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목가구와 달항아리
반만 여닫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목가구, 반닫입니다. 주로 의류나 침구 등을 넣어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요. 이 반닫이는 전통 목가구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담양 향토 무형문화유산 제3호, 김생수 소목장의 작품입니다. 그 위로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가 순백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도예가 김기현 작가의 작품입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생수 소목장과 김기현 도예가 등 5명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