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배에도 빛난 파노니의 역투..KIA 외국인 투수 '대반전'
    프로야구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거 4위 KT와의 맞대결에서 집중력을 잃은 타선과 불펜진의 난조로 1-5 역전패했습니다. KIA는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2회 말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 갔으나 8~9회 대거 5실점하며 패배했습니다. KIA는 공격에서 8안타와 2사사구를 얻어내고도 득점은 단 1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는 선발 파노니가 7이닝 무실점으로 KT의 강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지만 이어 등판한 5명의 불펜이 8~9회 2이닝 동안 무려 6피
    2022-09-04
  •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경기 최고 '평점 8' 맹활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또 한 번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5-3-2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부터 최전방과 2선을 활발히 오가며 팀의 공격 화로를 뚫었습니다. 공간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킬패스를 뿌려주거나 후방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받아 안정적
    2022-09-04
  • 허가받은 대마밭, 알고 보니 불법 유통 배후..29.3kg '압수'
    합법적으로 대마 재배 허가를 받은 뒤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대마초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를 키워 불법 매매한 일당과 구매·흡연자 등 모두 1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마를 재배한 30대 A씨와 판매책 50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대마초 29.3kg(시가 29억 원 상당)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대마 압수량(49.4kg)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9만 7천여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
    2022-09-04
  • 광주·전남 4,786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5천 명 대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4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7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365명, 전남 2,421명입니다. 어제(3일)보다 2백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이 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5천 명 대 아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순천과 나주에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7
    2022-09-04
  • '심석희 명예훼손' 조재범 전 코치 불기소 처분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문자메시지를 유출해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조재범 전 코치와 가족이 불기소 처분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심 선수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 조 전 코치와 가족 등 4명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기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합니다. 다만 해당 문자메시지 내용이 들어있던 문건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가 별도로 적용된 가족 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2-09-04
  • 득점 없이도 증명한 에이스의 존재감..손흥민 풀럼전 맹활약
    손흥민이 6경기 연속 골사냥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진영을 휩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22-09-04
  • 이준석, 대구서 오후에 기자회견..'가처분 신청·징계' 입장 밝힐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늘(4일) 오후 대구 지역 당원들과 만나 입장을 밝힙니다. 이 전 대표가 공개 석상에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건, 지난달 26일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오후 2시 대구시 대봉동에 있는 김광석 거리 김광석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 방식으로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께 감사합니다. 구글 폼으로 70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대구 지역 모임은 식사모임
    2022-09-04
  • 속옷 훔친 것도 모자라..'누나 좋아해' 스토킹 60대
    70대의 속옷을 훔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과정에도 수 차례 전화를 걸고 출입문까지 두드리며 스토킹을 한 6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같은 아파트 입주민 70대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A씨는
    2022-09-04
  • '벌써 2호골' 공수 대활약 김민재..나폴리, 라치오 꺾고 리그 1위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친 SSC나폴리가 라치오를 꺾고 세리에A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각)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라치오와의 2022-2023 세리에A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민재의 동점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역전골을 묶어 2-1로 승리했습니다. 나폴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라치오의 마티아 자카니는 공격 오른쪽 진영에서 안데르송이 가운데로 넣어준 낮은 크로스를 아크서클에서 잡은 뒤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습니
    2022-09-04
  • [태풍]광주·전남. 경상 태풍 예비특보..제주 최대 600mm
    - 힌남노 북상..광주·전남, 경상, 제주 예비특보 - 국립공원·여객선 통제..선박 1만 6천 여척 안전조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태풍 예비특보 지역이 제주에서 광주·전남, 경상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제주에 이어 오늘(4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지역에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태풍은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으며, 내일(5일) 오전
    2022-09-04
  •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이재명 대표 수사 공정하게 처리"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각종 의혹 수사에 대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가 국회에 낸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이 대표와 배우자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의에 "법관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과 적법 절차에 따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탈원전 정책·북송사건 등 문재인 정부가 연관된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처
    2022-09-04
  • [태풍]초강력 태풍 '힌남노' 6일 제주 지나 경남 해안 상륙
    - 남해안·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 태풍 영향,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 서귀포 부근을 지난 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후 4시 태풍예보에서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매우 강' 상태로 6일 새벽 3시경 제주 서귀포 동쪽 약 30km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북서진해 6일 오후 3시 부산 북동쪽 약 190km 부근을 지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
    2022-09-03
  • '기름값 다시 오르나'..'국제유가 상승'에 9주 만에 반등
    - 휘발유 1742.4원·경유 1850.7원 '소폭 상승' 최근 두 달간 하락했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9주 만에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742.35원, 경유는 1850.74원입니다. 국내 기름값은 6월 30일 휘발유가 리터당 2144.9원, 경유 2167.66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은 뒤 8주 동안 하락해 지난달 26일 휘발유는 리터당 1737.77원, 경유는 1838.58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
    2022-09-03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행인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이준석 성접대 주장 김성진 대표 감옥에서 국민의힘 입당원서 제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가 작성한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공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2013년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아이카이스트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방문하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자 그에 대한 대가로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당원서 제출과 함께 낸 입장문에서는 "이준석이 자꾸 당원 가입하라고 호객행위를 하여 같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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