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3연속 0.75%p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강한 긴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ed 고위인사들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9일 오스트리아 빈의 고등연구소 연설에서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가 수요를 억누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큰 폭의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20~21일 열리는 데, 7월과 8월에 이어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월러 이사는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치인 2%로 내려올 때까지 시간이 걸
    2022-09-10
  • 민주당 광주시당, 홍보·소통 확대 키워드로 조직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민원국과 홍보소통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10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최근 이병훈 의원이 시당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민원국과 홍보소통국을 신설했습니다. 앞서 이병훈 신임 시당위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블로그 형태로 운영되는 시당 홈페이지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홈페이지 개편은 물론 정례적 회계 보고와 시당 사무처 실명제 도입 등 투명한 운영과 소통 강화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 시민의 정치에 대한 실망이 너무 크다"며 "중앙당에 시
    2022-09-10
  • 백악관, "외교 통한 北 비핵화 정책 변함 없어"
    미국 백악관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표에도 외교를 통한 비핵화 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행정부가 출범한 시점부터 우리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매우 명확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동맹과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통 목표를 진전
    2022-09-10
  • 찰스 3세 "평생 헌신" 약속..10일 국왕 공식 선포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가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평생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3세는 현지시간 9일 첫 TV 대국민 연설에서 "평생 헌신한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약속을 오늘 여러분께 되풀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충성심, 존중, 사랑으로 영국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관해서는 "좋은 인생이었고 운명과의 약속을 지켰으며, 깊은 애도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찰스 3세는 전날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여왕의 곁을 지킨 뒤 이날 오전 커밀라 왕비와 함께 런던으로 이
    2022-09-10
  • 추석 당일 아침부터 정체 시작..오후 5시 '절정' 전망
    추석인 오늘(10일)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죽전 부근∼수원 7㎞, 기흥동탄 부근∼남사 부근 15㎞, 망향휴게소∼목천 14㎞,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4㎞, 옥산 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2㎞ 등 총 4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양지터널 부근 15㎞
    2022-09-10
  • 거리두기 없는 명절..추석 뒤 코로나19 확산할까?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는 명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연휴 이후 증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명절 연휴에 대규모 이동과 대면 접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연휴가 끝난 뒤 신
    2022-09-10
  • 고향 가다가 '쾅' SUV-화물차 충돌..7명 경상
    전남 무안군의 한 교차로에서 귀성길에 나선 SUV 차량과 1톤 화물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44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교차로에서 SUV와 1톤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탑승객 5명과 트럭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에는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길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17시]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후 5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3시간 50분, 서울-강릉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 방향의 도
    2022-09-09
  • 태풍 '무이파' 북상 중..10일쯤 우리나라 영향 윤곽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8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마카오가 제출한 '무이파'는 '매화'를 뜻하며,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10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7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최대풍속이 초속 32m로 강도 '중'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2-09-09
  • 전남 남해안 적조 비상...황토 살포 등 긴급 방제
    전남 남동해안 적조 차단을 위해 지자체가 긴급 방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어업지도선과 정화선, 철부선 등 24척을 동원해 지죽도 앞 해상에 황토 140톤을 살포하고 수류방제 등의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전남 남동부해안 적도는 고흥군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해역은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7일 기준 여수와 고흥, 완도, 장흥 해역에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8,500/ml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2-09-09
  • 경찰·소방관 직장협의회 가입자 4배 증가, 왜?
    직장협의회에 가입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분기 기준 직장협의회 가입자는 636개 단체 9만 7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같은 시기 136개 단체 2만 3천9백 명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노동조합 가입이 금지되어 있었던 공무원들의 고충 사항 처리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단체 활동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6급 이하 공무원이 가입 대상입니다. 국
    2022-09-09
  • [15시]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울-목포 5시간 3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서울-대구 4시간 50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 방향
    2022-09-09
  • 추석 연휴인데.. 임금 못받은 광주 지역 근로자 1천명 넘어
    1천 명이 넘는 광주광역시 근로자들이 84억 원 규모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사업장 1천663개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3천822명으로부터 임금 미지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용노동청의 중재로 이 중 2천504명은 체불임금 85억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하지만 413개 사업장의 1천224명은 여전히 77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관련 형사 처벌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7억 원 규모의 체불임금은 빠른 시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
    2022-09-09
  • 전남 와룡 산지습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전남 순천의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순천시는 와룡동 산277번지 일원에 있는 와룡 산지습지 생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산지형 저층 습원이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주땅귀개·꼬마잠자리·팔색조·삵 등 멸종위기종 7종과 소쩍새·솔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2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 식물 2
    2022-09-09
  • [12시]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오 기준 주요 구간의 소요 시간이 오전보다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오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목포 6시간 5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대구 6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2022-09-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