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성범죄자 수갑찬 채로 도주..경찰 추적 중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20대 성범죄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은 14일 밤 11시 51분쯤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한 22살 남성 A씨를 경찰서 앞에서 놓쳐, 현재 수배령을 내리고 전 형사 인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A씨는 연행한 경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즉시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CCTV를 확인하는 등 동선 파악에 나섰지만 야간인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2022-09-15
  • 60대 남성 예초기에 베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강진의 한 농가에서 60대 남성이 농기구에 베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저녁 6시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의 한 농가 부엌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목 부위에는 예초기 날에 베여 다친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A씨의 집 마당에서는 시동이 걸려있는 예초기도 발견됐는데, 예초기 날 등에 혈흔이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와 예초기 등을 분석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15
  •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20세대, 5년새 2.5배 증가
    우리나라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대 또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1만 626명 중 20대는 3,507명(33%), 10대는 309명(2.9%)으로 2017년에 비해 2.5배 증가했습니다. SNS나 다크웹 등의 발달로 젊은 세대들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온라인상에서 마약을 판매하다 검거된 인원도 2017년 11명에서 지난해 113명으로 10배가량 늘어났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마약 청정
    2022-09-15
  • 뉴질랜드서 자녀 2명 살해 뒤 가방에 시신 유기..용의자 울산서 검거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과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살, 10살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40대 여성 A씨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달 오클랜드에서 경매로 판매된 가방 안에서 초등학생 시신 2구가 발견되자 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남매 관계로 밝혀진 두 시신의 어머니인 A씨
    2022-09-15
  • 2위 안양과 맞대결 승리 광주FC 승격 '9부능선' 넘고 최다승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2위 안양F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부리그 승격을 위한 9부능선을 넘었습니다. 광주는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2 39라운드 안양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순민과 산드로가 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8점을 기록한 광주는 2위 안양과의 승점 차를 16점 차이로 벌리며 사실상 리그 우승과 함께 1부 승격을 결정지었습니다. 2위 안양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광주가 남은 4경기 중 승점 3점(1승 또는 3무)만 챙기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2022-09-15
  • "역시 철벽" 김민재..나폴리, 레인저스 상대로 챔스 조별리그 2연승
    김민재가 이번에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SSC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연승 가도를 이끌었습니다. 나폴리는 오늘(15일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14분 레인저스의 제임스 샌즈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고 후반 23분 나폴리의 폴리타노가 PK 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나폴리는 이후 수적 우위를 잘 살
    2022-09-15
  • 전국 대체로 흐리고 제주 비..내일까지 '최대 50mm'
    목요일인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50mm, 서해5도가 5~20mm입니다. 제주도와 전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속 35~60km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제주 29도, 대구 27도 등 24~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도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풍특보와 함께 남해서부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내일(16일)까지 2~4m
    2022-09-15
  • 제14호 태풍 난마돌 한반도 남부 아슬아슬 비켜가 일본 관통할 듯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예상진로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4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6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강도 '중'을 유지하고 있는 난마돌은 오늘 오후쯤 강도 '강'으로 세력이 커진 뒤 오는 18일 일본 규슈와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 19일 새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140km 해상까지 진출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태풍은 한반도를 향해 더 이상 북상하지 않고 진로를 오른
    2022-09-15
  • "왜 나 피해?" 헤어진 여친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검거
    도심 길거리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0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길거리에서 10대인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에도 계속해서 대화를 요구했지만 여자친구가 이를 피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군은 1시간 20여분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과 피해자
    2022-09-15
  • 신당역 화장실 30대 남성 흉기 난동..여성 역무원 숨져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여성 역무원을 공격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피해 역무원이 순찰을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자 이를 보고 뒤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무원은 공격을 당한 직후 화장실 안심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역사 직원과 시민 등 4명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습니다. 흉
    2022-09-15
  • "여수 돌산에 '대관람차' 생긴다"..2026년 완공 예정
    관광시설이 밀집한 여수 돌산에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됩니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 소미산 정상 10만㎡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높이 82m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접수받고 인허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자는 소미산 근린공원을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곤돌라 시설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대관람차는 모두 540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할 예정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300m 높이에서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돼 새로운 관광명소
    2022-09-14
  • 나주시, SRF 연료사용 허가 소송서 패소.."항소 진행"
    전남 나주시가 SRF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사용 허가 취소 소송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나주시는 오늘(14일) 윤병태 시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고형연료 품질 문제는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광주지방법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낸 고형 연료 사용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난방공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나주시는 지난해 7월 난방공사가 사용하는 SRF 고형 연료에 대해 품질 검사를 진행했고
    2022-09-14
  • 5·18 왜곡 전두환 민사 소송 항소심도 배상 책임 인정
    5월 단체 등이 회고록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며 고(故) 전두환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최인규 부장판사)는 오늘(14일) 4개 5.18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전씨의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인 전씨 등이 5.18단체들에게는 각각 1,500만 원씩, 조 신부에게는 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
    2022-09-14
  •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3년 만에 다시 '아스타나'로
    카자흐스탄 수도가 개명한 지 3년 만에 원래 이름인 '아스타나'로 바뀝니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자신이 바꾼 수도 이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의원 일부가 수도명 환원을 제안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집권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임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수도명을 아스타나에서 누르술탄으로 변경했지만,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수도명을 원래 이름으로 되돌리기로 한 겁니다. 정확한
    2022-09-14
  •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늘(14일) 공대 1호관 켄텍홀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수소 생산과 저장 등 기술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 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구축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 두고 있는 프라운호퍼는 유럽의 대표적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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