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5·18을 광주사태로 왜곡.."내란 부역자 셀프 입증"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왜곡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향한 거센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5·18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5·18민주화운동이라는 국가에서 인정한 공식 명칭 대신 광주 사태라고 부른 한 예비후보는 스스로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5·18단체는 "이는 국회·헌법재판소·국가기관이 이미 확정한 민주화운동
    2025-05-04
  • 이준석 "오월 정신 기려 정치 개혁 앞장..손편지로 5·18 영령 추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오월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정치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4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줄곧 5월 정신을 진정성 있게 기려왔다"며 "올해는 당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5·18 영령 1,027분의 묘역에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1묘역 775기, 2묘역 252기에 각각 전달됐으며, 이 후보는 본인의 편지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에게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 이
    2025-05-04
  • 한덕수 "질식 사고 희생자께 애도"..SNS 채널도 개설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4일 전북 전주시에서 발생한 제지공장 질식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새롭게 개설한 본인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산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4일 오전 9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 제지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유독 가스를
    2025-05-04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유죄 파기환송은 3차 내란..청문회·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 도입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계엄에는 침묵하던 대법원이 군사작전처럼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사실상 사법부의 대선개입이자 법원 쿠데타"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1차 내란, 한덕수·최상목 2차 내란에 이어 조희대 3차 내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대법원장이
    2025-05-04
  • 김문수 "정치 위기 극복 위해 좌우·노사·동서 통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좌우를 넘어 노사, 동서, 남녀, 빈부까지 아우르는 사회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돼 있다"며 "이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 역시 제로성장에 직면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사와 기업, 국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치면 또
    2025-05-04
  • 이재명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가짜뉴스 반드시 퇴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경북 영주를 찾아 TK(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 영주시 문정둔치를 찾아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저를 곱지 않게 보는 분들이 계시다.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온갖 모함을 당했다. 정말 잘못이 있었다면 이 자리까지 왔겠나"라며 "먼지 털 듯 털렸지만,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분들이 많다. 그건
    2025-05-04
  • 전남교육청 '5·18 기념 주간' 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주간이 운영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학교 현장에선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주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국가 폭력 사례와 헌법재판소 판례를 분석하는
    2025-05-04
  • 전남여상, 5년 연속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 이하 전남여상)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전국 유일 5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습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전국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 '우수학교'에 포함돼 10% 추가 예산을 지원받게 됐으며, 총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
    2025-05-04
  • 안철수 "김문수, 계엄·탄핵 사과해야..윤 전 대통령, 탈당 결단"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과거 계엄령과 탄핵 관련 발언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탈당을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계엄과 탄핵의 강'을 함께 넘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국무위원을 지낸 정치인이라면 마땅히 국민 앞에 고개 숙여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재명을 저지할 첫 번째 명분이 될 것
    2025-05-04
  • 한덕수, 한동훈에 "고생 많았다..만나자" 위로 메시지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4일 "한 후보께서 전날(3일) 한동훈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 만나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접 통화는 되지 않아 문자를 남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가 향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만큼, 자신의 주요 공약인 '개헌 연대'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동훈 후
    2025-05-04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민주주의 훼손, 반드시 응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탄핵하고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곳으로 만들려 한다"며 "이런 정치적 폭주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5-05-04
  • 이재명 "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지역화폐 확대해 내수 회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불법 계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화폐 확대를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내란 사태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돌아갔다"며 "공동체가 피해 회복 비용을 함께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상권 르네상스 2.0'을 통해 대표 상권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시기 발생한 소
    2025-05-04
  • 양산 병원 수술실서 화재..90여 명 대피, 10여 명 연기 흡입
    4일 새벽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9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5시 5분쯤 병원 2층 수술실에서 발생해 약 30㎡를 태운 뒤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병원에 있던 환자와 관계자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불은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05-04
  • 강진군 관광택시로 즐기는 반값 맞춤형 여행 인기몰이
    단독 이용, 맞춤형 일정, 저렴한 비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강진군 관광택시가 강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관광택시는 1~3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문 택시기사가 동행하며, 강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입니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시간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 10시간 18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진군이 시행 중인 '반값 여행' 지
    2025-05-04
  • 김정은 위원장, 탱크공장 시찰.."제2차 장갑무력 혁명 일으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며 육군의 현대화를 위한 '제2차 장갑무력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중요 탱크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의 생산 실태,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탱크 핵심 기술 연구 과제 수행 현황 등을 직접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명이나 방문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탱크 내부를 무릎 꿇은 채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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