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업주 폰 해킹해 얻은 정보로 성매수남 협박...수억 가로챈 일당 검거
    성매매 업주 휴대폰을 해킹해 성매수남들의 개인정보를 가로챈 뒤 이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3일 범죄단체 등의 조직,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의 부탁을 받고 범죄수익을 자신의 계좌로 받아 인출해 준 조력자 5명과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도피한 이들에게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제공한 5명 등 모두 10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2022년 1~7월 성매수남 60명을 협박해 2억 4천여만 원을 빼앗고
    2025-11-03
  • 신라 금관 6점 한자리 모인 특별전에 '오픈런'까지...관심 고조
    신라의 찬란한 금빛을 모은 특별 전시가 초반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면서 관람 인원이 제한돼 화제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으로 하루 2,5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신라역사관에서 선보이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등 20점을 모은 전시입니다. 금관 6점이 모두 모이는 건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처음 발견된 이후 약 104년 만입니다. 국보와
    2025-11-03
  • 광주시, 청년 진로 탐색 도움 '2025 취업멘토링 페스타'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5 취업멘토링 페스타'를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엽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을 발견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청년 일자리통(通) 협약식 △취업 인플루언서 '제이콥'의 취업특강 △잡(JOB)담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현직자 멘토링 △청년정책존 △1:1 상담존 △청년스토리존 △청춘플레이존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
    2025-11-03
  • '김경민 선방쇼' 광주FC, 제주 누르고 조기 잔류 확정
    프로축구 광주FC가 제주를 누르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결장 변수 속에서도 신창무의 선제 결승골과 프리드욘손의 쐐기골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광주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SK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2연승을 달린 광주는 13승 9무 13패(승점 48)로 리그 7위가 됐습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10위 수원FC(승점 39)에 승점 9로 앞서고, 9위 울산 HD(승점 41)와도 승점 7차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36라운드에서 울산과
    2025-11-03
  • 李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반등...민주당 지지율도 상승 전환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3%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다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조사보다 1.6%p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25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관세협상 타결 등 실용외교 성과와 코스피 4
    2025-11-03
  • 전남도 우수건축물에 해남126 오시아노호텔, 에너지공과대 등 5개소 선정
    전라남도가 '2025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를 통해 해남126 오시아노호텔 등 공공부문 2개소와 민간 부문 3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전남도 우수건축물은 준공된 건축물 중 지역 건축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2022년부터 총 20개소의 우수건축물을 선정했으며, 특히 대상을 지난해부터 도민이 많이 찾거나 접하는 공공건축물로 확대했고, 올해는 공공부문에서 첫 대상작이 선정됐습니다. 공공부문 대상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 한국관광공사가 건립한 해남126 오시아노호텔
    2025-11-03
  • "강도 높은 훈련 이어질 것" KIA, 마캠부터 달린다...'2년 연속 실책 1위' 불명예 씻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캠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1일 KIA는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신인 선수 3명을 포함해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훈련은 시즌 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년 연속 수비 실책 1위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수비 부분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번 마무리캠프에서는
    2025-11-03
  • 발 대신 손끝으로…뜨거운 드론축구 인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2일 폐막한 가운데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제3관의 '드론축구 체험장'이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일간 열린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드론체험장은 일평균 200명 이상 방문했으며, 총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만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드론축구는 구(球) 형태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물리적 접촉이 없어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만으로도 조종이 가능해 휠체
    2025-11-03
  •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일본인 모녀 덮쳐 1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
    2025-11-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03 (월)
    1. 고강도 대책 속 광주 하락세 '주춤' 2.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일정 '안갯속' 3. 신안, 국제환경상 그램드슬램 '도전' 4. 이색거리, 상권 활성화 취지 '무색'
    2025-11-03
  • 보성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사업' 선정
    보성군이 농촌진흥청의 '2025년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보성군은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장비 등 정밀 분석 장비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농산물 생산과 로컬푸드 유통 단계의 안전성을 분석할 전문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2025-11-03
  •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작, 이승우의 '목소리들' 선정
    장흥군이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이승우의 연작소설집 '목소리들'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작인 '목소리들'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11-03
  •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광주와 전남 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경찰청과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도 지난달 29~30일 여수에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11-03
  •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오늘 광주서 개최
    국가보훈부는 오늘(3일) 광주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엽니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청년 학생들이 선열들의 그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3
  • 아침기온 '뚝'...곡성 -1도·광주 3도
    월요일인 오늘(3일),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광주·여수 15도, 목포 14도 등 13~1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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