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의 통합입장권이 끼워팔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가정원 입장객에게 AI 여파로 폐쇄된 순천만습지의 요금까지 받고 있어 관광객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매표소 앞에서 요금을 놓고 관광객과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현장음bg) ▶ 싱크 : 매표소 직원 - "지금 AI 때문에 순천만습지는 폐쇄됐어요. (관광객) 그거 보려고 다시 와 서울에서? 그냥 할인해주시지" 조류인플루엔자, AI의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와 영암의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벌인 결과 나주 왕곡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 한 곳에서 H5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안에서 키우는 오리 5만 6천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나주에서만 올 겨울 들어 10번째 발생이 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AI가 50일 가량 장기화 되면서 닭*오리 사육량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남에서는 닭 1천 740만 마리,오리 345만 7천마리로 AI 발생 전인 10월 3천 16만 마리, 971만 마리에 비해 각각 42.3%와 62.4%나 줄었습니다. AI 확산으로 소비량도 줄어 발생농가의 재입식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 불규형에 따른 닭오리의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가지 전남지역 65개 농가에서 122만 3천 마리가 살처분됐고 보상금은 99억원으로 추정됩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와 영암의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벌인 결과 나주 왕곡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 한 곳에서 H5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안에서 키우는 오리 5만 6천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나주에서만 올 겨울 들어 10번째 발생이 됩니다.
AI가 50일 가량 장기화 되면서 닭*오리 사육량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남에서는 닭 1천 740만 마리,오리 345만 7천마리로 AI 발생 전인 10월 3천 16만 마리, 971만 마리에 비해 각각 42.3%와 62.4%나 줄었습니다. AI 확산으로 소비량도 줄어 발생농가의 재입식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 불규형에 따른 닭오리의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가지 전남지역 65개 농가에서 122만 3천 마리가 살처분됐고 보상금은
최근 경기도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서 광주시가 AI 인체감염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AI는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며,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고양이 등 폐사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축산농장주는 야생동물의 농장 진입을 차단하고, 가축과 반려동물에게 동물 폐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암에서 살처분 된 육용 오리에서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와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나주 반남면 AI 발생 농가의 반경 3km 내에 포함돼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신북면의 육용 오리농자의 폐사체에 대한 시료 조사 결과 AI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은 나주 9곳과 해남 2곳 등 모두 16건이 발생했으며 살처분 뒤 시료 검사에서도 3건의 AI가 확인됐습니다.
국내 최대 오리산지인 나주와 영암지역에서 AI 바이러스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4일까지 나주와 영암지역 모든 오리 농가에서 축사별로 오리의 인후두와 분변 시료를 채취해 AI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는 나주와 해남, 무안,장성, 구례, 진도, 영암 등 7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해 오리와 닭 122만 7천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나주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또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오후 나주의 한 농가 오리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농장 반경 3㎞ 내에 있는 5개 농가를 포함해 7만 7천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22일 AI가 발생한 농장과 10㎞ 이내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신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다행히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 날에는 해넘이와 해돋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를 정의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병신년 마지막 날인 오늘도 광주 금남로에는 촛불이 수놓아집니다. 제야의 밤 촛불집회 주제는 '박근혜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송박영신'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광장을 밝힌 촛불 민심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됩니다. ▶ 인터뷰 : 황성효 / 박근혜퇴진광주시
2016년 해넘이와 2017년 새해 해맞이 축제가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에서는 내일(31일) 저녁 6시 금남로에서 10차 촛불시국대회에 이어, 밤 11시 반부터는 5.18 민주광장에서 제야의 밤 타종식이 진행되고 새해 첫 날 무등산과 금당산 등에서 해맞이 떡국 행사 등이 열립니다. AI 확산 우려로 전남에서는 당초 예정됐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여수 향일암에서만 유일하게 일출제가 진행됩니다.
【 앵커멘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신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다행히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 날에는 해넘이와 해돋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를 정의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도 광주 금남로에는 촛불이 수놓아집니다. 제야의 밤 촛불집회 주제는 '박근혜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송박영신'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광장을 밝힌 촛불 민심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됩니다. ▶ 인터뷰 : 황성효 / 박근혜퇴진광주시민
해남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오리가 추가로 발견돼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졌습니다. 전남도는 해남군 화산면 오리농장의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농장과 인근 3km 이내 4개 농장이 기르던 닭과 오리 1만 3천여 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10㎞ 이내에 13개 농가에서 닭 18만 6천여 마리와 오리 1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함에 따라 해당 농가의 이동제한과 함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멈출 줄 모르는 AI의 공포입니다. 지난 11월 해남을 시작으로 전남 전역에 확산된 AI로 지금까지 116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되면서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육용오리 농가. 오리로 가득차 있어야 할 축사마다 텅 비었고 외부인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인근 나주 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반경 3km 안에 포함돼 1만 7천 마리
함평군이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민관군 합동방제를 실시했습니다. 함평군과 지역 농*축협,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합동으로 소독과 제독차량을 동원해 철새도래지인 대동댐과 소하천 일대에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벌이고 가금류 농장 106곳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AI 유입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