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김 가격 급등과 폐기.."가격 안정성 확보 시급"
    【 앵커멘트 】 전남 지역 올해 물김 생산량은 32%나 급증했지만, 생산액은 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김은 저장성이 약하다 보니 늘어난 생산량을 처리하지 못해 버리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물김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한 마른김 가공 공장. 노후 시설 교체가 한창입니다. 기계를 새로 도입하고 저장 창고 등을 늘리는 데 20억 원이 들어가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물김을 확보하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에 섭니다.
    2025-05-23
  • 광주광역시 감사위,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감사
    광주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정황이 확인돼 시 감사위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시 감사위는 지난 3월 휴일 근무자들 가운데 출근 등록을 한 뒤 근무지를 벗어난 사례들을 확인하고, 이들 가운데 초과근무 수당을 수령한 150여 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소명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실제 근무를 했는지를 확인한 뒤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와 함께 수당을 환수할 방침입니다.
    2025-05-23
  • 정기명 여수시장, "공무원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직자들의 잇단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청 시설직 B팀장은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공무원은 소제지구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5-23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화재 시민 피해에도..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는데도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이라며 "소실된 화학물질 종류와 양을 비롯해 오염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 보상 개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접수된 2,713명, 4,609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상 절차를 개시하고, 내일(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현황 접수처는 광주 광산구청 내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돼 오는 28일까지 운영됩니다.
    2025-05-23
  • 대기 중 중금속·미세먼지 증가..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탓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대기 중에서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광주 지역 대기 중 납과 니켈 성분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18나노그램과 3나노그램이 측정됐습니다. 이는 호남권 대기에서 측정되는 1년 치 평균값과 비교해 최대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또 화재 직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5-05-23
  •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선거운동 전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후보는 중도 보수까지 껴안는 정책들로 표심 확장에 나섰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1강으로 평가됐지만 50% 지지율 상단은 약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 교체 내홍에 이은 당권 거래 논란에도 불구하
    2025-05-23
  • 양부남 "이창수 등 줄사표 검사들 정권 교체 전 징계 피해 먼저 도망" [와이드이슈]
    대선을 열흘 여 앞두고 사표를 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각종 김건희 의혹 수사를 해온 검사들이 정권이 바뀐 뒤 징계를 피해 먼저 도망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침몰하는 검찰호에서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대선 직전 고위직 검사들의 줄사표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검찰호'라는 검찰 배에 구멍을 뚫어 물이
    2025-05-23
  • '당권 거래설' 국힘 계파 갈등 "원하면 당권 줄 역량은 있고?".."단일화 절충점 관건"[박영환의 시사1번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 인사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계파갈등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당권을 넘겨줄 역량도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번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려다 실패했던 것이 친윤계"라며 "내부적으로는 역량이 상실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차기 당권 내다보고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동훈 쪽에서는 단일화 절대
    2025-05-23
  •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로 여행객 고민·걱정 덜어준다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입니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은 2024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누리소통망(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22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날씨 서비스가 제공되
    2025-05-2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23 (금)
    1. 반환점 돈 대선..호남서 지지 호소 2. 전남 7대 공약 발표..의대·에너지 등 3. 금호타이어 '사과'.."수습에 총력" 4. "사과 한마디 없다"..피해자 '분통'
    2025-05-23
  • 한국김산업개발원 출범..'김 산업' 선진 방향 모색
    사단법인 한국김산업개발원이 출범했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은 창립 보고회를 통해, 김 수출 규모가 라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종자 개발과 양식 체계에 대한 선진적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에는 양식 어민과 종자 생산자,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여수시, 15개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전 세계 15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여수를 찾아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여수시는 오늘(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한 20명의 각국 대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와 음식,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한 대표 명소를 둘러보고, 그 경험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채널에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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