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할 승률 넘어라" 양현종 부진 이기고 에이스 면모 보일까?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5할 승률 넘어서기'의 특명을 받고 출격합니다. 양현종은 오늘(31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대전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합니다. 롯데ㆍNC 등 6위권 팀들의 거센 도전을 받으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순위를 간신히 지키고 있는 KIA는 최근 5할 승률에 묶이며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오늘 등판은 KIA의 이번 주 일정 전체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KIA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2번 맞붙어
    2022-08-31
  • "176억 원 내놔" 친형에게 협박당한 포그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폴 포그바가 친형에게 폭로를 빌미로 1,300만 유로(한화 약 176억 원)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폴 포그바가 친형인 마티아스 포그바에게 1,300만 유로를 달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기니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생인 폴 포그바가 같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에게 주술을 걸어달라고 요청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지난 27일에도 자신
    2022-08-31
  •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진 살아있는 신생아 발견
    종이봉투에 담긴 채 버려진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밤 11시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골목길에서 신생아가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골목길을 지나던 동네 주민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생아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보호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기 30분 전쯤 20대 남녀로 추정되는 2명이 아기를 버린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2022-08-31
  •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향년 91세 사망
    소비에트 연방(소련) 개혁의 상징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타스 통신의 3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련의 첫 대통령이었던 고르바초프는 재임 시절 적극적인 페테스트로이카(개혁) 정책을 추진하며 경직된 사회주의 체제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했으며 서방에서는 냉전 해체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탈냉전을 이끈 지도자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고르바초프는 개혁ㆍ개방 이후 불어닥친 경제난과
    2022-08-31
  •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남권내륙, 전라권은 오늘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충북,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상권, 울릉도와 독도 10~60mm, 강원남부내륙, 전남권, 충북 5~30mm, 경기남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권내륙, 전북, 제주도 5mm 내외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오늘
    2022-08-31
  •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윤석열 정부 규탄
    공무원 단체가 공무원 임금인상률 제한으로 보수가 실질적으로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에 나서 최근 5년간 공무원 보수 평균인상률이 1.9%에 그쳤고, 물가 인상률이 7%인 내년 임금 인상률도 1% 남짓으로, 실질 임금은 오히려 삭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지역지부는 대기업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 등으로 인한 국가 재정 악화 책임을 공무원에게 전가했다며 처우개선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8-30
  • [이슈초대석]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오는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개편되고 변경된 보험료가 적용됩니다. 지역 가입자 561만 세대의 보험료 부담이 줄고 급여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험료가 오를 전망인데요. 국민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 본부의 정일만 본부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번 부과체계개편이 지난 2018년 7월에 1단계 개편 이후에 2단계 개편이잖아요. 이렇게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배경에는 어떤 게 있습니까? ▲정일만 본부장: 저희가 건강보험 제도를 살펴보면 건강보험의 가입자를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근로
    2022-08-30
  • 쌀값 폭락·재고 산더미 속 전남 벼재배 면적 '찔끔' 감소
    쌀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의 올해 재배 면적은 15만 4,768ha로 전년보다 0.4%(-667ha) 감소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0.3%p 낮았습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는 고흥·나주·영광·해남·영암·보성·여수·장흥·목
    2022-08-30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요건 당헌 개정안 의총 추인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재차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 전환 요건인 당헌 개정안도 추인했습니다. 또 조만간 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가급적 추석 전에 새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수,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30일) 의총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의총에는 115명의 의원 중 87명이 참석했고, 66명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
    2022-08-30
  • 광주 경찰, 3개월간 음주운전 1,196건 적발
    지난 3개월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1,196건 가운데 122건이 숙취운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오늘(30일)까지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196건에 이르는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에서도 122건이 적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기간 중 음주 교통사고는 136건에서 90건으로 33.8% 감소했고, 부상자는 222명에서 145명으로 34.7%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1명에서
    2022-08-30
  • 구례군-민주당,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위해 손잡았다
    구례군과 더불어민주당이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손을 잡았습니다. 구례군과 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는 29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영호남 화합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과 구례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구례지역위원장인 서동용 의원과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권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2022-08-30
  • 삼성페이 KB카드·카뱅카드 결제 오류..점심시간 1시간 먹통
    삼성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점심시간 동안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결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성페이에서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연동 결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건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국민카드 서버 문제로, 오류는 오후 1시에 정상화됐습니다. 삼성페이 측은 오늘 오후 12시 20분 공지사항을 올리고 "국민카드 서버 이슈로 인해 카카오뱅크와 KB증권을 포함한 국민카드 결제 및 이용내역 조회 시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2022-08-30
  • "잔소리 하지마" 어머니 살해한 40대 남성 징역 20년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오늘(30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5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 모친이 '술을 마시면 행실이 좋지 않으니 병원에 들어가라'고 하자 수십 년간 자신을 보호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전남 광
    2022-08-30
  • 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부채비율 '껑충'
    광주와 전남지역 12월 결산 상장사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37개사 중 34사(코스피14사, 코스닥 20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35조 9,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조 8,630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1조 7,504억 원)에 비해 13조 1,126억 원, 순이익도 -10조 6,7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조 7,974억 원)에 비해 9조 6,932억 원이 각각
    2022-08-30
  •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급..월 최대 70만 원
    내년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구는 '부모급여'를 받게 됩니다.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만 0세 아기를 키우는 가구에는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다만 현재 만 0~1세 아동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사라집니다. 오는 2024년에는 부모급여가 만 0세는 100만 원, 만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연장보육 단가도 올립니다. 연장보육은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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