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오늘 개막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가 어제(7일) 장성 무궁화 공원에서 개막돼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장성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여는 축제로, 10여 종의 무궁화 꽃밭을 배경으로 한 품평회와 출품작 전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폭염을 이겨내는 물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2025-08-08
  • 제7회 조태일 문학상에 시인 김수열 씨 선정
    제7회 '조태일 문학상'에 시집 '날혼'의 저자 김수열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김수열 시인은 시집 '날혼'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치유와 국제적인 연대감, 세계사적 의미를 포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목인 '날혼'은 죽은 지 삼 년이 채 안 되는 이의 넋을 이르는 제주 방언으로 제주 출신인 김수열 작가가 1982년 등단 이후 지속적으로 다뤄온 '제주 4·3 사건'의 여덟 번째 시집입니다. 김수열 시인의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곡성 조태일 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2025-08-08
  • 제6회 '섬의 날' 기념식 완도서 개최
    완도 해변공원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섬의 날'은 지난 2019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정부 기념식을 비롯해 홍보 전시관과 학술행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완도는 청정 해양 환경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 청해진 유적지 장도 등 265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입니다.
    2025-08-08
  • 전라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5% 넘겨
    전라남도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를 넘어섰습니다. 지급 수단별 비중은 신용·체크카드 46.2%,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 31.3%로 나타났습니다. 22개 시군 가운데 보성군이 98%로 가장 높았고 해남과 강진, 구례, 고흥, 순천 순으로 높은 지급률을 보였습니다.
    2025-08-08
  • KIA, 롯데 꺾었지만..김도영 햄스트링 재발 '악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KIA는 어제(7일) 롯데와의 부산 사직 구장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6대 5로 이겼습니다. KIA는 시즌 50승을 기록하며 다시 4위로 올라섰지만, 김도영이 5회 말 수비 과정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향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025-08-08
  • "오늘도 후텁지근해요"..주말엔 비 예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8일) 낮부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의 분포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와 전남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새벽에도 전남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8-08
  • "조국혁신당 간담회서 맞았다"..경찰 조사
    조국혁신당 당직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혁신당 관계자 4명에 대한 상해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소인인 60대 A씨는 지난달 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주권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이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폭행당해 손목과 무릎 등을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간담회는 당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A씨는 주제와 무관한
    2025-08-08
  • "이별 못 받아들여"..교제 여성·딸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하던 여성과 그의 딸을 흉기로 살해한 박학선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6살 박학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학선은 지난해 5월 30일 교제했던 60대 여성 A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서울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A씨와 A씨의 딸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학선은 이전부터 피해자 가족들이 자신과 A씨의 교제를 반대하는 것에 앙심을 품었다가, 결별 통보에 흉기를 휘두른
    2025-08-08
  • "두 개에 25" 앵무새 한마디..영국 마약조직 덜미
    '망고'라는 이름의 말하는 앵무새 한 마리가 영국 경찰이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단서를 제공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 경찰은 얼마 전 블랙풀에 있는 마약범 아담 가넷(35)의 자택을 급습했습니다.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을 대거 발견한 경찰은 가넷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해 살펴보던 중 그의 여자친구가 키우는 애완용 앵무새가 돈뭉치를 갖고 노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가넷의 여자친구 섀넌 힐튼(29)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했고, 그의 휴대전화
    2025-08-08
  • "이웃끼리 잡아먹었다"..스페인 동굴서 5600년 전 집단 식인 흔적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산맥의 동굴에서 후기 신석기 시대인 5천600년 전 사람들이 집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신을 해체하고 먹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인류학 및 사회진화연구소(IPHES) 팔미라 살라디에 박사팀은 8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아타푸에르카 산맥에 있는 엘 미라도르(El Mirador)에서 발견된 약 11명의 뼛조각에서 먹기 위해 시신을 해체하면서 생긴 흔적 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살라디에 박사는 엘 미라도르 동굴에서는
    2025-08-08
  • 정청래, 5·18묘지 참배→무안 수해 현장 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이 8일 텃밭 호남에서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정 대표와 신임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이후 오전 10시쯤 전남 무안군으로 이동,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무안읍 수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 간담회를 이어갑니다. 정 대표는 이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주권정당, 당원과의 대화' 행사를 주재합니다. 행사에는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장경태 의원도 자리합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당시 전 당원 1인 1표 실현,
    2025-08-08
  • 일본 변호사 명의 '학생 황산 테러' 협박 팩스..경찰 수사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 명의로 '오후 1시 43분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교육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일선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려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일선 경찰서 초동대응팀은 지원 태세를 유지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3년 8월부터 잇따른 일본발(發)로 추정되는 협박 메
    2025-08-08
  • 전남·경남은 푹푹 찌고, 강원·중부·경북 일부 지역 소나기
    금요일인 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도와 경북 북동부·중부·남부 동해안,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경북 북동부·중부(북부 동해안 제외) 5∼20㎜, 강원 동해안 5㎜, 제주도 5∼40㎜입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낮부
    2025-08-08
  • "왜 어머니 흉봐" 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영장
    자신의 어머니를 흉봤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7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쯤 친구 B씨의 진안군 자택 주변에서 흉기로 B씨의 다리를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우리 어머니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해서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B씨와 술을 마시다 다퉜고, 집에서 흉기를 챙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07
  • 김도영 또 '햄스트링 통증'..KIA,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힘겹게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복귀한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마냥 웃을 수 없게 됐습니다. KIA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 5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KIA는 시즌 50승(4무 48패) 고지를 밟으며 4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92구 5피안타 1볼넷 3실점(모두 비자책)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챙겼습니다. 이어 한재승·성영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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