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 현장서 민원 5년 새 14배 발생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관련 민원이 5년 새 1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2호선 관련 공사 민원은 지난해 594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5년 전 41건에 비해 1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민원의 유형으로는 교통이 33%로 가장 많았고, 안전과 환경, 생활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공정률은 현재 70%를 넘어섰습니다.
    2024-05-05
  • 궂은 날씨 속 실내 놀이시설·체험장, 어린이 '북적'
    【 앵커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궂은 비가 찾아오면서, 우리 아이들은 아쉬움이 더했을 것 같은데요. 비를 피해 실내 놀이시설과 행사장으로 가족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에 나선 꼬마 소방대원들. 불길이 치솟는 건물을 향해 있는 힘껏 물대포를 쏩니다. 함께하는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입니다. ▶ 인터뷰 : 정다혜 / 광주광역시 월곡동 - "어린이날에 불 끄는 거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오늘은 내가 치즈 요
    2024-05-05
  •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에 많은 비 내려..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호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3시를 기해 보성과 광양, 순천에 호우 경보가, 전남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남 17개 시군에 강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205mm를 최고로 광양 159, 순천 143, 광주 43.5mm가 내렸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섬을 오가는 뱃길도 상당수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80mm, 전남
    2024-05-05
  • 의협회장, 홍준표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홍 시장 "난 사람만 상대"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SNS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시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가리켜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쓴소리를 하자, 임 회장이 홍 시장을 향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저격하면서 연휴 내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2024-05-05
  • 비바람에 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6일까지 80mm 비
    어린이날인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시쯤엔 여수시 율촌면 산곡터널 인근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덮쳐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가로수 전도와 도로 침수 등 모두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와 완도, 여수, 고흥 등 40개 항
    2024-05-05
  • "민원 서류 발급했더니 타인 주민번호가?" 정부24, 개인정보 1천여 건 유출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민원 서류가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하면서 모두 1천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 등이 잘못 발급된 사실을 확인해 각각 삭제 조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서류는 정상발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잘못 발급된 사례 중에는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적힌 교육 민원 증명서가 발급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오류에 대해 "개발자의
    2024-05-05
  • 고발 당한 '초통령' 도티..'철도안전법 위반' 고발
    '어린이들의 대통령 (초통령)' 유튜버 도티 (나희선)가 고발돼 수사를 받아야 할 처집니다. 허가 없이 철로에 들어가 촬영한 혐의입니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선로에 무단 출입한 도티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오전 철도사법경찰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티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철도 선로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촬영 장소는 서울 용산구의 한 건널목으로 도티는 촬영 스태프와 함께 이곳에서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도티 측이 코레일의 허가 없이 철도 선로에서 촬영을 했다는
    2024-05-05
  • "질문 제한 없다" 취임 후 2번째 기자회견 준비하는 尹대통령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대통령실의 기류입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가급적 자유롭게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을 제한하는 것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내 분위기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질문하도록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취임일(5월 10일)을 하루
    2024-05-05
  • 아내에 이어 재혼한 부인까지 살해..전직 군인 징역 22년형
    9년 전 아내를 살해한 전직 군인이 재혼한 부인을 또다시 살해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3형사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5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자신이
    2024-05-05
  • '어린이날' 제주공항에 발 묶인 여행객들..항공편 40편 결항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5일 정오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 40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결항편 대부분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산지에는 강풍경보가,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
    2024-05-05
  • "서운해서 어쩌나.." KIA-한화 등 프로야구 5경기 '우천취소'
    어린이날인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취소됐습니다.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와 kt wiz,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 등 프로야구 4경기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과 키움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우천취소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모두 15경기로 늘었습니다. 이날 광주 경기에서
    2024-05-05
  • 김병민 "이재명, '추장군' 추미애 의장 딜레마..엉뚱하게 튀면, 대권은 어떻게"[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를 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꾼 것과 관련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결국 추미애 전 장관 견제 아니겠냐"며 "이재명 대표가 추 전 장관이 국회의장 되는 걸 썩 원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직접 민주주의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당원들의 직접 참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재명 대표인데 그러면
    2024-05-05
  •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국민의힘 낙천·낙선 55명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확실한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여부를 두고 관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국민의힘 55명의 의원이 최대 변수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재투표를 놓고 이탈표와 본회의 불참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윱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무기명으로 진행되는 특검법의 재투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
    2024-05-05
  • 연휴 첫날 전남에서 차량 충돌사고 잇따라
    어린이날 연휴 첫날 전남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 전남소방본부와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쯤 화순군 이서면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마주 지나던 SUV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79)씨가 숨졌고,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곡성군 오곡면의 국도에서는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차량
    2024-05-05
  • 광주·전남 호우·강풍특보에 어린이날 행사·축제 차질 속출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행사와 축제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남 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해남·강진·완도·진도·거문도·초도 등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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