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상병 순직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가까이 조사후 귀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전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4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변호인 조력 없이 조사를 받았고 이날 0시 25분쯤 귀가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8월 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내용의 경찰 이첩을 막았습니다. 임성근
    2024-05-05
  • 졸음운전으로 자전거 운전자 숨지게 한 50대 법정구속
    졸음운전을 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여 숨지게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주의의무 위반이 중하고,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섭니다. 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6살 A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24일 오후 5시 55분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2024-05-05
  • 서용주 "외유 땐 영부인, 불리하면 가정주부..이상한 이중 지위, 尹도 국가도 힘들어"[국민맞수]
    부활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검사 출신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이 사실상 낙점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민심을 듣겠다며 왜 검사 출신을 임명하냐. 민심도 검사 출신이 들어야 하냐"며 "결국은 김건희 여사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서 전 부대변인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법률수석이든 민정수석이든 명칭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했다면 다시 만들 필요가 없는 부분인데 어떤 요인 때문에 생기겠나"라며 "결국에는 김건희 여사
    2024-05-05
  •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이번 주 가석방 심사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7)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다시 가석방 심사대에 오릅니다. 만기 출소를 2달여 앞둔 상황에서 최 여사가 풀려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 등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법무부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결정을 받았습니다. 보류 대상이 되면 다음 달에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2024-05-05
  • [핑거이슈]공무원 때려치우고 아들과 40개국 100개 도시 여행한 아빠
    40대에 국가공무원 신분을 내려놓고 9살 아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 아빠 오영식.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한국에서 차를 가지고 3대륙 4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했다. 그들의 여행기는 유튜브 채널과 에세이 발간, 그리고 신문 연재 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주고 있다. 화창한 날씨처럼 밝은 모습의 두 사람을 핑거이슈팀이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화순에 살고 있고요.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와서 지금은 아들 곁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오영식 아들
    2024-05-05
  • "저출산 맞냐?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아이들 사진에 저주글 '논란'
    한 키즈카페 직원이 어린이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과 함께 욕설이 담긴 글을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전날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풍 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키즈카페 직원이 SNS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
    2024-05-05
  • "나비의 화려한 군무를 보고 싶다면?"..나비·곤충생태관으로 오세요!
    5월 5일 어린이날,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가장 많은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나비·곤충생태관입니다. 함평 추억공작소 옆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은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연출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축제 일정에 맞춰 지난해부터 사육됐습니다. 탄생 과정과 누에 등 12종의 곤충생태를 다채롭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히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 공
    2024-05-05
  • "화목했던 가정 송두리째 파탄"..만취운전에 40대 부부 참변
    대낮에 만취 운전을 하다 산책하던 부부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2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후 4시 5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주변 산책을 하던 40대 부부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남편과 아내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2024-05-05
  • [인터뷰]장은미 광산가족센터장.."이주민의 '사회적 가정' 역할에 최선”(2편)
    ◇ 선주민과 이주민의 조화로운 환경 만들기 - 센터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광산구가족센터는 광산구청과 더불어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비율이 50%가 넘는 곳으로 이주민에 대한 정책과 지원에서 앞서가는 센터입니다. 다양한 이주배경 가진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정'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중도입국자녀 멘토링사업, 장학사업, 글로컬인재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2024-05-05
  • 'KIA 김도영, 11호 홈런포', 팀은 압승..'뜨거운 광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어린이날 연휴 경기에서 또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4월 역대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하며 홈런 부문에서 kt 위즈의 강백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10대 2로 대파하면서 선두 질주도 이어갔습니다. 1회말 박찬호 2루타, 김도영 내야안타 이후 1사 2, 3루에서 최형우
    2024-05-05
  • LA서 40대 한국인 남성,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과잉진압'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40살 양 모 씨와 대치하던 중 총격을 가했습니다. 양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측은 당시 정신건강국이 부모의 요청으로 양 씨를 이송하려고 했지만, 양 씨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을 땐 양 씨가 흉기를
    2024-05-05
  • '비 내리는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주의..최대 80mm 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8~14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7~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연휴인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전남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엔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2024-05-05
  • "밥 먹고 장염 걸렸다" 협박전화..음식점 3,000곳서 9,000만 원 갈취
    전국 각지의 맛집을 상대로‘밥 먹고 장염이 걸렸다’는 협박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 상당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4일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전날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약 10개월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418차례나 협박해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국적으로 맛집을 검색한 뒤 전화를 걸어 “밥 먹고 장염에 걸렸다. 보상해 달라”고 협박해 돈을
    2024-05-04
  • 하마스-이스라엘, 휴전 협상 재개.."상당한 진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이집트 국영 매체 알카헤라뉴스는 이집트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이집트 측이 중재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시한 새 휴전 협상안에 대해 긍정적인 기류를 표현하며 닷새 만에 협상장에 복귀했습니다. 5개월여 간 헛바퀴를 돌던 가자전쟁 휴전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05-04
  • '채상병 특검' 공방 사흘째 지속.."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 vs "입법 폭주를 민의로 우겨"
    여야가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사흘째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거부는 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를 총선 민의라고 우긴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에 무작정 거부권부터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총선 민의로 정부 여당을 심판했고 지금 70% 가까운 여론으로 특검 추진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은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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