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대부분 정상 등교..광주 5개교 수학여행 취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광주 ㆍ전남 38개 학교가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주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고등학교 3곳과 체험학습이 예정되어 있던 초등학교 2곳이 학생 안전을 우려해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7개 학교가 체험학습을 취소하고, 25개 학교가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 초ㆍ중ㆍ고교는 오늘(5일) 모두 정상등교했습니다. 전라도교육청은 오늘(5일) 전체 1,344개 유ㆍ초ㆍ중ㆍ고 가운데 98%에 달하는 1,3
    2022-09-05
  • 국민의힘, 이르면 8일 새 비대위원장 인선 발표
    국민의힘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회 윤곽이 이르면 오는 8일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전 위원장이 다시 임명되냐'는 질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 (비대위 인선 발표는) 목요일 늦게나 금요일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비대위원들의 유임 여부에 대해선 "그건 제 권한이 아니고 비대위원장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당규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2022-09-05
  • 태풍 오는데..특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해상에서 위험하게 보드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함정을 급파해 이들을 적발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
    2022-09-05
  • 한국 주가 하락률, OECD 주요 10개국 중 3위
    한국의 주가 하락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10개국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초(1월 3일) 대비 9월 1일 한국의 주가 하락률은 19.2%에 달합니다. 올해 초 한국 주가는 코스피 포인트 2,989로 시작해 9월 1일 기준 2,416으로 57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주가 하락률은 미국(다우), 일본, 영국, 프랑스 등 OECD 주요 10개국 중 세 번째로 큽니다. 같은 기간 한국보다 주가 하락률이 큰 곳은 이탈
    2022-09-05
  • 수업 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인 A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같은 반 학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
    2022-09-05
  • 광주·전남 도서관 이용률 50% 이상 감소..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이용률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도서관 1곳 당 방문자 수는 광주의 경우 13만 8,504명, 전남은 6만 3,38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각각 55%, 50%씩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공공도서관 1곳 당 대출도서 수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11%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는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05
  • 민방위복 입고 출근한 尹 "오늘 비상대기하겠다"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다. 오늘 저녁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재난상황의 실시간 보도해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언론도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재난 상황과 관련한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오늘, 내일
    2022-09-05
  •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최소 25명 사상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AFP와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 북동부 외곽의 13곳에서 잇따라 흉기난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새벽 5시 40분쯤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스미스크리네이션에서 첫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어 이웃마을인 웰던 등에서 신고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
    2022-09-05
  • 尹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 전환.."국민의힘 내홍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9일∼지난 2일(8월 5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3%p 하락한 32.3%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8월 2주차 조사(30.4%)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뒤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4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6%p 상승한 64.9%로 집계됐습니
    2022-09-05
  • 경찰,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도 불송치 가닥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서도 이번주 사건을 불송치하고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발당한 김 여사를 불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주 고발인들에게 불송치 결정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7년
    2022-09-05
  • 제주도, 8시 태풍경보 발효..벌써부터 피해 속출
    점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4일 하루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에서는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며 차량과 사람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오늘(5일) 오전 8시까지 피해 신고만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이미 전면 통제됐고, 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280여 편도 결항되며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2022-09-05
  • 태풍이 할퀸 日오키나와..4명 다치고 6천여 가구 정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4일 태풍이 지난 일본 오키나와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미야코지마에서 초속 40.1m, 이사가키지마에서는 초속 37.9m의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꺾이고 도로 표지판이 쓰러졌습니다. 이날 오후 4시쯤 오키나와현 본섬인 나하시 구모지에서 89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의식이 흐린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앞서 오전에도 나하시에서 60대 여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다쳤습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전날에도 2명이 부상을 입어 태풍으로 인한 부상자는 4명으로 늘었습
    2022-09-05
  • 野, 호남 몫 최고위원에 박구용 교수 가닥..오늘 檢 출석 결론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은 4일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각각 호남과 영남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면서 텃밭인 호남 몫 최고위원으로는 현역 의원이 아닌 참신한 이미지의 인사를 임명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다는 구상을 드러냈습니다. 나머지 최고위원 한 명의 인선은 계속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2-09-05
  • 역대급 태풍 '힌남노' 북상..내일 새벽 광주·전남 '최근접'
    역대급 세기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6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남노'는 오늘(5일) 새벽 4시 기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 강도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1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는 태풍특보가, 제주도와 전남권 해안, 경남권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점차
    2022-09-05
  • [태풍]힌남노 북상에 중대본 3단계, 위기경보 '심각'.."출근 시간 조정해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이 임박하면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4일) 오후 4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나뉘는데, 이번 태풍의 경우 과거 '루사', '매미' 때보다 큰 위력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022-09-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