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정기인사..승진 75명 포함 471명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2명을 포함해 승진 75명, 전보 301명, 신규 임용 32명 등이 포함됐으며, 광산 교육지원센터와 인성 생활교육과 신설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유보 통합 추진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0
  • 휴대전화 보다가..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 30분쯤 남구 양촌동 승용교 보수 공사장에서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다가 신호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20
  •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협의회, 광주서 출범
    개신교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도 열고 초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지자체들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0
  • KIA, 시즌 첫 5연승..호랑이군단, 반격 시작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IA 타이거즈가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조만간 이의리와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까지 예정되면서 시즌 후반 호랑이군단의 뜨거운 반격이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의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한 단 3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겨두고 8회에 이어 다시 마운드에 오른 성영탁. 15.2이닝이라는 구단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뒷문까지 단단히 걸어 잠그며 스윕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2025-06-20
  • 전남 의사회 "의정 갈등, 새 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야"
    전라남도의사회가 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정 갈등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4 의정합의'의 정신을 계승해, 의대 정원 확대 논란과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과 제도 개선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전공의 복귀를 위한 수련특례법 제정 등 구체적 조치를 촉구하며,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정청래, 미래세대 위한 민주시민교육 특별 강의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정 의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6-20
  • 국제 슬로시티 총회 완도 개최.."세계에 알릴 기회"
    【 앵커멘트 】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른바 국제 슬로시티 운동입니다. 이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총회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13개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도와 신안, 담양 장
    2025-06-20
  • 광주·전남, 올해 첫 열대야..관측 이래 가장 빨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6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 발생일을 기록했습니다. 영광과 장성, 무안공항 등지에서도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도 16일이나 빠른 것인데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유입에 따라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정준호 의원 "호남고속도로 예산 전액 삭감..광주시 책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379억 원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광주시의 사업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광주시가 확보한 시비조차 집행하지 않아 정부가 예산 복원 논의에 선을 그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도로공사와의 서류 보완 문제로 집행이 지연됐을 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에너지 공대 지원금 李 정부 첫 추경서 100억 원 부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에는 2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원금이 줄면서 실험장비 도입이 지연되는 등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인 에너지공대는 학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파업 13일 만에 종료..노사 합의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13일 만에 극적으로 사측과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내일(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상복, 강기정, 임동춘 - "죄송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열흘 넘게 버스 운행을 멈춰 불편과 혼란을 끼친 것에 사과한 겁니다. ▶ 싱크 : 임동춘/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시민들께 불편을
    2025-06-20
  • 文 전 대통령, 전·현직 검사 고발..공수처 사건 배당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기소한 전주지검 전·현직 검사들을 고발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부서에 배당했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문 전 대통령이 전주지검장을 지낸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영진 전주지검장과 수사를 담당한 전주지검 검사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피의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와 관련된 수사는 애초부터 전임 대통령
    2025-06-20
  • 수도권·강원권 폭우 피해 곳곳..오후부터 중대본 1단계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호우로 20일 여객선 55척이 결항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개야도,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42개 항로·여객선 55척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도로는 인천에서 2곳이 통제됐습니다. 북한산과 한라산 등 국립공원 2곳의 102개 탐방로는 폐쇄됐습니다. 다만,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2025-06-20
  • 텔레그램 CEO "재산 23조 원 자녀 106명에게 동등하게 분배"
    러시아 출신의 파벨 두로프(40세)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천문학적인 재산을 106명의 자녀에게 상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로프는 19일(현지 시각) 공개된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과 인터뷰에서 170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하는 자기 재산을 자녀들에게 동등하게 분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로프는 공식적으로 세 명의 여성과 결혼해 6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전 세계 12개국에서 정자 기증자로 활동하며 약 100명의 추가 자녀를 뒀습니다. 그는 "나는 내 자녀들 사이에 어떤 차별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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