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오리농장 AI 고병원성 확진
순천에서 폐사한 오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또다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AI 의심신고를 했던 순천의 한 오리농가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폐사한 오리들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반경 10km 이내에서 닭과 오리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로 전남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모두 41농가, 75만 4천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확산되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