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6일)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에 나선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지난 7월엔 법무부와 이민 제도 토론회 등을 여는 등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해왔습니다.
    2023-12-16
  • 여수시의회, "허가부서, 불성실한 답변에 민원 폭증"
    여수시청 허가부서의 불성실한 답변 행태에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 허가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허가과의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공무원들 업무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시에 접수된 인허가 관련 건축 민원은 지난 2020년 1,300여 건에서 올해 2,500여 건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여수시 허가과는 지구단위계획상 종합병원 신축만 가능한 웅천 의료시설용지에 병원 측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하면
    2023-12-16
  • 순천 폐가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헌 이불에 덮여 숨진 채로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인 20대 남성 B씨를 조사하던 중 그가 전날, 폐가에서 자고 있던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해 현장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2-16
  • 나주 버섯농장 창고서 불..인명 피해 없어
    나주의 한 버섯농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6일) 아침 8시 40분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버섯농장 조립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15㎡를 태운 뒤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6
  • 총선 출마 예정자 출판기념회 잇따라 열려
    주말을 맞아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해정 진보당 서구을위원장은 오늘(16일) 염주체육관에서 '1호, 김해정' 출판기념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 자신의 정치 철학을 피력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을 출마 예정인 전주연 진보당 광산을위원장은 '당신이 주연입니다' 출판기념회에서, "시민 모두가 정치의 주연으로 광주 정치가 중앙 정치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장할 때"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주업 진보당
    2023-12-16
  •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 유세..후보들 '분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오늘(16일) 후보들은 지지 유세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광주와 전남 지역 출마자들은 지역 거점 시장과 체육행사장을 찾아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눈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로 인해 실내 행사장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만난 출마자들은 명함 전달과 악수를 건네며, 유세를 펼쳤습니다.
    2023-12-16
  • 광주·전남에 많은 눈 내려...내일까지 최대 15cm
    주말인 오늘(16일)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7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5~15cm, 전남 동부 1~5cm로 예보됐습니다. 강풍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광주·전남 전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3-12-16
  • 학교비정규직 노조 분쇄기 손목 절단사고 규탄, 대책마련 촉구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오늘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급식실 손목 절단사고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동조합 회원들은 그동안 고추분쇄기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는 데도 지난 13일 여수에서 급식실 분쇄기 사용증 손목 절단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남교육청을 규탄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손목절단사고 #분쇄기 #급식실 #비정규직노동조합 #전라남도교육청
    2023-12-15
  • 폭행 당한 지적장애 동생, 방치해 숨지게 한 부부 징역형
    자신의 딸이 지적장애인인 이모를 마구 폭행했는데도 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부부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여수에서 모텔을 운영하면서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에게 무임금으로 일을 시키고, 자신의 딸이 피해자를 폭행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63살 신 모 씨에 대해 징역 6년을, 남편인 68살 이 모 씨에 대해선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딸은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2023-12-15
  • "청소년 대신 어린이 '무상교통' 고집..결국 삭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던 어린이 무상교통 예산을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가운데, 시의 정책 방향성을 놓고 시민사회단체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YMCA는 성명을 내고 "지역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아동·청소년 무상교통이 아동 무상교통으로 축소되더니 결국 100% 삭감됐다."며 "관련 통계나 예산 추계도 검토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부족만을 근거로 어린이 무상 교통만을 고집했다"고 광주광역시를 비판했습니다. 또 "당초 취지대로 청소년부터, 특히 고3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자는 시의회와 청소년단체들의 역제안
    2023-12-15
  • 음주운전 중 차량 정면 충돌..상대 운전자 사망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14일)밤 9시 35분쯤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해 5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정지 수치였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5
  • 바다 추락한 70대 SUV 운전자, 마을 주민들이 구조
    완도의 한 항구에서 바다로 추락한 70대 SUV 운전자가 인근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5분쯤 완도군 득암항에서 7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이를 목격한 마을 주민 2명이 뒷유리를 깨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차량을 인양한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5
  • 검찰, 전남청 인사 청탁 연루..전직 경감 추가 구속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인사청탁 비위 혐의로 전직 경찰관 1명을 추가 구속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21년 직원의 승진 청탁을 받고 당시 전남경찰청장과 친분이 있던 퇴직 경찰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A 전 경감을 구속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퇴직 경찰은 앞서 승진 인사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2023-12-15
  • '선착순' 특혜 KBC보도에 고흥군, 평가위원 모집 '취소'
    수억 원의 용역사업 평가위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특혜 의혹이 불거진다는 KBC보도에 대해 고흥군이 위원 모집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전망대 경관조명 용역사업 예비평가위원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모집하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겼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위원 모집을 전면 취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조만간 문제가 된 '선착순' 항목을 뺀 예비평가위원 모집공고를 다시 올릴 계획입니다. 앞서 KBC는 이 사업이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23-12-15
  • 민주당, '고문 치사 연루' 논란 정의찬 공천 자격 철회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보에 대해 민주당이 하루 만에 적격판정에서 부적격으로 결정을 바꾸면서 부실검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역인 정의찬 특보는 어제(14일)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가 공지한 2차 검증 적격 판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과거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오늘(15일) 부적격으로 다시 판정했습니다. 정 특보는 "당시 사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남총련 의장으로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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