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광주지검 '인권 보호 최우수청' 선정
    광주지검은 법무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인권 보호 최우수청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인신 구속의 적정 여부, 피의자·피해자에 대한 인권 보호 등 전국 지검의 인권 보호 상황 전반을 1년에 2차례 평가합니다. 광주지검은 피해자 국선변호인 선정 건수, 아동학대 사건 관리 회의 개최 건수, 변호인 참여 건수,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면담 건수 등 각종 통계 지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형사 공탁 때 피해자의 수령 의사를 확인해 재판부에 제출하는 제도를 마련해 피해자 의사가 양형 사
    2024-05-02
  • "장어인 줄.." 제주 고깃집 또 '비계 테러'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른 고깃집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제주도 비계가 이슈가 된 김에 4월에 제주도에서 돈 주고 비계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식당에서 흑오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한 A씨는 "처음엔 장어인가 했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굽기 전에
    2024-05-02
  • 박지원, 김진표·尹대통령에 '개XX' 욕설..논란되자 '사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2일 본회의 개의를 촉구하며 욕설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XX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장직을 맡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장에 대해선, "그러면 (임기 종료 후) 민주당으로 복당도 안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인 김 의장이 채 상병 특검과 이태원참사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2024-05-02
  • 서울대병원 교수 4명 사직..예약 진료·수술 '올스톱'
    서울대병원 교수 4명이 사직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필수의료 분야 전공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방재승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준성, 배우경, 한정호 교수 등 4명이 전날 사직했습니다. 예약돼 있던 진료와 수술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방 위원장과 한 교수는 신경외과, 김 교수는 흉부외과, 배 교수는 가정의학과 의사로 모두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서울대의대·병원 비대위가 집단사직을 결의했을 당시, 지난 1일 자로 사직서를 냈던 것으로 알려
    2024-05-02
  • 초등생이 3층서 던진 킥보드 여중생 덮쳐..실신하기도
    학원가 건물에서 초등학생이 아래로 던진 킥보드가 지나가던 여중생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세종시 새롬동에 있는 학원가 건물 3층에서 한 저학년 초등학생이 아래로 킥보드를 던졌습니다. 이 킥보드에 당시 하교 중이던 여중생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를 맞고 다쳤습니다. 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부어올랐으며, 충격으로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다리에 킥보드를 맞은 학생도 발이 부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
    2024-05-02
  • 금은방 유리 안 깨져 '화들짝' 도망간 50대, 구속
    도박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실패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 유리창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강화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경보음이 울리자 A씨는 길거리에 있던 자전거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해 왔습니다. 도주 경로를 분석해 잠복하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빚을 갚으려 했다"는 취
    2024-05-02
  • "걷기 불편한데 도와줄래?"..초등생 강제추행한 60대 긴급체포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강제추행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 인근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집에서 긴
    2024-05-02
  • ACC, 3~6일 하늘마당 임시개방.."새단장 마쳤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하늘마당'을 임시 개방합니다. '하늘마당'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6,986.7㎡ 규모의 천연 잔디가 깔린 개방형 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는 공간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입소문이 나, 지난해에는 약 39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ACC는 그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장치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2
  • 토요일엔 아이들과 '아트피크닉'..올해 광주 아트피크닉 5일 개막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을 표방하는 광주 아트피크닉이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중외공원에서 '2024 아트피크닉' 첫날 행사를 엽니다.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아트피크닉은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혹서기 제외) 오후 2시~6시 광주광역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차례 개최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 △뮤직교실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2024-05-0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일 오전 8시 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날 화재로 공사 현장 내부가 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부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지만 작업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02
  • [남·별·이]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0여 년간 꽃 그림에 심취해 온 양승민 작가는 2020년에는 문학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인 중 한 분이 서은문학회에 다니며 시(
    2024-05-02
  • 함평나비축제장 인근 습지서 멸종위기 대모잠자리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함평천수변공원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순천향대학교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융복합연구소가 영산강유역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조사하던 중 함평천수변공원 인공습지에서 대모잠자리 12개체를 발견했습니다. 이 대모잠자리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으며,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연못·습지 등 정수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한반도 서해안&mi
    2024-05-02
  • 전남대병원 이어 조선대병원도 주 1회 휴진?..환자들 어쩌나
    전남대병원에 이어 조선대병원도 교수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2일 오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진료 휴진 여부와 사직서 제출 등을 논의하고 시기와 참여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진료과별로 번갈아 가며 휴진하는 방안이나 요일별 휴진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극심한 피로로 인한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는 교수들이 많다"며 "진료 연기와 사직 제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남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응답자의 82.3%가 주 1회 휴진에 찬성하
    2024-05-02
  • 진중권 "한동훈 특검, 韓 체급 키워줄 것..수용해도 괜찮아"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공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특검 추진과 관련해 "한 전 위원장의 체급만 키워줄 것"이라며 "수용해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 출연해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 전 위원장 딸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는 건데 한 전 위원장 딸은 조민과 다르다"며 "실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복수의 심정으로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민주당에서 선
    2024-05-02
  • 잇따른 공무원 사망 소식..이번엔 경기 화성시청 공무원
    경기 화성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도로 위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화성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메모에는 개인적인 사연 등이 적혀 있었고, 악성 민원 등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공무원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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