 어머니 살해한 40대 남성 징역 20년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오늘(30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5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 모친이 '술을 마시면 행실이 좋지 않으니 병원에 들어가라'고 하자 수십 년간 자신을 보호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전남 광
    2022-08-30
  • 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부채비율 '껑충'
    광주와 전남지역 12월 결산 상장사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37개사 중 34사(코스피14사, 코스닥 20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35조 9,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조 8,630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1조 7,504억 원)에 비해 13조 1,126억 원, 순이익도 -10조 6,7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조 7,974억 원)에 비해 9조 6,932억 원이 각각
    2022-08-30
  •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급..월 최대 70만 원
    내년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구는 '부모급여'를 받게 됩니다.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만 0세 아기를 키우는 가구에는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다만 현재 만 0~1세 아동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사라집니다. 오는 2024년에는 부모급여가 만 0세는 100만 원, 만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연장보육 단가도 올립니다. 연장보육은
    2022-08-30
  • 광주ㆍ전남 최대 식수원 주암·수어댐 '심각' 단계
    최근 집중호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은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ㆍ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댐과 수어댐의 가뭄이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30일) 자정을 기점으로 순천시 주암댐과 광양시 수어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최근까지 주암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719㎜로, 예년 대비 63%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암댐과 수어댐은 지난 6월 27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을 시작으로 7월 7일 '주의' 단계, 18일 '경계' 단계에 이어 오늘
    2022-08-30
  • 'PC방 수익금 분배' 놓고 칼부림..살인미수 50대 구속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행은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쳐 전치 5주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고향친구 사이로, 3년 전부터 함께 PC방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
    2022-08-30
  •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연기..한달 이상 연기될 수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로켓 발사가 29일(현지시각) 연기된 가운데, 다음 발사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사는 29일 오전 8시 33분(한국시각 오후 9시 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발사 예정 시간 2분 전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연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로켓의 세 번째 엔진 관련 결함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 새러핀 나사 아르테미스 1호 미션 매니저는 기자회견에서 "로켓 엔진의 문제점을
    2022-08-30
  • '빅스텝 영향' 7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4.52%..9년 만에 최고
    기준금리 4차례 연속 인상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7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3%p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7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이 반영되면서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도 0.50%p 넘게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2%로 한 달 새 0.29%p 높아졌습니다. 2013년 3월(4.55%)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2022-08-30
  •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의혹' 또 무안군청 압수수색
    무안군 간부 공무원 금품수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무안군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오늘(30일) 무안군청 경리팀과 행정팀 사무실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관급공사 물품공급 계약 업무에 관여한 전현직 경리팀장이 근무하고 있는 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관급공사 물품공급 계약 과정에서 무안군 4급과 5급 간부 공무원 2명이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무안군청
    2022-08-30
  • 국민의힘 호남 인사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해야"
    호남 출신 국민의힘 인사들이 당내 내홍과 관련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유수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30일) 기자들과 만나 "작금의 우리당 행태를 보면 황당하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최고위원은 "이번 당내 갈등은 새 정부 출범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좁은 인사풀과 윤핵관들의 권력 다툼, 정치력의 부재를 당내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
    2022-08-30
  •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피의자 이승만ㆍ이정학 신상 공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승만(52), 이정학(51)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30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지난 2001년 12월 21일 대전시 둔산동의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현급 출납 과장을 살해한 뒤 3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2명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데다 충분한 증거가 있고 공공의 이익이 인정돼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2에 근거해 피의자들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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