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 검찰 불출석 "서면 답변..출석 요구 소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 답변을 했으므로 출석요구 사유가 소멸돼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에게 불출석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출석 요구에 "엉뚱한 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가 출석에 응해 혐의의 부당함을 직접 밝히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검찰의 정
    2022-09-06
  • 태풍때문에 아이가 학교에 안 간다면?.."가족돌봄휴가 사용 가능"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자녀가 학교를 가지 않게된 경우 근로자들은 '가족돌봄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휴원 또는 휴교에 들어감에 따라 불가피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업장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족돌봄휴가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늘(6일) 광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을 1~2시간 늦추도록 결정했습니다. 가족돌봄휴가는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
    2022-09-06
  •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에 많은 비..곳곳 산사태·침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포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시는 오늘 오전 8시 7분쯤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추가 붕괴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재난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송도동과 상대동
    2022-09-06
  • 제11호 태풍 힌남노,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를 통해 바다로 빠져나갔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힌남노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 뒤 내륙에서 2시간 20분 동안 이동했습니다. 한반도에 머무는 동안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도 '강'을 유지하던 힌남노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통영 매물도에는 초속 43.1m의 바람이 불었고, 제주 고산과 신안 가거도, 진도 수유에도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몰아
    2022-09-06
  • 태풍 영향?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적 화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고로 등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다른 침수 등 피해 현장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며,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9-06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신인드래프트 귀화 추진 어르헝 우선 지명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신인드래프트에서 귀화를 추진 중인 몽골 출신 체웬랍당 어르헝을 우선 지명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서울에서 열린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참가 선수 49명 중 어르헝을 가장 먼저 지명했습니다. 목포여상 3학년에 재학 중인 어르헝은 2004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뒤 지난 2019년 한국에 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해에는 여자 프로배구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31)의 부모가 어르헝을 입양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키 194.5cm의
    2022-09-06
  • 태풍 오는데도 하천서 물놀이 하다가..20대 실종
    태풍 '힌남노'가 가까워 오는데도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2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또래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아래 방향을 중심으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섰지만,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2022-09-06
  • '힌남노' 지나간 광주·전남..선착장·구조물 파손 등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쯤 광주·전남 지역을 가장 가까이 지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새벽 4시 50분 거제에 상륙한 뒤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 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일부, 충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초속 42.3m △진도 수유 41.3m △신안 옥도 39.8m △여수
    2022-09-06
  • 태풍 '힌남노',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 상륙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부근에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는 북북동진을 계속하면서 경남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힌남노는 이날 새벽 0시쯤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당시 중심기압이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 상태였으며, 새벽 3시쯤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80km 해상을 지날 때는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50hPa과 초속 43m였습니다. 상륙 시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
    2022-09-06
  • '힌남노' 몰고 온 비바람에 제주서 1만여 가구 '정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 때문에 제주에서는 1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5일부터 오늘(6일) 새벽 3시까지 제주 서부를 중심으로 1만 664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불과 1천여 가구만 복구됐고,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원읍 신례리 36가구는 전날 밤 8시 40분쯤부터 9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강한 비바람 때문에 복구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풍의 직접 영향
    2022-09-06
  • 오늘(6일)부터 면세한도 상향..600달러→800달러
    - 면세업계, 주류 할인·환율보상 마케팅 오늘(6일)부터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기본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됩니다. 주류 면세 한도도 기존 1병에서 오늘부터는 2병으로 늘어납니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1리터 기준 400달러 이하 1병에서 2L내 400달러 이하 2병까지 확대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 매출이 급감한 면세점 업계는 이번 면세한도 상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도 상향으로 내국인의 면세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프로모션 행사를 확대합니다. 하
    2022-09-06
  • '힌남노' 예상보다 빠른 북상..한반도 본격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면 한반도 곳곳이 본격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밤 11시 기준 서귀포 남동쪽 60km 해상을 지나며 한반도 남해안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최대 풍속은 초속 47m를 기록하며 '매우 강' 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일 보다 빠른 오늘(6일) 새벽 5~6시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0시 현재 제주도와 광주, 부산, 대전, 대구, 울산,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북 일부와 충남 일부, 강원 일부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대부분
    2022-09-06
  • 박구용 교수, 民 지명직 최고위원 고사..다시 원점으로
    호남 몫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지명됐던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지명 하루도 지나지 않아 최고위원직 고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박 교수가 수락할 의사를 보였으나 국립대 교수로서 특정 정당의 최고위원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학생들 교육에 전념할 수 없다는 주위 만류가 있어 사양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박 교수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옷은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보다 저는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더구나 현실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2022-09-05
  • 신세계, 스타필드 순천 입점 '글쎄'.."검토 단계 아니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순천 입점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순천시 요청에 따라 최근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 비전과 스타필드 유치 입장을 들었을 뿐 스타필드 입점을 논의하거나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권을 아우르고 있는 중심도시인 광주 어등산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은 분명하다"고 "순천시의 스타필드 유치 표명이 광주 스타필드 출점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빅3 유통 업체들의
    2022-09-05
  • 오늘 자정부터 태풍 최근접..제주도 600mm 폭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며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힌남노'는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진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권, 남해상,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3시 사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 내일 오전 7시쯤 경남 남해안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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