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논 없는 우주정거장에서 벼 재배 진행 '성공적'
    중국이 논이 없는 우주 정거장에서 벼 재배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차이나데일리는 30일(현지시각)중국이 우주 정거장 건설 작업의 일환으로 발사했던 실험실 모듈 '원톈'에서 지난달 29일 논벼 재배 실험을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학원(CAS)은 이날 우주정거장 톈궁의 실험실 모듈 '원톈'에서 진행 중인 벼 생장 실험 과정을 담은 자료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과학원 정후이충 연구원은 "벼가 30cm 전후까지 자랐고, '샤오웨이'라고 불리는 왜성도(키가 보통
    2022-08-31
  • 새벽시간 광주 주택에서 불..10명 대피
    새벽 시간대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1일) 새벽 2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주택 안에 있던 10명은 화재 발생 직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작은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31
  • 안철수 "다시 최고위로 돌아가자..이준석 추가 징계 반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원총회 결과에 반대하며 당 지도부와 각을 세웠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법원 결정 자체가 비대위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비대위가 성립하기 위해 새롭게 법을 고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소급 입법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 입장에서는 법이 어떻게 되고 자세하게 이해를 하려고 하시겠냐. 단지 여당이 법원과 싸우려고 한다, 이렇게 비칠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법원의 판단대로 우리가 다시
    2022-08-31
  • 론스타 분쟁 10년..ISDS "대한민국 정부, 2,925억 배상하라"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게 2,925억 원을 배상하라는 국제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2년 론스타가 국제중재를 제기한지 10년 만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는 론스타가 한국 정부에 요구한 손해배상금의 약 4.6%인 2,925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1년 12월 3일부터 이를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자액은 1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2022-08-31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버스ㆍ기차 취식 가능
    추석 연휴 기간 모든 고속도로에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휴게소나 버스, 기차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오늘(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의 추석·방역 의료 대책에 따르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가족모임 등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휴게소와 버스·철도 안에서 실내 취식도 할 수 있
    2022-08-31
  • 한ㆍ미ㆍ일 3국 하와이에서 3자 안보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이 안보강화를 위한 3자 회동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마일 3국 안보 수장들이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하와이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회의에 참석하며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31
  • 초강력 태풍 '힌남노' 추석 앞두고 불청객 될까?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세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발생한 힌남노는 오늘(31일) 새벽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 대만을 향해 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현재(03시 기준) 시속 23km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힌남노는 강풍반경 약 230km 규모로 크기는 소형에 불과하지만 최대풍속이 무려 초속 55m에 이르는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오키나와 주변을 지나 대만 동쪽 해역까지 서진한 뒤 내일(1일) 오후쯤 방향을 바꿔 한반도를 향해
    2022-08-31
  • 美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 첫 사망 사례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가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보건서비스부는 30일(현지시각) 해리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검을 진행 중인 보건당국은 사망 원인과 관련해 "원숭이두창이 이 사람의 죽음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사망 원인이 원숭이두창 감염 때문으로 결론날 경우 미국에서는 원숭이두창에 의한 사망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원숭이두창은 현재 99개 국가에서 발생
    2022-08-31
  • "5할 승률 넘어라" 양현종 부진 이기고 에이스 면모 보일까?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5할 승률 넘어서기'의 특명을 받고 출격합니다. 양현종은 오늘(31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대전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합니다. 롯데ㆍNC 등 6위권 팀들의 거센 도전을 받으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순위를 간신히 지키고 있는 KIA는 최근 5할 승률에 묶이며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오늘 등판은 KIA의 이번 주 일정 전체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KIA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2번 맞붙어
    2022-08-31
  • "176억 원 내놔" 친형에게 협박당한 포그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폴 포그바가 친형에게 폭로를 빌미로 1,300만 유로(한화 약 176억 원)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폴 포그바가 친형인 마티아스 포그바에게 1,300만 유로를 달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기니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생인 폴 포그바가 같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에게 주술을 걸어달라고 요청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지난 27일에도 자신
    2022-08-31
  •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진 살아있는 신생아 발견
    종이봉투에 담긴 채 버려진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밤 11시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골목길에서 신생아가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골목길을 지나던 동네 주민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생아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보호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기 30분 전쯤 20대 남녀로 추정되는 2명이 아기를 버린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2022-08-31
  •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향년 91세 사망
    소비에트 연방(소련) 개혁의 상징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타스 통신의 3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련의 첫 대통령이었던 고르바초프는 재임 시절 적극적인 페테스트로이카(개혁) 정책을 추진하며 경직된 사회주의 체제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했으며 서방에서는 냉전 해체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탈냉전을 이끈 지도자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고르바초프는 개혁ㆍ개방 이후 불어닥친 경제난과
    2022-08-31
  •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남권내륙, 전라권은 오늘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충북,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상권, 울릉도와 독도 10~60mm, 강원남부내륙, 전남권, 충북 5~30mm, 경기남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권내륙, 전북, 제주도 5mm 내외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오늘
    2022-08-31
  •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윤석열 정부 규탄
    공무원 단체가 공무원 임금인상률 제한으로 보수가 실질적으로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에 나서 최근 5년간 공무원 보수 평균인상률이 1.9%에 그쳤고, 물가 인상률이 7%인 내년 임금 인상률도 1% 남짓으로, 실질 임금은 오히려 삭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지역지부는 대기업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 등으로 인한 국가 재정 악화 책임을 공무원에게 전가했다며 처우개선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8-30
  • [이슈초대석]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오는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개편되고 변경된 보험료가 적용됩니다. 지역 가입자 561만 세대의 보험료 부담이 줄고 급여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험료가 오를 전망인데요. 국민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 본부의 정일만 본부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번 부과체계개편이 지난 2018년 7월에 1단계 개편 이후에 2단계 개편이잖아요. 이렇게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배경에는 어떤 게 있습니까? ▲정일만 본부장: 저희가 건강보험 제도를 살펴보면 건강보험의 가입자를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근로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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