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 '교육공무직 복지 확대' 청원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1)이 교육공무직 복지 확대를 위한 청원을 했습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박 의원이 황호순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남지부장과 함께 교육공무직 전담 대체 인력제도 마련을 위한 청원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청원 제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학교에서 조리사와 교무행정사 등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로, 대체 인력을 마련하지 못하면 휴가 등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남도의회에 접수된 청원은 지난 12년 간 총 3건에 불과하며,
    2022-09-13
  • '6억원 대 뇌물수수' 김준성 전 영광군수 구속기소
    토석 채취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김 전 군수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친인척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영광군수로 취임한 이후 자신이 소유하던 영광군의 한 산지를 친인척 A씨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A씨는 토석 채취업체 대표 B씨에게 해당 산지를 팔았고, 2016년 영광군은 이 산지에 대한 토석 채취를 허가했습니다. 검찰은
    2022-09-13
  • 여수 '화살총 습격' 부실 대응한 경찰이 받은 징계는?
    파출소 화살총 습격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한 파출소 직원들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여수의 한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20대를 현장에서 붙잡지 않고 20분 넘게 몸을 숨기는 등 부실하게 대응한 파출소 팀장과 팀원 등 3명에 대해 감봉과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파출소에는 7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화살총을 피해 몸을 숨겼고, 이후 도망간 범인을 뒤쫓아가지도 않은 채 "범인을 잡아달라"며 휴대전화로 경찰에 셀프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형사
    2022-09-13
  • 정진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28일로 연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4차 가처분 신청의 심문 기일이 2주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심문 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의 요청을 받아들여 28일 오전 11시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대위 전환 요건을 명시한 국민의힘 당헌 개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은 예정대로 14일 진행됩니다.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등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 심문도 14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2차 가처분 신청은 주호영
    2022-09-13
  •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에 英 필립 콕스
    5·18을 세계에 알린 故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에 영국의 프리랜서 영상기자 필립 콕스가 선정됐습니다. 2022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을 취재한 필립 콕스를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부문 수상자로는 미군 철수와 탈레반 재집권의 혼돈에 휩싸인 아프가니스탄 현장을 취재한 일본 TBS 소속 영상기자 와타나베 타쿠야가 선정됐습니다. 특집 부문에는 우크라이
    2022-09-13
  • "출소 후 생활비 없어서"..마트서 담배 1,500갑 훔친 50대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마트에서 담배 1천여 갑을 훔쳐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56살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자정쯤 영업이 끝난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마트에 들어가 4천만 원 상당의 담배 1,500여 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훔친 담배 5백여 갑을 남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종 범죄로 복역하다 지난 7월에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2022-09-13
  • 광주·전남 '빚더미' 지방기관 수두룩..'완전자본잠식'도 4곳
    광주·전남 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 중 11곳이 부채관리중점대상에 지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지방공기업은 29곳, 지방출자·출연기관은 118곳에 달했습니다. 부채가 1천억 원을 넘거나 부채 비율이 200%를 초과한 공공기관은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하게 되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공기업 외에 지방출자·출연기관이 포함됐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각각
    2022-09-13
  • 영국 연방 국가, 군주제 폐지하고 공화제로 전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기존 영국 연방 국가들 사이에서 공화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일부 영국 연방 국가들 사이에서 군주제가 아닌 공화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주제 체제 자체가 현대와 맞지 않다는 여론과 영국의 과거 식민지 역사에 대한 비판 여론 등이 불거지면서, 일부 영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군주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 여왕 서거 사흘 뒤인 지난 12일
    2022-09-13
  • 연중 이어지는 '승선원 변동 신고' 일제 단속, 왜?
    승선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선박에 대한 일제 단속이 이뤄집니다. 여수해경은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혼선을 막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출입항 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 선원이 맞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어업지도선과 원양어선, 내수면 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을 제외한 모든 어선이며 오는 16일까지 사전 홍보를 진행한 뒤 19일부터 2주 동안 단속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50여 건을 적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수해경도 지난
    2022-09-13
  • '윤심 논란' 주기환, 비대위원 인선 1시간여 만에 사임
    국민의힘의 주기환 신임 비상대책위원이 인선 1시간여 만에 물러났습니다. 공석이 된 비대위원 자리는 전주혜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발표 후에 주 전 위원이 사의를 밝혔다"면서 "연고지가 호남인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재선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지역인 광주에서 할 일이 많아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기가 어렵다며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 전 위원이 이른바 '윤심 논란'이 일자 부담을
    2022-09-13
  • 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 미치는 나라는 '한국'
    태국인들이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을 선정했습니다. 태국 마히돈대 경영학과 분잉 콩아차팟 교수팀이 18세 이상 태국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파워 관련 설문조사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프트파워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인데,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은 콘텐츠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나라 영화·드라마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42.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
    2022-09-13
  • 한반도 비켜간 12ㆍ13호 태풍..14호 태풍 난마돌은?
    지난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이후 가을 태풍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힌남노에 이어 지난 8일 오키나와 남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13일)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70km 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반도로 향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진로를 서쪽으로 틀어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 상하이 남쪽 해안을 통해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외국 기상청의 진로 예측에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던 제1
    2022-09-13
  • 서울·광주 시의회, 현대산업개발 '등록말소' 촉구
    서울특별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광주 학동과 화정동 참사 주범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과 광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서를 내고 '불법 부실 공사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 등록말소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려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정동 사고와 관련해 최고 수위 행정처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서울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이 지난 8월에서야 청
    2022-09-13
  • "술 취해 홧김에.." 추석 연휴 자택에 불지른 60대 가장 구속
    추석 연휴 첫날 술에 취해 자택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쌓아놓은 옷가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거실 내부와 이불 등을 태운 뒤 10여 분만에 꺼졌고, A씨는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집을 비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방화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오랜 기간 가족들과 불화를 겪은 것으로
    2022-09-13
  • 이번에는 카페서 마약..강남 도심서 버젓이 마약 투약
    최근 서울 강남에서 40대 남자 배우가 마약에 취해 배회하다 붙잡힌데 이어 이번에는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빨대를 이용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마약 투약 이후 카페 안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말을 걸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마약 종류를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및 소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지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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