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 강성진' 멀티골..벤투호, 홍콩에 3-0 완승
    벤투호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홍콩을 꺾고 대회 4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차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트린 '막내' 강성진(서울)과 추가골을 넣은 홍철(대구)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승점 6점으로 승점 4점의 일본(1승 1무)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오는 27일 저녁 열리는 일
    2022-07-25
  • 몰려드는 외국인 유학생..'한류' 영향?
    【 기자 】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한류 시장. 지난해 '한류'로 인한 수출액이 116억 9,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해외 현지의 한류 대중화 정도를 나타내는 '한류현황지수'란 지표도 있는데요. 지수 평가가 이뤄진 18개 국가 가운데 중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현재 한국문화가 확산 단계를 넘어 대중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 12만 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단순히 K-P0P, K-D
    2022-07-24
  • 대학원 국문학도 10명 중 4명은 외국인
    【 앵커멘트 】 최근 한국어나 한국문학을 배우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 유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취업 중심의 인기학과에 치여 설 자리를 잃어가던 국어국문학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인 일본 유학생 유카리 씨.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한국에 온 지 6년. 이제는 한국어에 내포된 철학과 사상을 연구할 정도로 이해가 깊습니다. ▶ 인터뷰 : 미즈카이 유카리 / 전남대 국어국문학
    2022-07-24
  • "MBTI 맞는 사람끼리 데이트" CNN, 한국 MZ세대 '과몰입' 우려
    대한한국의 MZ세대가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활용해 데이트 상태까지 찾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윤 모 씨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난 T(분석·논리적)와 맞지 않고 ESFP(친절하고 장난기 있고 적응력이 있는)와 잘 맞는 것 같다"며 궁합이 안 맞는 유형과 데이트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대학생 이 모씨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MBTI 유형을 먼저 밝힌다며 "ENFP라고 말하면 다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22-07-24
  • 中, 韓 '칩4' 참여 반대.."한중 반도체산업 불가분"
    중국 관영매체가 한ㆍ중 경제의 불가분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반도체 공급망 참여에 반대하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오늘(23일)자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급망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적극적 외교'를 주문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이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신중함은 한국이 칩4 참여의 득실을 조심스럽게 계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썼습니다. 또한 "한국이 최대 교역 상대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기술 분야 견제에 맹목적으로 참여할 경우 수출 중심의 한국 경
    2022-07-23
  • 미 국무부 정무차관 오는 25일 방한.."북한 문제 논의"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뉼런드 차관이 방한 기간에 한국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북한의 역내 안정에 대한 위협 움직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식량 안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조율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차관은 국무장관과 부장관 바로 아래 직위입니다.
    2022-07-23
  • '토트넘 라이벌' 웨스트햄, 황의조 영입 협상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런던 더비 라이벌' 팀인 웨스트햄이 황의조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한국 대표팀의 스타 공격수인 황의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포르투, 마인츠, 낭트 등 여러 팀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속팀 보르도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꼴찌를 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된 가운데 황의조는 일찌감치 이번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며 총 29골을 넣은 황의조는 유
    2022-07-22
  •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3년 만에 야외 축제로 개최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규모 야외 축제로 개최됩니다.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실내공연으로만 진행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다음달 26~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서는 팬텀싱어 시즌3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중 '존노X고영
    2022-07-21
  • 한국 여권파워 지수 '세계 2위'..192개국 쉽게 입국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외국을 방문하기 쉬운 여권 파워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금융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에 따르면, 한국의 여권으로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어떤 나라에 딸린 영토)은 192곳으로, 193곳인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헨리여권지수'를 조사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데, 높은 순위를 차지한 나라의 여권을 가진 국민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헨리여권지수의 순위는 국제항공운송
    2022-07-21
  • '소림축구 안 통한다'..3대0 완승 동아시안컵 쾌조의 스타트
    2022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이 중국과의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권창훈(김천 상무), 조규성(김천 상무)의 연속골로 3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전 해외파 선수들의 불참 속에 라인업을 구성한 한국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약체' 중국을 상대로 새 얼굴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골키퍼 김동준(제주)과 수비수 조유민(대전)이 선발로 나섰고, 고영
    2022-07-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