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 공중 충돌..1명 부상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해 군인 1명이 다쳤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기동훈련을 하던 KUH-1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한 뒤 비상착륙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2대에 탑승한 군인 18명 가운데 1명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육군은 "10m 정도로 저고도에서 충돌해 나머지 인원은 다치지 않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원 정밀 검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2022-09-01
  • 이재명 대표 광주서 1박 2일..첫 지역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뒤 첫 지역 방문지로 광주를 찾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늘(1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를 시작으로 지역을 돌며 진행됩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이 대표와 당 지도부가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이후 다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오전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 등을 만나며 민생행보에 나섭니다.
    2022-09-01
  • 윤 대통령 처가 수사 경찰, 취임식 '특별초청'
    윤석열 대통령 장모와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A경위는 지난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특별초청대상자에 포함돼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9개월째 수사하고 있는 수사 담당자입니다. 윤 대통령 처가가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는 공흥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인가 기한을 넘겼는데도 제재를 받지 않았고, 수백억 원의 이익을 내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2022-09-01
  • 한 총리 "협치 기대"..이재명 "대기업 세금 왜 깎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만나 국정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뼈 있는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한 총리는 "민주당과의 협치, 협력으로 국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며 "이 대표의 조언과 경우에 따라 질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국회 다수당으로서 국정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야당 본연의 역할로서 필요한 견제도 해 나가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당시 여야가 공통으로 약속한 정책은 공통의 공약기구를 만들어 추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 총리는 "여야정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2022-09-01
  • "사람도 날아가는 바람"..제주·남해안, 5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5일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오늘밤 9시쯤부터 방향을 틀어 한반도쪽으로 북진할 예정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힌남노'는 다음주 월요일인 5일 오전 9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6일 오전 9시쯤에는 남해안을 지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5~6일 제주도와
    2022-09-01
  • "사탕인 줄 알고 먹으면 잡혀갑니다"..미국서 '무지개 펜타닐' 확산
    최근 미국에서 사탕처럼 생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확산되고 있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마약단속국(DEA)는 알록달록한 사탕처럼 생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젊은 층뿐 아니라 어린이까지 유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무지개 펜타닐'이라고 불리는 이 마약은 8월에만 미국 18개 주에서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밝고 화려한 색상을 띤 문제의 펜타닐은 알약, 가루뿐만 아니라 분필 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DEA는 이런 마약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마약상들이 젊은 성인이
    2022-09-01
  • 대통령실 옮기는데 800억?.."307억 추가 투입"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데 기존에 알려진 496억 원에 더해 300억여 원이 더 들어간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추가 비용은 다른 정부 부처의 예산을 전용해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올해 2~3분기 정부 예산 전용 내용을 확인한 결과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3곳의 정부 예산안 가운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된 추가 비용이 307억 8,5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전용한 부처는 국방부입니다. 국방부는 2분기에 조사 설계비
    2022-09-01
  • 권성동 "이재명, 쌍방울과 검은 커넥션..입장 밝혀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며 "이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 원을 내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경기도는 아태평화
    2022-09-01
  • 신안군 흑산도서 규모 2.5 지진 발생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8시 33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11, 동경 125.07도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안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달 22일에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4차례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2022-09-01
  • 바다에 빠진 손자 구하려다 70대 할아버지 숨져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던 70대 할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71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여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린 손자를 구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손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1
  • '베테랑의 존재감' 김선빈 결승타ㆍ양현종 QS..KIA 가을야구 굳히기
    투타에서 베테랑의 존재감이 돋보인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원정 경기에서 주장 김선빈의 결승타와 에이스 양현종의 110구 활약에 힘입어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KIA의 모든 득점은 1회초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성범이 볼넷을 얻어 1루를 채웠고 1사 1,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또다시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최형우가 볼넷으로 밀어내기 1타
    2022-09-01
  •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불법체류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5명 중 1명 꼴로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내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수는 39만 5,068명으로 2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국인 수가 감소하기 직전인 지난 2020년 9월 39만 6천여 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지난해 12월 38만 8천여 명이었던 미등록 외국인은 올해 들어 매달 1천여 명씩 꾸준히 늘고 있으며 불법체류 외국인 비율도 지난 2019년 15.5%에서 계속 증가
    2022-09-01
  • 4경기 연속 선발 '킹민재' 패스성공률 93%..팀은 1-1 무승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가 안정적인 모습으로 풀타임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굳혔습니다. SSC나폴리의 김민재는 31일(현지시각) 디에로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4라운드 레체와의 홈 경기에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8분, 레체의 측면 공격을 차단해 낸 김민재는 전반 21분에는 팀 동료 은돔벨레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 위기에서 상대 키커가 찬 공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재빨리 이를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공격수
    2022-09-01
  • 아쉽게 날린 풀타임 기회..손흥민 '침묵' 토트넘은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4경기 만에 풀타임 출전의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결정적인 장면 없이 공방을 이어갔던 전반 손흥민은 부지런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특별한 움직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땅
    2022-09-01
  • 라리가 맹활약 이강인 '3라운드 베스트11'ㆍ'이달의 선수' 후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RCD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고 '8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31일(현지시각) 발표한 시즌 3라운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열린 라오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진을 이끌었으며 1-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올 시즌 1호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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