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암태도 등 소작쟁의 항일운동사 총서 발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가 암태도 소작쟁의운동 등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 총서를 발간했습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 암태도와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 지역에서 소작료 인상과 노동착취를 한 일제 및 지주의 탄압에 맞서 싸운 농민운동입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농민운동이자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소작쟁의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2년여 동안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독립유공자를 찾은 성과 등을 토대로
    2022-08-29
  • 박원석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꼼수이자 억지"[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꼼수이자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원 판결의 핵심적인 내용은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를 끌어내릴 만큼의 비상상황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다시 비대위를 구성해서 넘어서겠다는 것은 꼼수일 뿐만 아니라 억지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관련해선 "이 사태의 가장 책임이 큰 사람 중 한 명
    2022-08-29
  • '전어 왜 죽었나?"목포 앞바다 전어 집단폐사 원인 조사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에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시는 환경정화인력 25명과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폐사한 물고기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담수 방류나 고수온 등을 조심스럽게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행 사흘전인 지난 25일 영산강 하구언에서 담수를 방류했는데, 그 민물이 새끼전어들을 덮쳐 폐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또 고수온 현상
    2022-08-29
  • 무등산 전신주에서 불..150여 가구 정전 피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신주에서 불이 나 인근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충민사 앞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전신주 일부가 타면서 인근 150여 가구에 2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에 나서 아침 6시 23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9
  • 강기정, 트램 예산 삭감에 "왼팔 잘려나가는 기분..충분한 공론 거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비가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9일)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예산은 시에서 편성하더라도 심의권은 시의회에 있는 만큼 시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 미래를 위한 씨앗이더라도 시민, 시의회에 충분하게 이해가 닿지 않으면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며 "더 충분한 공론, 공감, 논의를 거쳐 추후에 다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램 예
    2022-08-29
  • 50년 만의 달 탐사..'아르테미스' 오늘 밤 발사
    오늘 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가 마네킹을 싣고 첫 비행에 나섭니다. 나사는 29일 오전 8시 33분(한국시각 오후 9시 33분)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Aretemis)' 1단계 계획의 핵심인 로켓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를 발사한 뒤 50여 년 만에 재개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의 첫 비행 시험입니다. 이번 시험의 목표는 우주 비행사의 안전한 비행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2-08-29
  • '남해안 적조주의보' 발령..피해 최소화
    전남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흥 외나로도와 여수 돌산 사이 해역에서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100개체 이상 검출돼 적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각 시ㆍ군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띠가 접근할 경우 먹이 공급 중단과 산소 공급, 황토 살포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적조는 조류를 따라 계속 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피해 발생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남도는 내다봤습니다. 전남 해역에서는 지난 19년
    2022-08-29
  • 기아타이거즈 나지완에 관한 14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 | 야구인물사전
    무친 파워로 KIA타이거즈 최다 홈런 기록자 나지완.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2022-08-29
  • 소방 상태 불량 전남 물류창고 등 118곳 적발
    소방 상태가 불량한 전남지역의 건축물과 물류창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서 총 118곳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하고, 또 11곳에 과태료 부과, 9곳은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과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 설비·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입니다. 이번 특별조
    2022-08-29
  • 전남도, 추석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각 시군, 해양경찰청 등이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됩니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느는 명태와 홍어, 조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2022-08-29
  • '벌쏘임 비상' 추석 벌초하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전남 진도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쯤 7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벌에 쏘인 채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조도보건지소를 찾았습니다. B씨의 차량에 실려 보건소에 도착한 A씨는 다섯 군데를 벌에 쏘여 과민성 쇼크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였는데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29
  • "수업시간인데 교단에 누워서 핸드폰을?"..교권 침해 '논란'
    수업이 한창인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교단에 드러누운 중학생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입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는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 수업 시간에 촬영된 12초짜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휴대전화를 하고, 교사는 이 학생을 무시하고 수업을 계속하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실제로 이 학생이 교사를 촬영했는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이 퍼지며 교권 침해 등의 논란이 불거지자 삭제 조치
    2022-08-29
  • 해양생태 보전 조약 제정 또 '불발'..언제쯤 타협 이루어지나
    유엔 해양 조약 제정이 회원국 간 타협 실패로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의 2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제5차 유엔 해양생물 다양성보전협약(BBNJ)에 대한 회의가 이루어졌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BBNJ는 해안에서 200해리(약 370km) 이상 떨어진 해역인 공해를 보호하기 위한 조약으로, 목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의 30%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공해는 어느 나라의 주권에도 속하지 않아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역으로, 어업을 지원하고 수십
    2022-08-29
  • '비야 그쳐라'..5월부터 폭우 파키스탄 사망자 1천 명↑
    파키스탄에서 5월 이후 계속된 폭우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우기로 사망자 수가 1,033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홍수로 약 30만 채의 주택이 무너지고 도로가 끊긴 가운데, 식량 부족과 수인성 질병까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리 레흐만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 남부는 거의 물에 잠겼다”며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힘든 기후 재앙을 겪고 있다&r
    2022-08-29
  • "국토부가 협박"..'백현동 발언' 이재명 검찰 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의원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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