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채석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24일 오후 1시 45분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채석장에 있던 선별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선별기와 인근에 있던 컨테이너 벨트를 태운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채석장 #화재
지난 22일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표를 내고 대통령실이 이를 즉각 수리한 것과 관련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학폭으로) 전치 9주라는 말에 다들 쇼킹하잖냐"면서 "사건 자체는 굉장히 이례적이고 아주 충격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그런데 사실 관계를 좀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 김성희 (전 의전비서관이) 보고하지 않았거나 경기도교육청이 대통령실에 통보하지 않으면 대통령실에서는 모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노르웨이 대사는 해상풍력 연과기업ㆍ에너지협회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전남을 방문해 해상풍력, 조선, 해양 등의 분야에서 정부ㆍ기업 간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과 해남 화원산단 개발을 통한 전용항만ㆍ배후부지 건설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전남지역 빈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농촌 빈집 6만 6천여 동 가운데 전남이 가장 많은 24.7%인 1만 6천 300여 동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철거사업과 귀농귀촌 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전국에서 철거된 빈집은 2020년 23.5%, 2021년 18.8%, 2022년 18.5%에 불과합니다.
전남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95개 업체가 준비한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495개 품목을 판매합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전남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에 자리잡은 '거징이 쉼터'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거징이 쉼터는 그동안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돼 왔지만, 잦은 침수와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방 비탈면에 형성된 잡목을 제거하고,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광주시가 저상버스 우선 교체 대상을 선정하는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노후화된 일반버스를 교체할 때 사용하던 시내버스 운송업체 간 차량 대수와 업체의 재정 여건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장애인 활용 노선 데이터를 분석해 저상버스 교체 근거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장애인들은 남광주역과 화정중 인근, 풍암동 인근 등에서 가장 많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택시요금이 다음달부터 줄줄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달부터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하고, 이후 요금을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 등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운임도 최근 용역이 이뤄지고 있어 내년부터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안 남악신도시와 목포시 택시 사업구역이 다음달 1일부터 통합됩니다. 이번 통합은 지난 7월 찬반투표를 거쳐, 8월 전라남도와 목포시·무안군.각시군 택시업계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남도청의 남악이전 이후 17년여 만입니다. 오룡지구를 포함한 남악신도시에서 택시를 타고 목포로 이동할 경우 목포시 택시운임이 적용됩니다. #남악신도시#목포시#통합#택시#사업구역#11월1일#무안#오룡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3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에서 23도 분포로 일교차는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앵커멘트 】 소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에서 시작된 이후 나흘만에 충북 지역과 경기도까지 번졌는데요. 65만 마리의 축산 농가가 있는 전라남도는 방역 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농장주가 소 한 마리 한 마리 놓치지 않고 방역에 나섭니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럼피스킨병'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성모 / 함평군 엄다면 - "제대로 본 적도 없고, 혹이 생기고 피부 결절이 생긴다고 하는데 들어본 적도 없고 전염성이
신안군의 햇빛 연금 지급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햇빛 연금 지급액 100억 원 돌파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 발표 이후 2021년 4월 주민들에게 햇빛 연금 지급을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햇빛 연금 수헤자는 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 임자도 등 다섯 군데 주민 1만 775명입니다. #햇빛연금 #100억원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대유위니아 그룹 협력업체 줄도산 위기와 임금 체불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시의회에서 "180여 개 광주지역 협력업체들의 줄도산까지 감안한다면 지역경제에 대한 파괴력은 지자체에서 감당할 수준을 넘어선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도 협력업체와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와 중앙당에 공장 재가동과 채권 회수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12월 결심’ 발언과 관련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대구에서 “고양이 정치인 말고 호랑이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탈당하고 ‘윤핵관’ 지역구에 가서 정면승부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박성민 최고위원은 2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