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단독 여행객들이 천국은 아일랜드..지옥은?
    여성 홀로 여행하면 가장 안전한 나라와 위험한 나라는 어느 곳일까? CNBC에 따르면 여행사 바운스는 최근 '2022년 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를 순위를 매겨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여성 여행자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아일랜드인 반면 가장 위험한 곳은 콜롬비아였습니다. 아일랜드는 10점 만점에 7.88점으로 '안전지수', '밤에 혼자 다니기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 항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오스트리아는 7.70점으로 2위,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2022-09-04
  •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연료 누출'로 또 연기..갈 길 먼 달 탐사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아르테미스 1호'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연료 누출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달 초 발사를 포기하고, 문제가 일어난 원인에 대한 정밀 진단에 착수했습니다. NASA는 3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1호를 구성하는 대형 로켓인 '우주발사 시스템'(SLS) 동체에서 연료인 액체수소가 누출되는 사실이 확인돼 발사를 취소했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NASA는 아르테미스 1호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3일 오후
    2022-09-04
  • "김여사는 운전미숙자로"..성차별 언어 개선 캠페인
    성차별 언어를 바꾸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성차별 언어 개선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여성이 배제된 '학부형'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칭하는 '학부모'로, 유모차는 '유아차'로 바꾸는 식입니다. 이밖에도 효자상품을 '인기상품', 스포츠맨십을 '스포츠정신', 친할머니 외할머니를 '할머니'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특정 성별에 기울어져 있는 말들 이제는 평등하게 만들어갑시다"라며 2020년 학교 등 공공기관에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엄마 중심인 육아 관련 표현을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자며 서울시여
    2022-09-04
  • 유동수 의원, "불시 세무조사 한해 3,123건"
    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정기 세무조사는 총 3,123건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1,588건(50.8%)이 서민·자영업자인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이뤄졌습니다. 10년간 개인사업자에 대한 불시조사는 21,876건으로 전체 비정기조사(39,448건) 중 55.5%로 나타났습니다. 유동수 의원은 "코로나 등 경제여건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서민·자영업자의 세무 부담이 갈수록 늘
    2022-09-04
  • 권성동 "광주 복합쇼핑몰 좌초 위기, 시민사회단체 때문..민주당 입장 밝혀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그 원인으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올해 여러 기업들이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될 수 알았던 사업이 또다시 좌초될 위험에 처했다"며 "지역 시민단체가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기 나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역시 시민단체가 격렬하게 반대하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문재인, 이재명, 심상정 같은 정치인까
    2022-09-04
  • 조은희 의원, "무인점포 절도사건 급증, 대책 시급"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개월간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모두 6,344건으로, 하루평균에 13건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4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1,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북부 43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지 않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이스크림
    2022-09-04
  • 이별 통보 애인 태운 뒤 '같이 죽자'며 교통사고 낸 20대男..'살인미수' 2심서 무죄
    이별을 통보한 애인을 차량에 태운 뒤 추락사고를 내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는 무죄를 받았습니다. 수원고법 2-3형사부는 살인미수와 감금 및 음주측정거부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2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1일 자정쯤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 인근에서 이별을 통보하는 피해자 B씨를 차량에 태워 17분간 난폭하게 운전하고, 이 과정에서 도로 좌측 커브길에서 운전대를 반대 방
    2022-09-04
  • "윌마트에 추락하겠다" 위협..美 비행기 탈취범 '공포의 5시간'
    미국 미시시피주의 투펄로 지역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을 위협하며 비행을 하다 불시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비행기를 조종한 사람은 현지 공항 운영업체 직원으로, 그는 착륙 직후 중절도 및 테러 위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일(현지시간) 투펄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8분쯤 투펄로 항공 직원인 코리 웨인 패터슨이 공항에 있던 경비행기를 훔쳐 타고 이륙한 뒤, 리 카운티의 911에 직접 전화를 걸어 "웨스트 메인 지역의 월마트에 추락시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후 그는 투펄로 지역과 인근 블루 스프링스, 홀리
    2022-09-04
  • 패배에도 빛난 파노니의 역투..KIA 외국인 투수 '대반전'
    프로야구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거 4위 KT와의 맞대결에서 집중력을 잃은 타선과 불펜진의 난조로 1-5 역전패했습니다. KIA는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2회 말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 갔으나 8~9회 대거 5실점하며 패배했습니다. KIA는 공격에서 8안타와 2사사구를 얻어내고도 득점은 단 1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는 선발 파노니가 7이닝 무실점으로 KT의 강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지만 이어 등판한 5명의 불펜이 8~9회 2이닝 동안 무려 6피
    2022-09-04
  •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경기 최고 '평점 8' 맹활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또 한 번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5-3-2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부터 최전방과 2선을 활발히 오가며 팀의 공격 화로를 뚫었습니다. 공간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킬패스를 뿌려주거나 후방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받아 안정적
    2022-09-04
  • 허가받은 대마밭, 알고 보니 불법 유통 배후..29.3kg '압수'
    합법적으로 대마 재배 허가를 받은 뒤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대마초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를 키워 불법 매매한 일당과 구매·흡연자 등 모두 1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마를 재배한 30대 A씨와 판매책 50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대마초 29.3kg(시가 29억 원 상당)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대마 압수량(49.4kg)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9만 7천여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
    2022-09-04
  • 광주·전남 4,786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5천 명 대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4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7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365명, 전남 2,421명입니다. 어제(3일)보다 2백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이 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5천 명 대 아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순천과 나주에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7
    2022-09-04
  • '심석희 명예훼손' 조재범 전 코치 불기소 처분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문자메시지를 유출해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조재범 전 코치와 가족이 불기소 처분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심 선수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 조 전 코치와 가족 등 4명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기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합니다. 다만 해당 문자메시지 내용이 들어있던 문건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가 별도로 적용된 가족 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2-09-04
  • 득점 없이도 증명한 에이스의 존재감..손흥민 풀럼전 맹활약
    손흥민이 6경기 연속 골사냥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진영을 휩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22-09-04
  • 이준석, 대구서 오후에 기자회견..'가처분 신청·징계' 입장 밝힐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늘(4일) 오후 대구 지역 당원들과 만나 입장을 밝힙니다. 이 전 대표가 공개 석상에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건, 지난달 26일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오후 2시 대구시 대봉동에 있는 김광석 거리 김광석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 방식으로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께 감사합니다. 구글 폼으로 70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대구 지역 모임은 식사모임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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