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경지 1,500ha 잠겨..김영록 지사 현장 점검
    연휴기간 쏟아진 비로 전남지역 농경지 1,500여 ha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까지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은 1,539ha로 집계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귀리와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가 1,278ha에 달했고,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도 139동 16.7ha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강진읍을 찾아 도복 피해를 입은 귀리밭을 살펴보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해 복구비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2024-05-06
  • 보성 267mm 폭우..광양·진도, 전남 5월 일 최고 강수량
    어린이날인 어제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5월 일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등 200mm 넘는 곳이 속출했습니다. 특히 광양과 진도는 어제(5일) 하루 내린 강수량이 각각 198.6mm와 112.8mm로 5월 '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대부분 비가 그친 광주와 전남은 내일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5-06
  • 일곱째 낳아 1억 후원받은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근황 전해져
    지난 2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9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신혼·신생아' 대상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한 조용석, 전혜희 씨 부부는 이달 말 예정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조 씨 부부는 47.29㎡(14.3평)인 중구의 한 재개발임대아파트에서 7남매를 키우고 있어 넓은 집으로 이사 가길 희망했습니다. 이 사연을 들은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부부에게 1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부부는 이 후원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하기로 하
    2024-05-06
  • 홍준표, 의협회장 '저격'.."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설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라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저격했습니다. 홍준표 6일 자신의 SNS에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50여년 전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대표는 겁이 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나"라
    2024-05-06
  • 20대 커플 앞에서 음란행위 한 6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말리는 남성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음란행위를 제지하는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05-06
  • "어린이날인데 피자라도"..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한 기초수급자 부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 놓고 사라진 세 아이 아빠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10분쯤 옷과 과자, 라면,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있는 상자 한 개가 전달됐습니다. 상자는 한 여성이 지구대 문 앞에 두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자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시작되는 편지 한 통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2024-05-06
  • 사흘간 '274mm' 물폭탄..전남 농경지 1,500ha 잠겨
    어린이날 연휴 기간 물폭탄이 쏟아진 전남에서 농경지 1,500여 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6일 낮 12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은 1,539ha로 집계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보리류가 비바람에 쓰러지거나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귀리와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가 1,278ha에 달했고,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 16.7ha(139동) 순이었습니다. 특히 물폭탄이 쏟아졌던 강진과 해남, 순천, 보성, 고흥 등 전남 남해안에 피해가 집중됐
    2024-05-06
  • 尹 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2주년에 앞서 하루 전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통해 질의응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2024-05-06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목포·순천과 소통 자리 만든다
    전라남도가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공문을 보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간담회 제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한히 인내하며 양측의 공모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원칙을 밝힌 상황에서 두 대학과 두 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공동간담회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4-05-06
  • '의대 증원 2000명' 회의록 없다?..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직무유기 7일 고발
    '의대 증원 2000명'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 5명에 대해 의료계가 직무유기 혐의로 이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와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7일 오후 2시에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 5명입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지난 2월 6일 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회(이하 보
    2024-05-06
  • 시장 노점상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전남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남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60대 B씨에게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인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신속수사? 결론은 불기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검찰청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신속 수사 지침’에 대해 거대 야권이 추진하는 특검법을 방어한 뒤 불기소 수순으로 가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총선 이후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김 여사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한 여론전’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조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에 “총선 민심을 생각한다는 생색을 내면서 특검법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
    2024-05-06
  • "尹 지지율 30.3%..4주 연속 30%대 초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2%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1%p 상승한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rarr
    2024-05-06
  • 전남대병원 '윤재현 교수'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재현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주관 연례 국제학술대회 2024' 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윤 교수의 '간 세포암종 환자에서 종양조직과 비종양조직 세균총의 차이를 통한 간세포암종 발생 기전 및 예후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결과입니다. 논문에서는 간 세포암종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환자들의 간 조직 시료를 분석, 간 세포암종 발생과 예후 관련 미생물종과 대사경로까지 제시했습니다. 윤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간 세포암 환자 치료와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2024-05-06
  • 초등생 딸에게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한 계모 '집행유예'
    초등학생인 의붓딸이 바닥에서 자다가 침대 위로 올라오면 때리고, 소금밥을 먹인 뒤 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의붓딸이자 초등학생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하고 B양이 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습니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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